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유심 해킹 사태로 신규 가입 영업이 중단됐었던 SK텔레콤[017670]이 24일을 기점으로 신규 가입을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 지도를 통해 SKT에 부여한 신규 영업 중단을 24일부터 해제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SKT는 지난 5월5일 이후 51일 만에 신규 고객을 받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과기정통부는 "SKT가 향후 교체 수요 이상으로 유심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데다 새로운 예약 시스템이 시행되고 안정화됐다"라며 "유심 부족과 관련해 SKT에 내린 행정 지도의 목적이 충족되어 신규 영업 중단을 해제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SKT의 유심 공급 부족 사태를 지적하며 신규 가입에 유심 물량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지난달 1일 행정 지도를 내린 바 있습니다. 24일부로 행정 지도가 해제되며 전국 2600개 SKT 대리점 T월드 매장은 유심 교체와 함께 신규 고객 가입도 병행하게 됩니다. SKT 관계자는 "침해 사고와 관련해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한 지원은 계속해서 진행하겠다"며 "현재 유심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주 개편된 유심 교체 신청 사이트를 활용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여름 시즌을 맞아 신제품 ‘고기리 비빔막국수’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유명 막국수 전문점 고기리 막국수와 협업한 이 제품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메밀 생면과 고소한 참기름을 더한 매콤달콤한 비빔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계속 끌리는 매력이 있는 정통 막국수의 맛을 구현했습니다. 오뚜기는 2021년 건면 형태의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를 선보인데 이어 작년 5월에는 냉장면 ‘육수와 함께 더 풍부한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를, 올 6월 2일에는 ‘고기리 물막국수’를 선보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개인사업자의 여유자금 관리를 돕기위해 ‘KB사장님 파킹통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KB사장님 파킹통장’은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최고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입니다. 자금을 하루만 맡겨도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세금 납부에 대비하거나 단기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상품은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합니다. KB국민은행 계좌로 ▲카드 가맹대금 ▲배달 플랫폼 ▲온라인 마켓 등 매출정산금을 받는 개인사업자는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계좌잔액 1000만원까지 금리 혜택이 적용됩니다. 해당상품은 ‘KB스타기업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앱 전용화면을 통해 우대조건 달성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사장님+적금’과 ‘KB사장님+마이너스 통장’에 이어 ‘KB사장님 파킹통장’까지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용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은 여름철 포장김치 소비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31일까지 ‘종가 여름 김장 대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종가 여름 김장 대전’은 겨울 김장 김치가 떨어져 가는 여름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포장김치를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입니다. 올해는 무더운 날씨에 입맛을 살려줄 다양한 별미 김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냉면 간편식 등을 제공하고, 추가 적립금 지급 등의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종가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생생유산균 포기김치(3.2㎏)’는 보다 풍성한 구성으로 제공합니다. 제품 2개를 구매하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의 ‘종가 열무김치(2.5㎏)’,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종가 총각김치(2.3㎏)’, 황금비율의 별미김치 양념을 넣은 ‘종가 파김치(900g)’ 등을 포함한 세트 제품을 30%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3개를 구매하면 37% 할인가에 열무김치(900g)와 총각김치(850g) 세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실속 세트는 최대 29% 할인가로 판매합니다. ‘종가 열무김치(2.5㎏)’, ‘종가 시원깔끔 포기김치(2.8㎏)’, ‘종가 전라도 포기김치(2.8㎏)’ 등 인기 제품을 각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글로벌 해양물류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신영란)은 지난 18일 부산무역회관에서 ‘제1차 지산학연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과 사회 문제 해결, 그리고 해양물류산업의 스마트·친환경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자체·산업체·학교·연구소 등에서 4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은 총 세 개 세션으로 구성돼 스마트 해양물류, 해양바이오, 해양문화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1부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방안’을 주제로 허윤수 부산연구원 부원장이 발제했으며, 신영란 단장(좌장), 손준영 KBS 부산총국 편성제작국장, 이창환 고려사일로 상무, 김효찬 조광요턴 부문장이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2부에서는 김진아 한국해양대 OST 박사과정생이 ‘해양 물류와 해양 생물, 다양한 해양 오염원의 축적이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황성돈 교수(좌장), 조성환 교수, 황성민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3부에서는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가 ‘지역문화, 도시와 산업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발제했고, 김태만 한국해양대 교수(좌장), 김혜경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웨이가 물 음용량과 얼음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을 맞아 정수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수기 라인업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스위치 정수기는 카운터탑 방식으로 주변 환경과 인테리어에 맞춰 가로형 또는 세로형으로 손쉽게 전환이 가능한 정수기 입니다. 스위치 정수기는 무전원 정수기로 별도의 코드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 위치의 제약과 전기세 부담을 해소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설치 키트를 별도로 구매하면 빌트인 타입으로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얼음정수기 RO는 물속에 녹아 있는 미세 플라스틱, 중금속, 바이러스 등 일상 속 유해 물질을 깐깐하게 거르는 RO필터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입니다.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크리스털 제빙 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얼음을 생성할 때 물속 기포를 제거해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생성합니다. 이 외에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들어주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일 최대 4.9kg의 얼음의 제조가 가능합니다. 최근 출시된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전면부 전체에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으로 꼽힙니다. 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이 지난 1년간 ESG 경영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2021년 첫 보고서 5번째 입니다. 한화손보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더 할수록 더+해지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웰니스 파트너(Wellness Partner)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자 하는 회사의 노력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설립한 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 특화 특약 출시 ▲취약 여성 지원 ▲저출생 위기 대응 프로그램 등 여성의 웰니스를 위한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고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을 통해 ESG 가치 실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환경 측면에서는 ▲기후 물리 리스크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확대 ▲국가보호종 식재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존 등 구체적 실천 성과를 담았습니다. 또한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화상 고객선터 운영, 인권 취약계층을 반영한 인권영향평가 고도화 등 고객 · 사람 중심 경영의 실천사례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이와함께 인권, 환경, 안전보건, 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신제품 ‘마이핏S 핑크핏 알파CD’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 이 제품은 식품 원료이자 수용성 식이섬유로 내부는 친유성, 외부는 친수성으로 지방을 흡착하는 특성을 가진 알파CD(시클로덱스트린) 2만9500mg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4200mg을 최적으로 배합했습니다. 미국 유명 글로벌 화학·바이오 기업의 엄격한 국제 인증을 통과한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으며 당류, 나트륨,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은 함유하지 않아 식이조절 시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파인애플 맛의 분말 형태로 식후 1회 1포, 하루 3~6포까지 섭취할 수 있고, 외식과 야식을 즐기고 고지방·고열량 음식을 즐기거나 간편하게 건강한 식습관을 챙기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최근 중국 쓰촨성행정중심지인 청두에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청두는 중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로,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2147만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청두는 충칭, 상하이, 베이징 등과 함께 중국 정부가 지정한 상주인구 1000만 이상의 초대도시(超大城市) 중 하나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청두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미식 도시’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BBQ의 청두 진출은 단순한 매장 확장을 넘어 세계적인 미식 도시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맛, 문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입니다. BBQ는 현지 MZ세대와 관광객을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동쟈오지이(东郊记忆, dōngjiāojìyì)’에 약 160㎡(48평) 규모로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오픈했습니다. ‘동쟈오지이’는 과거 공장들이 자리했던 산업지역을 현대예술과 상업요소를 결합해 리모델링하면서 젊음의 트렌드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를 통해 패션 소비, 레저 엔터테인먼트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3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의 신규 개소에 맞춰 서울시와 ‘5대 쪽방촌 온기창고 정기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 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작년까지 12년째 쪽방촌 거주민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신선한 먹거리 제공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직거래 플랫폼 ‘미스터 아빠’가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당일 새벽 온기창고에 배송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공급해 식품 신선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시범적으로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에 제철 식품 250인분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온기창고에 대한 정기 후원 형식으로 서울시 5대 쪽방촌(서울역,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영등포)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신규 개소를 축하하며 ‘하이트진로 데이’를 운영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시니어고객을 피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고객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무료 피싱케어서비스 ‘신한 SOL이 지켜드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시니어고객을 대상으로 의심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관리하는 ‘사전 예방’ 기능과 실제 피해발생시 이를 지원하는 ‘사후 보상’ 기능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특히 보상제도는 신한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가입고객의 국내 분실·도난 사고 발생시 최대 100만원까지, 피싱 금융사고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신한카드는 AI로 한층 정교해진 FDS(이상거래탐지, Fraud Detection System)와 시니어고객 특화 모니터링시스템을 기반으로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만 55세 이상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신한 SOL페이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SOL이 지켜드림’은 별도의 앱 설치없이 ‘신한 SOL페이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3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8월 27일까지 일본 현대미술가 LY의 개인전 ‘Singing Birds’를 열고 도시를 벗어난 상상 속 풍경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 속 조용히 앉아 있는 검은 실루엣은 LY 작가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특별한 특징이 없어 많은 것을 상상하게 만든다. 유년기의 기억,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 김주열씨 별세, 김유진(KB증권 Prime고객지원부장 상무보)씨 부친상 = 22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4일 오전 11시. 02-2258-594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부사장급 영입 ▲ 기획조정실장(부사장) 유재욱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미디어본부 뉴스룸국 데스크 ▲ 사회데스크 김정필 ▲ 정치데스크 이정애 ◇ 전략·마케팅본부 ▲ 기획데스크 김일중 ◇ 미디어본부 뉴스룸국 팀장 ▲ 정책금융팀장 이경미 ▲ 사회정책팀장 김경락 ▲ 젠더팀장 신윤동욱 ▲ 여론미디어팀장 전종휘 ▲ 정치팀장 최현준 ▲ 편집2팀장 천복귀 ▲ 편집3팀장 허기현 ▲ CTS2팀장 박민애 ▲ CTS3팀장 김정숙 ▲ CTS4팀장 김지야 ▲ 취재1팀장 임지선 ▲ 취재3팀장 김양진 ▲ 시사제작1팀장 송채경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매출이 1500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3% 증가했고 순이익은 46.5%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종속회사의 실적도 개선됐습니다. 지난 5월 분할합병 절차를 완료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휴온스엔과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모두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말 인수한 팬젠은 올 6월부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편입됐습니다. 사업부문별로 2분기 전문의약품사업 매출은 6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사성 질환 의약품과 주사제 수출을 필두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며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습니다. 특히 2분기 북미향 주사제 수출액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지난 5월부터 건기식사업 부문 실적이 휴온스엔으로 이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4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기식사업 부문을 제외한 뷰티∙웰빙 매출액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 판매 호조 영향으로 7.7%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경상연구개발비는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습니다. 수탁(CMO)사업 매출은 7.4%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에 따른 점안제 수탁 매출과 의약품 수탁이 모두 증가한 영향입니다. 휴온스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멀티도즈) 바이알’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았습니다. 향후 치과용 국소마취제에 대한 신규 등록을 추진해 미국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휴온스는 3분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을 통해 하반기에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모두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종속회사 휴온스엔 2분기 매출은 187억원으로 76.7% 늘었습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종속회사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건기식 사업부의 분할합병을 마치고 하반기 신규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꾸준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