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장애인의 날이면 KDB생명 직원들이 방문하는 곳이 있다. 중증 장애인 시설이 ‘한사랑마을’이다 올해로 6년째, 매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KDB생명(안양수 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KDB생명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하고 5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전달했다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직영기관으로 뇌병변 등 장애를 가진 13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는 곳이다. KDB생명은 6년째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든든봉사단 30여명은 장애인 아동들과 오전에는 산책과 식사보조·재활훈련 등 일상생활을 함께했다. 오후에는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협동화 그리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양수 KDB생명 사장은 “장애인을 특별한 시선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으로 여기며 작은 봉사라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챙기며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DB생명은 지난해 5월 최초로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 ‘더불어사는KDB연금보험’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일반 연금대비 10% 더 많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장애인들의 노후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