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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숲어린이집, 저출산 문제해결에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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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9, 2015, 17:04:41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어린이집 30곳 추가 건립 계획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29일 종로생명숲어린이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생명숲어린이집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10년간 30곳의 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재단의 판단과 실정에 따라 기간이 다소 연장될 수 있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종로생명숲어린이집 3층 이날 생명숲강당에서 열렸다.


먼저, 유 전무가 생보재단 소개·사업을 발표한 후 이선우 원장이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을 소개했다. 이어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이 진행중인 어린이집 현장 탐장이 진행됐다.

 

유 전무는 생보재단의 설립취지와 진행 중인 7가지 사업을 소개했다.


유 전무는 저출산의 가장 큰 요인이 자녀양육의 부담이다생명숲어린이집을 통해 장기적으로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어린이집 건립목적을 설명했다.

 

이어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은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추천돼 지난 1월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직접 방문한 곳이다올해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평가에서 유일하게 100점 만점에 만점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이선우 원장의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을 소개가 이어졌다.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은 생보재단이 여섯 번째로 건립한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생보재단이 건립해 지자체에 기부한 후 위탁받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은 지상 1~3, 면적 1031.59로 지난해 4월 개원했다. 영유아 1인당 정부 기준 보육면적시설(2.64)2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교실마다 채광 좋은 창이 설치돼있고 모든 기자재는 친환경 소재로 지어졌다.

 

현재 어린이집 정원은 영아 28, 유아 90명으로 총 118명이다. 보조교사를 포함해 약 17명의 교사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세로토닌키즈 프로그램, 미술 심리치료 등 다른 어린이집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술치료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미술치료·상담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오는 5월에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최초로 아이들이 공부하고 체험하는 교재교구에 바코드시스템을 도입했다. 바코드시스템 도입으로 교사들이 교재교구를 수월하게 찾고 학습자재의 분실이나 훼손 등을 최소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선우 원장은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은 최고의 어린이집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라며 다른 어린이집의 롤모델이 돼, 질 좋은 보육시설이 더 늘어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보재단은 오는 61일 전남 여수시에 여수생명보험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여수생명보험어린이집은 연면적 703.04, 지상1~3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말 준공이 시작됐다. 생보재단이 건립해 여수시에 기부 채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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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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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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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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