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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임간부, 직책만큼 사회적 책임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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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6, 2015, 15:04:58

올해 승진 간부 160명 기부활동..화상 치료 어린이에게 도움의 손길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삼성화재 신임 간부는 승진의 기쁨을 치료가 필요한 이웃과 나누기로 했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사회공헌으로 승진 축하행사를 축소하는 대신 저소득층 어린이의 화상치료비를 지원한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올해 승격한 신임 간부 160명의 이름으로 화상때문에 고통받는 저소득층 어린이의 치료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금은 신임간부 승격 축하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임직원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3년부터 신임 간부들의 기부를 시작했다.

 

지난 2월 초 뜨거운 콩나물국에 전신을 데여 중화상으로 입원 중인 이 모 양(21개월)이 올해 지원받게 된다. 이 모 양은 현재 두 차례 수술을 받은 뒤 화상 부위를 집중 치료 중이다.


이 양의 아버지는 시각장애인 1급으로 소득활동이 어려운 상태다. 국가보조금으로 3명의 가족이 생활을 꾸려 나가던 중 사고로 인해 경제적·정신적 고통이 가중됐다.


이 양의 아버지는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를 중간에 포기하게 될까 봐 두려웠는데 삼성화재 신임 간부들 덕분에 치료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우리 가족이 다시 희망을 갖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현경 삼성화재 인보험 심사1부 책임은 직접 병원을 찾아 화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를 보니 마음이 더 아프다신임 간부 승격자들의 작은 온정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편, 삼성화재는 6일 신임 간부의 승격을 축하하고 배우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신임 간부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콘퍼런스는 회사 생활 중 가장 기쁜 순간이 간부로 승격할 때라는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지난 95년부터 시행됐으며 삼성화재의 전통 있는 행사이다.


이영훈 CPC기획파트 책임은 주위 동료, 선후배와 가족의 든든한 지원 덕분인 만큼, 항상 감사하게 살겠다삼성화재 간부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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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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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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