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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시스템, ‘세계 최초’ 모바일 여권 신원확인 서비스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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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4, 2023, 18:04:13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 승인
외국인, 모바일 앱을 통한 여권 신분확인 서비스 가능해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의 모바일 앱을 통한 신분확인 서비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로드시스템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은 모바일을 통한 여권 신분확인 서비스의 첫 사례로 평가됩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면세 쇼핑과 카지노 출입 시 실물 여권을 반드시 지참하고 신분확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관광 및 ICT업계에서는 로드시스템이 목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외국인 신분인증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한 여건 개선, 입국·이동편의 제고 등을 통한 외국인의 국내방문 유인책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광금융 ICT 벤처기업인 로드시스템은 2019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장의 확장, QR생태계의 급속한 확산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 실증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모바일 여권 신원인증이라는 핵심기술을 고도화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이사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 그리고 한국관광공사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특히 사업초기 한국관광공사의 사업자금을 비롯해 육성프로그램, 홍보마케팅과 투자 유치 지원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이사는 "정부기관이나 공사의 지원이 기업의 협상력에 힘을 실어주어 비즈니스 매칭으로 이어지는데 주효했다"며 "이번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관광 산업의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모델을 추진해 디지털 관광서비스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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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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