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가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김장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메리츠화재 남재호 사장을 비롯해 이정일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또 지역주민 20명이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개포동 일대의 소외이웃 200가정을 직접 방문, 김치를 배달했다. 이 후 메리츠화재는 하상장애복지관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9년부터 하상장애인복지관과 자매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장애인지원 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에는 메리츠화재 직원 뿐 아니라 지역 주민까지 참여해 지역사회의 나눔에 기여할 수 있어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전달되는 가정에도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생명 직원들이 글로벌 프로젝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삼성생명 직원 30명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태국 펫차부리 지역을 방문해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Green Global Project)’인 맹그로브 식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맹그로브 식목봉사활동은 지난 2010년부터 8회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태국 펫차부리 지역의 쓰나미 방지와 환경보호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열대나 아열대 지역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맹그로브는 쓰나미 방제 또는 지구 온난화 방지의 대표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다. 삼성생명 임직원들은 갯벌에서 맹그로브를 지지대에 고정시키는 작업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아람 사원은 “평소에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후원이나 기부 형식의 봉사만 해 왔었다”며 “이렇게 직접 맹그로브를 심어보니 보람이 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2010년부터 심기 시작한 맹그로브 나무가 2만2000여 그루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14일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와 강서구 개화동의 지온보육원에서 ‘맛있는 김치, 행복한 나눔’ 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지센터와 보육원 아이들이 겨울 동안 먹을 김장 김치 600 포기를 담갔다. 또 보육원에 어린아이들을 돌보고 복지센터 청소를 도왔다. 아울러 임직원들은 직접 만든 인형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김장나눔에 참가한 한 직원은 “3년 째 참여하고 있는 봉사활동이지만, 아이들을 볼 생각에 항상 설레는 맘으로 온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행복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8월부터 임직원 기부금 모금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어드바이저(보험설계사)까지 확대하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연말까지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국 지역단의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팀을 이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5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 는 초등학교 4~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통해 신체발달과 더불어 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해상은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했다. 현대해상은 청소년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서울과 경기권 초등학교에 방문해 이 프로그램을 무상제공 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26개 초등학교에서 진행 중이며, 인성 발달 메시지에 대한 토론과 신체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이 향상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달리기 축제’는 작년에 이어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Km를 달렸다. 학기 말에 여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여학생 약 850여명과 선생님, 가족 등이 참여했으며, 완주한 학생수만큼 만원의 기부금이 누적된다. 이 기금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구입에 사용됐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2일 한국생명의전화와 함께 양화대교에서 11번째 자살예방 긴급상담전화 ‘SOS생명의전화기’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권순경 소방재난본부 본부장, 이광자 한국생명의전화 이사, 구민성 한국자살예방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SOS생명의전화기’는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에게 마지막 전화통화를 유도해 마음을 돌리도록 하거나 자살시도 광경을 목격한 시민들이 신속하게 119상황실에 신고할 수 있는 전화기다. 생보재단은 한국생명의전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지난 2011년 마포대교와 한남대교를 시작으로 ‘SOS생명의전화기’를 설치했다. 지금까지 약 3년 동안 총 2351명의 목숨을 구했다. 생보재단은 오늘 개통한 양화대교의 생명의전화기를 포함해 총 10개 다리에 41대의 SOS생명의전화기를 운영하게 된다. 이시형 생보재단 이사장은 “국내 생명보험회사들을 대신해 재단에서 자살예방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OS생명의전화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데 도움이 되어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는데 기여하길…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지난 9일 서울 잠실 소재 롯데월드에서 서울경기소방서 소방관 70명과 소방관 자녀 88명 등 총 158명의 소방가족과 함께하는 ‘LOTTE 119 Day’ 행사를 진행했다. ‘LOTTE 119 Day’ 행사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 가족을 초청, 재난·재해 현장에서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방관 가족들은 영화관람 및 다양한 놀이기구 등을 즐기며 가족애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열 롯데손보 법인영업본부장은 “이번 LOTTE 119 Day 행사를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대원과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긴급구호를 위한 119 안전재단 후원 ▲UNICEF와 함께하는 어린이후원 ▲우수학생 대상 장학사업 ▲지역사회 복지관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지난 1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레파스 옮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쓰다 남은 몽당 크레파스를 수거한 후 재가공해 미술교육이 취약한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보내주는 나눔 운동이다. 하나생명의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하나’가 주축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은 몽당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모아 가열해 녹이고 다시 굳히는 작업을 통해 새 크레파스를 만들었다. 크레파스는 ‘옮김’이라는 NGO 단체를 통해 개발도상국이나 국내 아동 복지 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정미 대리는 “이번 봉사 캠페인이 빈곤국 아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정서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험의 참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옮김 프로젝트’는 크레파스, 비누, 이면지 등의 버려지는 자원을 재가공해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옮기는 활동이다. 자원 재활용을 통해 전세계 구성원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THE 건강한 가족, THE 건강한 사회’라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다’를 주제로, 영상 부문과 구성안(시나리오, 스토리보드) 부문으로 진행된다. 휴학생을 포함한 2년제 이상의 대학생이라면 개인 또는 팀(최대 3인)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THE 건강한 가족, THE 건강한 사회’라는 테마에 맞춰 ▲어린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행복했던 추억 ▲부모님과의 화해 에피소드 ▲우리 집안의 보물·풍습 ▲ 추억이 묻어나는 우리 가족만의 음식 ▲즐거웠던 가족 여행의 추억 등의 내용으로 제작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다. 라이나생명 홈페이지 방문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작품과 함께 공모전 작품 접수 이메일(linasns@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들에 대해서는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발표 과정을 거쳐 12월 중순 경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 팀의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5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100만원, 장려상 5팀에 각 50만원을 시상한다. 특히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23~24일 이틀간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200여명을 경기도 용인 소재 회사 연수원으로 초청해 ‘제43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안상열 한국리더십센터 소장이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김병규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장이 ‘어린이들이 봐야 할 것들’에 대해 정홍철 스페이스스쿨 대표가 ‘우주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알리안츠생명의 고명호 웰스매니저가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 재무관리, 다섯 가지 포인트’라는 주제로 금융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이 강의는 참가자들이 올바른 경제 관념과 소비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밖에 회장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을 들어보는 ‘나의 꿈 발표’, 책이나 신문을 통해 습득한 다방면의 지식을 겨루는 ‘퀴즈 게임’, 비보이 공연과 캠프파이어가 함께 하는 ‘사귐의 밤’ 등의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리더십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지난 1992년부터 해마다 두 번씩 이 수련회를 열고 있다. 지금까지 총 1만 2500여명의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들이 참가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음악을 통해 세상에 아름다운 울림을 전합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지난 23일 저녁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2014 장애 청소년 음악회인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 음악회 '뽀꼬 아 뽀꼬'는 음악에 재능있는 장애 청소년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삼성화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울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피아노 및 플루트 독주 외에 앙상블, Four Hands, 오케스트라, 합창 등 다양한 연주가 펼쳐졌다. 특히 지난 여름부터 준비한 39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음악 멘토와 삼성화재 임직원 합창단과 함께 공연을 선뵀다. 또 올해에는'뽀꼬 아 뽀꼬' 출신으로 음악대학에 진학한 선배 5명이 앙상블 공연에 참여해 후배 장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노근영(한국예술종합학교 비올라과 3학년) 군은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데 장애·비장애 구분은 의미가 없다"며 "후배 장애 청소년들도 흘린 땀방울 만큼 뜻하는 바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에 앞서 '음악재능 장학증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부각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기부나 후원을 넘어 보다 의미있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소외계층에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기회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독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회사는 재단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약 10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연간 10억원 이상의 규모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2009년도부터는 지원대상을 아동뿐만 아니라 노인까지 확대했다. ◇ 경제적 자립 위한 금융포용 지원사업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기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포용 지원사업’을 메트라이프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핵심 주제로 삼고, 대안금융과 같은 사회적 금융서비스를 통해 금융소외계층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활동영역을 확대했다. 이에 일환으로, 지난 3월 재단은 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과 ‘금융소외계층 지원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가 22일 경기 이천에 있는 부원고등학교를 찾았다. 문화소외지역의 고등학교를 찾아가 클래식 갈라콘서트를 열고 있는 동양생명 ‘수호천사 음악여행’에 재능기부자로 참여한 것. 이날 오후 특별활동시간을 겸해 열린 공연에는 부원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700여명이 참여했다. 초청된 박해미씨는 학생들과 꿈과 비전에 대해 대화를 나눈 뒤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부른 아바(ABBA)의 ‘the winner takes it all’를 열창했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평소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을 통해 감성적·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일종의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의 일환이다. 행사는 공연을 희망하는 지방 읍·면 단위의 고등학교 학생·교직원들로부터 직접 사연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지난 4월 경기 분당에 있는 이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경북 의성 다인정보고, 강원 홍천 강원생활과학고, 경남 하동고, 전남 담양고 등 문화소외지역의 고등학교에서 총 8차례가 펼쳐졌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을 희망하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우리아비바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지난 17일 농번기를 맞아 충북 충주시 탄동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효순 상근감사위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추 따기, 서리태 수확, 사과밭 비닐 제거, 제초작업 등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일손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시백 경영기획부 사원은 “하루 종일 허리를 굽히고 일해야 하는 농사일이 어르신들께는 정말 힘든 노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과 한 알, 콩 한쪽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이렇게 많은 손을 거쳐야 하는지도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비바생명은 지난 2008년 충북 충주시 탄동마을과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은 이래 한 해 두 차례씩 농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사회공헌 활동 통합 브랜드인 ‘드림아이(Dream I)’를 선보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드림아이(Dream I)’는 자원봉사 참여도를 높이고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었고, '우리'의 꿈을 위한 '나'의 실천 활동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기존에 진행하던 임직원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새로운 브랜드에 어울리게 (드림펀드·드림서포터·드림쉐어·드림클래스·드림클럽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각 사회공헌활동 중 ‘드림펀드’는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된 기금이다. 또 ‘드림서포터’는 사회공헌 활동 리더들을 칭하며 부서별 지속 봉사활동은 '드림쉐어'로 정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17일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4 임직원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안전키트를 저소득가정 아동 600명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삼성화재 베트남 법인과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지난 9일부터 2박 3일 동안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곳에서 조립식 가택을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 시골 초등학교의 비전캠프 운영, 유치원 방문 등을 진행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을 통해 치과치료를 받은 환자수가 수천명에 달했다. 라이나생명(대표 홍봉성)은 올해(9월말 기준)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치과 진료 및 치료 혜택을 받은 수혜자가 5000여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이 5년째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여성가족부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진행한다.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 등을 위주로 취약계층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치료를 위한 무료 진료소를 운영한다. 2010년 6월 첫 진료로 시작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수도권 지역은 1일, 지방은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현재까지 약 5000여 명이 무료 치과 진료를 받았다. 특히 해당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에게는 불소도포와 충치치료를, 성인에게는 스케일링부터 충치치료와 발치까지 다양한 치과치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3월부터 9월까지 밀양, 영월, 경기 시흥, 완도, 태안, 성남, 제주 지역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과 진료 활동을 진행해 약 9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10월과 11월은 각각 청주, 인천 남동구를 방문해 치과 진료를 진행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K 경영진은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하는 것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 진단하고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을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뜻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SK 경영진은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찾아 답하고 책임 있는 실행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해 오며 단기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복사업 재편, 우량자산 내재화,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 같은 자구책을 통해 AI/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 경영진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SK 경영진은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구성원들이 패기를 발휘할 수 있는 '수펙스 추구 환경'을 조성해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습니다.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 Level)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하는 SK의 경영철학입니다. SK 관계자는 "SK경영진은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