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 총 50억 원 규모의 청년 스마트팜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면적 2717평, 1656평에 오이와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온실 스마트팜을 건축하게 된다. 계약 금액은 각 32억원, 18억원이다. 재배작물과 재배지역, 기후 등을 고려해 발주자 니즈에 맞는 스마트팜을 기획하고 국내 생산 공정에서 자체 제작한 자재를 활용해 스마트팜 시공을 수행한다. 정부는 스마트팜 관련 전문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있다. 매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실시해 스마트팜 영농 지식과 경험이 없는 청년도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혁신밸리 보육센터에서 20개월가량 농업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임대형 지역 특화 스마트팜에서 3년간 최대 1200평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며 사업에 필요한 비용도 모을 수 있다. 그린플러스는 혁신밸리 수료생들의 창업과 더불어 스마트팜이 활성화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연평균 15.5%가량 성장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는 지난 4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습니다.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올해로 33회째를 맞고 있는 행사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인식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생협력에 힘써준 우수 파트너사에게 1억원 무이자 선급금을 지원합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시상식은 손익 개선,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 클레임 개선 등 3가지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파트너사는 국제제과, SD푸드, 삼진식품 등 총 3곳입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롯데웰푸드는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 가치 실현을 통해 지속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파트너사들의 자금활동개선을 위해 명절 전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했습니다. 파트너사 자금 지원을 위한 저리 대출 프로그램 ‘동반성장펀드’를 480억원 규모로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동반성장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지앤비에스에코는 에너지 멀티 플렉스 신사업 추진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앤비에스에코는 에너지 멀티 플렉스 구축을 통해 국내 친환경 에너지 공급 인프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에너지 멀티 플렉스는 ▲내연기관차 주유시설 ▲수소차 충전 ▲전기차 배터리 충전 및 교환 (SWAP)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자동차 정비시설 및 F&B 등 편의 시설까지 확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지앤비에스에코 관계자는 “지앤비에스에코는 국내외 반도체 및 태양광 장비 수주 확대를 기반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본원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에너지 산업 지형 재편에 따른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국 각지 친환경 에너지 공급 인프라 거점 확대를 비롯해 카센터, 카페 등 편의시설까지 갖춘 미래형 에너지 스테이션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가 경기 의정부시의 숙원 사업중 하나였던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시공을 맡게 됐습니다. 5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해당 민자사업은 노후화된 3개 하수처리시설을 하나의 시설로 현대화, 집약화,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2433억원입니다.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장은 지난 1987년 가동이 시작된 시설입니다. 그러나 36년 동안 가동돼 노후화에 따른 유지 비용이 증가하고,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힘들어 지역 내에서 개선이 제기돼 왔습니다. 여기에 처리장에서의 악취 발생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 등 지역 주민들의 민원도 크게 늘어나며 시설 현대화 필요성이 늘어났습니다. DL이앤씨는 지난 2019년 처리장에 대한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했으며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착공은 내년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9년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될 시 깨끗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중랑천 수질환경은 물론 주민들에게 고통을 가져다 주는 악취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처리장 지상은 공원화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푸드빌(대표 김찬호)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535% 증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7599억원으로 전년보다 25% 증가했습니다. CJ푸드빌에 따르면 해외 사업의 고성과와 국내 사업 수익성 개선이 흑자 기조에 주효하게 작용했습니다. 특히 해외 사업은 지난해 CJ푸드빌 영업이익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현재 6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이중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직접 운영 국가에서 모두 흑자를 냈습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팬데믹 시기 셧다운 등 사업에 영향이 있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엔데믹 국면으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해외 법인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비 약 71%, 영업이익은 전년비 약 740% 증가했습니다. 2007년 진출한 베트남 시장에서는 현재 38개의 뚜레쥬르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71%, 310% 늘었습니다. 베트남의 주요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오토바이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 마일리지와 멤버십 제도 등으로 현지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미국 법인은 2018년 CJ푸드빌 해외법인 중 최초 흑자 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 '블랙커런트잼 초코파이', CJ제일제당 '치킨고수만두'. 두 가지는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대신 러시아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들이 해외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맛이 아닌 낯선 조합의 메뉴를 선보이는 이유는 철저한 현지 시장 분석에 따른 결과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식품기업들이 현지화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식품시장에 선보인 상품들이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의 러시아 판매 전략은 현지화에 성공한 대표 사례로 꼽힙니다. 1993년 러시아에 초코파이를 첫 수출한 이후 오리온은 30년 넘게 러시아에서 초코파이를 생산·판매하고 있습니다. 자사 해외 법인 중 가장 많은 14종의 초코파이를 보유한 가운데 잼 초코파이의 인기가 상당합니다. 러시아는 텃밭이 딸린 시골 별장 '다차'에서 농사 지은 베리류를 잼으로 만들어 먹는 문화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오리온은 차와 케이크를 즐기는 현지 문화에 착안해 2019년부터 러시아 시민에게 친숙한 ‘체리’, ‘블랙커런트’, ‘망고’ 초코파이 등 잼을 활용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했습니다. 2003년 현지 법인을 설립한 오리온은 2006년 트베리 공장을 시작으로 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주최한 '2023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본 시상식에서 루크 동커볼케 사장이 '올해의 디자이너'로, 제네시스의 복합 브랜드 거점인 '제네시스 하우스'가 '올해의 마케팅 전략'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며 자동차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으며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엑스 콘셉트' 시리즈와 세계 각국의 주요 자동차 관련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올해의 마케팅 전략'으로 선정된 '제네시스 하우스'는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복합 브랜드 거점으로 지난 2021년 오픈했으며, 차량 전시 쇼룸,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을 통해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동커볼케 사장은 "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가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 등에 대해 점검하고, 대외적으로 신뢰받는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뉴 거버넌스(New Governance)구축 TF’ 구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KT는 우선 TF에 참여할 지배구조 전문가를 모집하기 위해 지분율 1% 이상의 국내외 주요 주주 대상으로 전문가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주주 추천은 12일까지 진행되며 주주당 최대 2인까지 추천 가능합니다. KT는 TF에 참여할 외부 전문가의 자격 요건이 ▲기업지배구조 관련 학계 전문가(교수 등) ▲지배구조 관련 전문기관 경력자(연구소장 또는 연구위원, 의결권 자문기관 등) ▲글로벌 스탠다드 지배구조 전문가 등입니다. 주주 추천을 통해 구성된 후보군을 토대로 이사회에서 최종 5명 내외로 TF에 참가할 외부 전문가를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뉴 거버넌스 구축 TF는 8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KT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을 점검하고 KT 지배구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와 함께 지배구조 개선안 도출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전문기관에서 만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양극재 핵심소재로 꼽히는 수산화리튬 확보에 나섭니다. 5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중국 리튬화합물 제조업체인 '야화'와 아프리카 모로코 지역에서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산화리튬은 양극재 핵심원료인 니켈과 합성하기 쉬워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하이니켈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원료로 쓰입니다. 배터리는 니켈 비중이 높아질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안정적 수산화리튬 공급망 구축이 주요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수산화리튬 공급망 강화는 물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 핵심원자재법(CRMA) 등 대외 경영환경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 확보된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을 바탕으로 야화의 우수한 제조 품질 기술력과 시너지를 통해 고품질의 수산화리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EU 시장 내 원재료 공급망을 한층 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대표 박홍진)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메디푸드(특수의료용도식품) 매출이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매분기 20% 이상 신장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신규 출시한 암환자식단의 경우 올해 3월 매출이 출시 첫 달과 비교해 140% 이상 증가했습니다. 메디푸드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라 질환별 영양 요구 특성에 맞게 영양성분 함량을 조절하는 등 방법으로 제조·가공해 환자의 식사 편의를 제공하는 식사 대체 목적의 일반식품을 말합니다. 회사 측은 서울아산병원 등에 환자식을 제공한 경험과 제조 역량을 활용해 메디푸드 제품을 선보인 게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재 당뇨환자용(38종), 암환자용(18종), 신장질환자용(2종) 등 총 58종의 메디푸드를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메디푸드 시장 확대에 발맞춰 제품 라인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합니다. 식단 종류를 내년까지 100여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지난해 말 식약처가 표준제조기준 규정을 예고한 ‘고혈압식단’을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냉동형 ‘신장질환식단’의 냉장형 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5일 넷마블에 대해 중국 진출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8만 2000원에서 8만 9000원으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넷마블의 매출액이 2조 900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BEP(손익분기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여기에 신작과 중국 진출작의 성과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신작 성과가 반영돼 연간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공헌이익률이 50% 이상이므로 영업이익은 20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넷마블의 중국 출시작들이 내년에는 영업이익에 약 514억원 가량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일곱개의 대죄> IP 게임은 총매출 기준으로 내년 평균 일매출 4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매출 안정성이 높다”며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므로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5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신규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4%, 5.2% 증가한 2조 5000억원, 18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1805억원과 유사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총 매출액은 비화공 부문의 성장 기조에 힘입어 무난한 두자릿 수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까지는 화공 부문의 매출 믹스 변화가 미미하고, 비화공 계열사 공사도 매출화가 원활할 것으로 예상돼 분기별 이익률 변동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신규수주 목표가 긍정적 발주 환경 지속과 풍부한 수주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12조원으로 높게 제시됐다고 전했다. 올해 중순 경 UAE 하일앤가샤, 미국 텍사스 LNG 등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신규수주 성장과 신사업 가시화, 주주환원 정책 등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인더뉴스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인더뉴스 생존전략포럼-대전환 시대 ESG 생존전략’(이하 인더뉴스 생존포럼)을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생존포럼은 지난 2019년 처음 개최했으며 해를 이어오며 개인과 조직, 기업과 국가, 나아가 인류의 윤택한 생존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발전해 왔습니다. 올해 인더뉴스 생존포럼은 길었던 코로나19 펜데믹이 사실상 종료된 엔데믹 상황에서 그동안 불가피하게 속도 조절을 했던 ESG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들과 현안들을 재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들을 공유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강연과 토론으로 구성했습니다. ESG는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요소를 뜻합니다. 특히 ESG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상황에서 기업들에게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펜데믹을 기간 중에도 ESG에 대한 구체적인 담론과 실현방안 등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치열하게 논의되어 왔습니다. 안승찬 삼프로 TV 언더스탠딩 대표의 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의 모바일 앱을 통한 신분확인 서비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로드시스템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은 모바일을 통한 여권 신분확인 서비스의 첫 사례로 평가됩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면세 쇼핑과 카지노 출입 시 실물 여권을 반드시 지참하고 신분확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관광 및 ICT업계에서는 로드시스템이 목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외국인 신분인증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한 여건 개선, 입국·이동편의 제고 등을 통한 외국인의 국내방문 유인책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광금융 ICT 벤처기업인 로드시스템은 2019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장의 확장, QR생태계의 급속한 확산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 실증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모바일 여권 신원인증이라는 핵심기술을 고도화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이사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 그리고 한국관광공사와 KISA(한국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4일 "에너지절약 실천습관을 문화로 발전시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을 신한금융 에너지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진 회장은 이날 "ESG의 진정성과 실행력은 작은 실천습관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전 그룹사의 진정성 있는 ESG 실행을 위해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 전략은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에너지로 조달(친환경에너지 사용) ▲써야 하는 과정에서는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을 통해 아낀 재원은 사회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 신한금융의 3가지 다짐을 담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3월 친환경에너지 사용을 위해 그룹 데이터센터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신한 디지털 RE100'을 선언했고, 이달부터 9월까지는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한 아껴요 캠페인'에 돌입합니다. 캠페인 기간 중 매달 21일을 '아껴요 데이(Day)'로 지정해 신한금융 건물 전체 소등, 전직원 대중교통 이용, 신한금융 내 '카페스윗'에서 개인컵 사용시 1000원 할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금융권 최초로 치매 전담 특화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금융기관은 시니어 전반의 생애주기 솔루션이나 신탁상품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하나은행은 치매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ㆍ요양ㆍ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특히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한국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온율은 치매환자ㆍ미성년자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입니다. 또한 하나은행의 모든 PB(Private Banker)들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원 이수해 손님과 그 가족이 치매 관련 고민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다”라며 “하나은행은 더 이상 치매 문제가 손님의 두려움과 외로운 고민이 되지 않도록 손님의 동반자로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통한 치매 관련 상담은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담예약은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더넥스트라운지 ▲하나원큐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번째로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습니다. 하나더넥스트에서는 전문 상담인력인 ‘하나더넥스트 매니저’를 통해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푸드는 급식사업부를 아워홈의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12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거래는 신세계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측은 "당사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라며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은 단순 단체급식의 외형 확장이 아닌 복합공간 F&B(MICE 시설 등) 및 프리미엄 주거단지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새 시장 개척과 함께 종합식품기업으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유심 해킹 사고로 230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에 약 1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SKT에 과징금 1천347억9천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개인정보위가 출범한 이래 부과한 과징금 중 가장 큰 금액입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최대 과징금은 2024년 5월 카카오에게 부과된 151억원의 과징금입니다. 이번 과징금은 SKT의 전체 이동통신서비스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다수의 안전조치의무 위반 사항이 유출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점 등을 고려해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위반행위를 시정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해 일부 감경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연 브리핑에서 "과징금 기준 액수, 감경 등 각각 단계의 구체적인 액수를 설명하기는 곤란하다"라면서 "피해보상 노력 등을 고려해서 감경했고, 이런 단계를 거쳐서 최종 과징금이 결정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22일 SKT가 비정상적 데이터 외부 전송 사실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해옴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고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집중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유출 관련 사실관계, 개인정보 보호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습니다. TF의 조사 결과, SKT가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하는 다수 시스템에 대한 해킹으로 LTE·5G 서비스 전체 이용자 2324만4649명(알뜰폰 포함, 중복 제거)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Ki, OPc)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접근통제 조치 소홀 ▲접근권한 관리 소홀 ▲보안 업데이트 미조치·백신 미설치 ▲유심 인증키 미암호화 평문 저장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습니다. 또한, 4월19일 경 HSS DB에 저장된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된 사실을 확인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법령에서 정한 72시간 내 유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출 사실을 통지하지 않고 개인정보 유출 시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보호법에서 규정한 최소한의 의무조차 이행하지 않았다고도 판단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국내 1위 이동통신사업자로서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해 유심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행위와 정보 주체에 대한 유출 통지를 지연해 신속한 피해 확산방지를 소홀히 한 행위에 대해 각각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규모 개인정보 처리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해 9월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SKT는 개인정보위 제재와 관련해 "이번 결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업계 최초로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재료인 ‘High-K EMC’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제품을 개발, 고객사들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EMC(Epoxy Molding Compound)는 수분·열·충격·전하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를 밀봉해 보호하고 열을 방출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High-K EMC는 열전도 계수(K)가 높은 물질을 EMC에 사용해 열전도율을 높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으로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응용 프로세서) 위에 D램을 쌓아 올리는 PoP(Package on Package:적층 패키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모바일 AP에서 발생한 열이 D램 내부에 누적되면서 전체적인 스마트폰 성능 저하도 함께 불러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핵심 소재인 EMC의 열전도 성능 향상에 주력, 기존에 EMC의 소재로 사용하던 실리카에 알루미나를 혼합 적용한 신소재인 High-K EMC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열전도율을 기존 대비 3.5배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켰고, 그 결과 열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열 저항을 47%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향상된 방열 성능은 스마트폰의 성능 개선과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배터리 지속시간, 제품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모바일 업계의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PKG제품개발 담당)은 “이번 제품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고성능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재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003550]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가운데 302만9580주를 소각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약 8만2520원 기준 약 2500억원이며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되는 수량입니다. 소각 예정일은 9월4일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사주도 지난 4월29일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날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9월12일, 지급예정일은 9월26일로 중간배당금 총액은 약 1542억원입니다. LG는 지난해 배당성향 상향, 중간배당 도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의 경우 하한선을 별도 조정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서 6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실제 올해 초 LG는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배당성향은 76%였습니다.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구조 제고를 위한 자회사 지분 매입도 완료했습니다. LG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LG전자와 LG화학 주식 총 5000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LG의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52%로,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31.76%로 높아졌습니다. 자회사 지분이 높아지면 배당 수익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LG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LG는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2027년까지 8~10% 수준으로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이를 위해 LG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LG의 미래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올해말까지 첨단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조성되고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을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한국산업은행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하고 수권자본금을 기존 30조원에서 45조원으로 확대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업은행에 50조원 이상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하고, 민간금융권과 연기금 등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국회를 통과한 산은법 개정안에는 산업지원, 지역개발 및 시장안정 등 산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수권자본금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정부가 산업은행에 납입할 수 있는 자본금의 상한은 30조원에서 11년만에 45조원으로 증가했고 향후 실제 납입자본금 증가가 있는 경우 증가분의 약 10배 수준의 기업금융 지원 확대가 가능합니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해 지난 3월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방안을 발표했고, 국회도 호응해 금융위 관련 법안 최초로 여야 정무위원회 간사(강준현, 강민국 의원)가 산은법 개정안을 공동대표발의했고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신설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방산,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방산 등)과 관련기업(관련기술 및 인프라, 구매상대방 등)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첨단전략산업을 이루는 밸류체인(생태계)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에게 폭넓게 지원해 전략산업 전반의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기금은 국고채에 준하는 낮은 금리의 ‘국가보증채’ 발행을 통해 조성합니다. 기존의 ‘재정+정책금융’에 비해 두터운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고, 기존 은행의 건전성 규제보다 유연한 규제를 적용할 수 있어 장기간‧대규모 지원이 필요한 첨단전략산업의 투자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투자기간 동안 적극적인 투자과정에서 정부보증채 이자 및 초저리대출의 비용 등을 감내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도 기금에 필요자금을 출연할 예정입니다. 특히 첨단전략산업기금 50조원 이상을 마중물로 민간금융권 및 연기금 등의 자금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첨단기금은 첨단전략산업기업 및 관련기업에게 국고채 수준 초저리대출 뿐만 아니라 보증, 지분투자, 간접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기업의 자금상황별, 규모별로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합니다. 특히 첨단기금은 그간 정책금융이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던 지분투자 중심으로 자금을 공급해 초기기업 및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기업 등의 금융부담을 경감할 계획입니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법률안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3개월 후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와 산업은행은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업해 우리 첨단산업 전략적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계 및 금융권과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지원 취지와 생산적금융 전환 정책을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합니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합니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 등 근무제 개편 시행에 따라 SPC그룹 전체적으로 연간 330억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768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베이커리 라인은 3조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 잠정적으로 주 6일 근무가 이뤄집니다. 생산직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야근 및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 체제를 도입하고 일부 라인에 주 6일제를 도입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입니다. 임금 보완책으로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합니다.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등도 사별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안으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SPC그룹 각 계열사는 9월 한 달간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들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전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