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 봉사들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환절기를 맞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준비를 위해 나섰다. 한화생명 봉사자 40여명은 지난 16일 대전시 동구 대동 지역을 찾아 독거노인 33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1만장의 연탄과 연탄보일러 1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봉사한 지역인 대전시 동구 대동 지역은 골목길과 언덕 지형이 많아 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곳이다. 봉사들은 직접 손으로 연탄을 날랐으며, 10가정의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보일러 교체도 지원했다. 봉사단원인 김현상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장은 “5년째 연탄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한화그룹 창립 62주년을 맞아 10월 한달간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본사에서는 지난 1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63빌딩 로비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또한 40여명의 임직원·FP가 활동하는 ‘한화생명 콕콕합창단’도 공연을 펼쳤고, 임직원들이 공연 관람 후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500여만원은 백혈병소아암 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이선근)에서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매년 제 41묘역(총 932위)을 맡아 연 2회 헌화와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식 직후,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20여 명은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돌보기 활동을 진행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나라사랑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한 임직원 봉사활동이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정성을 다해 정기적인 헌화와 묘역 관리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합니다’라는 기업 핵심가치 아래 모든 임직원이 봉사단을 꾸려 매년 8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인천시 강화군 소재 연촌마을을 방문해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NH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 40여명은 벼, 콩, 깨 등의 농작물을 수확하고 농지를 정리하는 작업을 도왔다. 특히 지난 봄에 농작물을 파종했던 임직원들이 이날 다시 연촌마을을 찾아 심었던 작물을 직접 수확했다. 또한 작업 중간에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농작물재해보험의 필요성과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농협의 역할에 대해 얘기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 5월 ‘연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농산물 구입, 농가 노후시설 고치기, 농번기 일손돕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푸르덴셜생명(사장 손병옥)은 지난 11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글로벌 자원봉사의 날인 ‘글로벌 볼런티어 데이(Global Volunteer Day)’를 맞아 전국 80여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글로벌 볼런티어 데이’를 기념해 비영리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사랑의 배냇저고리 만들기’ 특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고객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배냇저고리 400여개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배냇저고리는 전국 약 60개 이상의 미혼모자 시설과 전국 50개의 미혼모공동생활가정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외에도 임직원 가족, 고객 등 2200여명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빵, 쿠키 만들기, 장애인을 위한 위로 마술 쇼 공연, 소외계층에게 반찬 만들어 전달하기 등을 진행했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임직원, 가족,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교보생명이 가을이 무르익은 10월 새로운 인문학 콘서트를 선보인다. 교보생명은 17일 저녁 덕수궁 함녕전 앞마당에서 고객과 일반시민 500명이 함께하는 '동감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동감콘서트'는 '역사 속 인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한글 예찬론자로 알려진 고은 시인이 강연자로 나선다.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인문학과 과학기술, 문화를 집대성한 세종대황의 생애와 한글의 우수성을 살펴본다. 또한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인생의 지혜를 고찰한다. 강연 이후에는 시민들의 삶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보생명의 '동감콘서트'는 명사가 직접 강연에 나서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시민들이 고은 시인의 시집 '순간의 꽃'을 읽고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해설사와 함께 덕수궁을 투어하고, 덕수궁 탁본 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고객을 위한 온라인 인문학 서비스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www.kyobostory.co.kr)를 선보였다. 인문학 e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인생을 위해 춤을 춥니다.” KB생명(사장 김진홍)은 8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개최된 ‘실버스포츠 페스티벌’을 후원하고 공연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KB생명과 용산구청이 후원했다. 총 16개 어르신 공연팀과 복지센터와 경로당 관계자를 비롯해 1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용산 실버스포츠 페스티벌은 ‘활기찬 노년, 건강한 인생, 행복한 노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어르신들이 평소에 닦아온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B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3년째 이 축제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하고 노인문제 예방과 어르신들의 밝은 노후생활을 돕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63빌딩 앞마당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한화생명이 지난 200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의 작물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농촌마을의 수익 창출을 돕고, 임직원들도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터에는 햅쌀, 밤, 멜론, 참기름 등 3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들이 선보였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은 아산리마을 주민 30여명과 함께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장터에는 한화생명 직원뿐만 아니라 63빌딩 입주사 직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했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의 경우 농산물 풍년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판로 확보가 절실했는데, 직거래 장터가 의미있게 활용된 것 같다”며 “우리 농촌의 넉넉한 인심을 알리고,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8년 9월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7년 동안 농촌돕기 활동을 진행해왔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농촌을 방문해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작업에 나섰다. NH농협손해보험 김학현 대표이사와 임직원 10여명은 충남 당진시 순성면을 방문해 축사 전기시설 점검과 가축재해보험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김학현 대표이사의 현장 방문은 지난 2012년 출범 이후로 이어지고 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이다. 농협손보의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은 화재 사고 방지는 물론, 보험 컨설팅을 통한 농업인 실익 보호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300여 농가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방문지역은 대전충남 양돈농협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본리 마을의 돼지 축사를 방문, 전기설비를 둘러보고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축산 농민들을 대상으로 이미 가입한 가축재해보험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했다. 김학현 대표이사는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협손해보험도 전기점검 등을 통해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에서 판매중인 가축재해보험은 소·돼지·
[인더뉴스 김철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여성인재의 성장과 개발을 지향하는 사내 문화 정착을 위해 ‘여성의 날(Women’s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메트라이프생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여성인재 개발, 현실적인 육아 제도 지원, 사내 문화 개선 등 여성인재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특강이 진행됐다. 데미언 그린 사장의 축사로 시작,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여성인재 개발을 위한 제도개선, 역량개발, 문화 정착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제도 개선부분 중 육아휴직 제도의 현실적인 활용반안과 개선점에 대해 큰 관심이 모였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제니스 리 부행장이 ‘성공적인 경력 개발’이라는 주제로 여성의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에스티로더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알렉스 조 부장의 ‘프로페셔널 여성의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금융그룹인 메트라이프의 ‘다양성과 포용성 (Diversity & Inclusion)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여성인재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메트라이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가 주최하고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모둠북 공연을 펼쳤다. 지난 4일 삼성생명은 13개 중학교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단원 200명이 지난 4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을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7월초 드럼클럽 창단학교 중 서울, 경인권 학교를 대상으로 모집된 13개 중학교 학생들이다. 학교가 각자 떨어져 있는 만큼 지난 8~9월에 개별적으로 연습하고 이후 합동 연습을 통해 맞췄다. 이들은 이날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한 공연을 소화했다. 공연에 참가한 이유리 학생(대림중 2학년)은 “참가학생 200명 중 1명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저 혼자의 무대, 세계를 상대로 한 무대를 펼치겠다는 일념으로 북채를 두드렸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청소년들이 흥겨운 타악 리듬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 순화를 할 수 있도록 모둠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첫해 42개 중학교에서 창단된 이후 현재 160개로 늘어났다. 창단학교에는 500만원 상당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따뜻한 보험’ 선포 3주년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1004DAY 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1년 10월 4일 보험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을 지원하고, 고객과 미래를 함께하고자 ‘따뜻한 보험’을 선포했다. 이 후 진정한 의미를 기억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10월, ‘1004DAY 봉사대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임직원 및 설계사(Big Dream 봉사단) 1004명이 참여해 지역별 상황에 맞게 6종류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먼저 2일에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독거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남산공원 힐링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성락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Big Dream 봉사단 120여명이 함께했다. 남산 산책로에 위치한 국립극장에서 출발해 백범광장까지 약 4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했다. 특히,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6인 1조(임직원 1명, 설계사 1명, 어르신 4명)를 구성해 이동했으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구급차와 전문 의료진을 배치했다. 또한 이동구간 곳곳에 이벤트 부스를 설치해 즉석사진 촬영, 소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을 방문해 배 수확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바쁜 수확시기를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김진우 부사장을 비롯한 헤아림 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해 배 수확하기와 농지 정리 등을 도왔다. 봉사활동을 함께 한 김진우 부사장은 “지난 6월에 직접 봉지씌우기 작업을 한 배가 큰 피해 없이 잘 영근 모습에 임직원들이 느끼는 수확의 기쁨이 두배다”며 “향후에도 일회적인 봉사활동보다 나눔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그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1사1촌 자매결연과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 소외계층 나눔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30일 국회의사당 1층 로비홀에서 '제3회 아르브뤼(Art-brut)전국장애인학생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를 비롯해 김통원 한국 아르브뤼 아웃사이더 아트 협회 대표, 강은희 국회의원, 신의진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 최영현 기획실장(보건복지부) 등이 참석했다. 아르브뤼(Art-brut)는 정신장애인 및 재소자 등 사회적약자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형태의 미술을 지칭한다. ‘사이키에너지(psyche energy)’를 가지고 미술활동을 하면서 정상적으로 치유돼 사회에 복귀를 돕는 모델이다. 프랑스 등 선진국은 아르브뤼(Art-brut)라는 이름으로 자살고위험군의 ‘사이키에너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자살예방지침에 따르면 정신장애를 가진 그룹은 자살위험이 매우 높은 그룹에 속한다. 이 때문에 이들의 ‘사이키에너지’를 해소해 자살위험의 증상을 완화하고 사회적 복귀 도모를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사회적인식과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날 시상식과 더불어 ‘제3회 아르브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강동구와 함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강동구치매지원센터에서 장기요양보험 등급외(外) 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인 ‘기억키움학교’를 열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강동구 이해식 구청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 유석쟁 전무,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 기억키움학교를 통해 경증 치매어르신과 부양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기억키움학교는 생보재단이 2011년부터 장기요양보험 등급외(外) 치매어르신을대상으로 운영해온 주간보호 프로그램의 서울형 모델이다. 낮 동안 인지기능향상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증 치매어르신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지연시키며 부양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은 이날 문을 연 강동구 기억키움학교를 포함해 서울·제주 등 전국 13개 기관에 등급외(外) 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000여명의 치매노인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연간 2400여명이 같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은 전 임직원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와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김수봉 원장과 임직원 200여명은 현충탑 참배를 비롯해 위패봉안관 참관했다. 이후 13개 묘역에 대해 묘비닦기 등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수봉 보험개발원 원장은 "임직원이 호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깨닫고 나랑사랑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바람직한 기업문화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K 경영진은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하는 것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 진단하고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을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뜻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SK 경영진은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찾아 답하고 책임 있는 실행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해 오며 단기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복사업 재편, 우량자산 내재화,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 같은 자구책을 통해 AI/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 경영진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SK 경영진은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구성원들이 패기를 발휘할 수 있는 '수펙스 추구 환경'을 조성해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습니다.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 Level)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하는 SK의 경영철학입니다. SK 관계자는 "SK경영진은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