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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베트남에 두 번째 배움터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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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1, 2015, 11:05:24

5년 동안 베트남 낙후지역에 초등학교·사랑의 집 건립..경제적 자립 위해 종묘 기증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교보생명이 베트남 낙후지역에 두 번째 학교를 짓기 위해 떠났다. 베트남의 어린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11일 오전 교보생명 임직원과 컨설턴트 20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45일 일정으로 베트남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밝혔다.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은 호치민시에서 남서쪽으로 5km 떨어진 번째성(Ben Tre ) 바찌현 앙힙면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마을은 메콩강과 바다로 둘러싸인 고립지형으로 주민의 50% 이상이 극빈곤층이다. 하루 1~2끼 식사와 오염된 식수로 인해 수인성 질병이 성행하는 낙후농촌지역이다.

 

교보생명 자원봉사단은 앙힙면에 교실 2개 동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건축을 돕는다. 팝콘 만들기와 영화감상, 미술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도 전달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해당 학교에 화장실을 건축하고 교육 기자재를 후원할 계획이다.

 

또한, 낡고 오래된 집에 사는 빈곤농가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와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유실수 종묘나무 심기 자원봉사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5년째 베트남을 방문해 빈칸동 마을에 초등학교와 도서관을 건립했다. 현재 120여 명의 어린이가 그곳에서 배움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빈곤농가 600가구에 야자수, 자몽나무 등 종묘 3만 그루를 지원해 농가의 지속 가능한 소득원 마련을 도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베트남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배움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자원봉사자에게도 사랑의 참뜻을 알게 해줬다앞으로도 베트남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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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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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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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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