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1일 한국콜마에 대해 국내 대형 유통채널 거래 확대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6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214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 줄어든 188억원을 기록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위 2개 고객사가 3분기 전사적자원관리(ERP) 영향에서 벗어나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다"며 "영업이익은 중국법인가 관련된 대손충당금 환입액 78억원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310억원, 1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중 국내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00억원, 943억원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통채널 거래 확대로 영업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쿠션과 선(SUN)제품 중심 탑 고객사 중심 신규 거래선을 확대하고 있다"며 "계열사 공장을 활용해 생산에 나서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11일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9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9% 늘어난 4조9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중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는 2022년 3분기 이후 6분기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디바이스솔루션(DS) 2000억원, 디바이스경험(DX) 3조8000억원, 디스플레이(DP) 3000억원 등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8%, 403% 늘어난 305조원, 33조원으로 추정된다.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의 손익 개선이 두드러지고 파운드리 산업도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3분기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3E)의 출하가 시작되며 HBM 경쟁력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을 우려하는 고객사로부터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제룡전기가 미국 내 변압기 수요 확대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력기기 교체 수요 확대와 더불어 데이터센터 확대로 인한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1986년 설립된 제룡전기는 지난 199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배전 변압기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미국의 인프라 법안(IIJA) 및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변압기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프라 법안 및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영향으로 미국 내 전력기기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생산량의 구조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제룡전기가 미·중갈등의 반사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중국산 변압기 및 정기강판의 수입을 배제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이 완료되기 전까지 확장 사이클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에 한국 변압기 생산업체들이 미국 시장에서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추정된다. AI 기술 발전 및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변압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늘어나며 변압기 수요가
최옥찬 심리상담사ㅣ"이만큼 살다 보니까 잘 만나는 것만큼이나 잘 헤어지는 것도 중요하더라. 그러니까 우리 잘 이별하자. 그 커다란 아픔과 잘 이별할 수 있도록" 교도소에서 장기수인 장형자(강애심 분)가 은수현(김남주 분)에게 "나 죽는대"라며 커다란 아픔과 잘 이별하자고 한다. 형자는 교도소에서 모든 관계를 단절하고 삶의 의욕이 전혀 없는 수현의 아픔을 알고 연민을 느끼고 도움을 줬던 대상이다. 어찌 보면 교도소라는 한계 상황에서 수현이의 유일한 애착 대상이다. 인간에게 애착은 본능적인 욕구이다. 인간은 애착을 추구하고, 애착으로 인한 정서적이고 행동적인 경험을 반복하려고 한다. 가령, 아기는 엄마에게 애착하고, 엄마는 아기에게 애착한다. 아기와 엄마는 서로 깊은 애착 경험을 한다. 애착은 반드시 사람에게만 하는 것은 아니다. 애착 대상은 구체적인 대상일 수도 있지만,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과 소망 같은 것일 수도 있다. MZ세대 중에 우울하고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다면, 살아가야 할 꿈과 소망을 잃어버린 것일 수 있다. 어찌 보면 죽지 못해 사는 것이다. 애착 대상을 추구하는 것은 애착 대상의 상실 경험을 내포한다. 영원한 것은 없으니까 말이다. 주변의 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난 해 말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오던 디도스 공격이 LCK까지 손을 뻗었습니다.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국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e스포츠 리그 LCK(LOL Champions Korea) 정규시즌 2라운드 경기인 DRX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에서 디도스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경기는 8차례나 중단됐으며 한 경기를 마치는 데에만 7시간이 소요됐습니다. 해당 경기 이후 예정되어있던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는 익일로 미뤄졌으며 현장을 찾은 관중들은 티켓값을 전액 환불받았습니다. 디도스 공격은 이후에도 계속됐습니다. 28일 T1과 피어엑스와의 경기마저 디도스 공격을 받으며 경기가 미뤄졌고 결국 LCK는 29일 디플러스 기아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경기부터 현재까지 무관중 녹화 중계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도스(DDos)는 특정 서버나 네트워크 대역에 방대한 양의 트래픽을 유입시켜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입니다. 단순하지만 다양한 공격 방법이 존재해 방어가 어려우며 2021년에는 이를 이용해 사이버 테러를 일으킨 후 금전적 요구를 하는 이른바 '랜섬 디도스 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과거 연인에게 사탕을 선물하던 화이트데이가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확장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취향이 세분화되는 가운데 하트 디자인으로 꾸민 제품들이 기념일 선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5개점(김포공항점, 인천점, 평촌점, 동탄점, 부산본점)에서 ‘하트 투 하트 시시호시 X 피으(FILLE)’ 팝업 행사를 진행합니다. ‘시시호시’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숍입니다. 피으는 하트 모양의 일러스트가 시그니처인 브랜드로 휴대폰 케이스, 액세서리 등 모든 굿즈에 시그니처 하트 로고가 담겨 있습니다. 피으 굿즈들은 선주문해야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전체 고객 중 80% 이상이 MZ세대일 정도로 2030세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시시호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협업 단독 굿즈도 선보입니다. 액세서리, 잡화, 키친웨어, 디저트 등 6종의 시시호시 단독 굿즈와 50여종의 화이트데이 굿즈를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은 '시시호시 머그', '시시호시 하트 초콜릿', '미니 토트백', '메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3월 둘째 주(3월 11일~3월 17일)에는 전국에서 1만가구가 넘는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 경기 평택시 가재동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플레이스’ 등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1만979가구(일반분양 8383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분양이 예정된 단지를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경기 8곳, 인천 2곳, 울산 2곳, 서울 1곳입니다. 모델하우스의 경우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개편으로 일시 중단하며 오픈을 확정한 단지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아파트 5개 단지 2728가구, 오피스텔 2개 단지 542실 등 총 3270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공급하는 아파트입니다. 1·2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전용 84~208㎡ 아파트로 조성됩니다. 3·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8일 SNS홍보단 'DGB Player'(디플) 4기를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출범한 디플은 대구은행이 제공하는 상품·서비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고객관점에서 경험하고 개인 SNS 계정에 자유롭게 게시합니다. ESG경영 일환인 고객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 대구은행금융박물관 체험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서울·부산·충청 등 다양한 지역으로 이뤄진 디플 4기는 특히 대구은행 모바일앱 'iM뱅크'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매년 다양한 인물들의 개성있는 피드로 대구은행 대외활동이 알려지고 완성된다는 것이 흥미롭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iM뱅크 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세대의 의견과 아이디어, 시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영국 브랜드파이낸스가 발표하는 '뱅킹500(Banking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중 1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브랜드파이낸스는 브랜드 전문평가기관으로 매년 전세계 금융기업의 재무실적, 성장전망, 브랜드 충성도, 지속가능성을 종합고려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고 뱅킹500을 발표합니다. 평가결과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6.7% 증가한 7조2000억원(54억1000만 US달러)으로 국내 금융사 중 1위, 글로벌 금융사 중 63위를 차지했습니다.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면서 최고 수준의 재무성과 달성과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KB금융은 국민 모두 함께 행복하고 삶이 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8일 (주)삼백육십오와 지역 스타트업 상생발전을 위한 비대면 제휴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삼백육십오는 부산은행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8기 참여기업입니다. 자체 스마트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스낵365'라는 브랜드로 B2B 기업간식복지서비스, 온·오프라인 B2C 간식유통사업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 내 간식쇼핑몰(스낵365) 연계 ▲스낵365 서비스 활성화 공동마케팅 ▲모바일뱅킹 고객 대상 특가상품 및 BNK 전용상품 제공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 부산은행은 협약에 따라 모바일뱅킹 이용고객에 스낵365 상품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손대진 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은 "지역 스타트업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8일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술금융 평가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업 보유 기술의 가치를 스스로 평가하는 빅데이터 기반 기술력 자가진단서비스를 통해 보증 가능여부를 쉽게 파악하도록 안내합니다. 케이뱅크는 50만건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평가하며 쌓은 신용평가 노하우를 토대로 보다 정교한 대출심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1인창업자와 벤처기업이 100% 비대면 실행가능한 보증서대출 상품개발을 추진합니다. 기술보증기금 보증시스템과 케이뱅크 비대면 채널을 연계해 영업점 방문없이 케이뱅크앱에서 보증신청과 대출실행이 한번에 가능하도록 구현한다는 목표입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케이뱅크는 이번 협약으로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테크금융 혁신에 나서게 됐다"며 "테크·혁신이라는 비전 아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기술금융을 활성화하고 기업 혁신성장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8일 김주현 위원장이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호 득 퍽(Ho Duc Phoc) 베트남 재무부 장관을 만나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호 득 퍽 장관은 전날 열린 베트남 IR 행사 참석차 방한했습니다. 양 장관은 이날 양국 금융산업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본시장 등 금융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호 득 퍽 장관은 "한국의 발전된 자본시장은 베트남에 모범사례가 된다"고 언급하면서 자본시장 관련 제도설계 및 감독·규제 경험 등을 적극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주현 위원장은 금융위-베트남 재무부, 양국 증권거래소 간 긴밀한 협력채널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또 기업은행의 법인설립, 산업은행·농협은행의 지점설립 인가 등 현재 진행중인 국내 금융회사의 인허가에 대해 재무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주현 위원장은 "베트남은 한국 금융사가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중 하나"라며 "실물경제의 빠른 성장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해온 자본시장 등 한국 금융산업의 경험이 지속성장 중인 베트남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정·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등 국내 자본시장 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티앤씨[298020]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섬유 산업 전시회인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서 국내 정상급 애슬레저 브랜드인 젝스믹스와의 컬래버 패션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소취 기능을 가진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프레시(Creora® Fresh)'를 젝시믹스에 단독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협업 제품인 양말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크레오라 프레시는 일상생활이나 운동 후 땀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기능성 스판덱스 섬유입니다. 향후에는 젝시믹스의 요가복, 티셔츠, 짐웨어, 언더웨어 등 크레오라 프레시 적용제품을 늘릴 계획입니다. 효성티앤씨 부스 내 마련된 젝시믹스 콜라보레이션 존에서는 내열성, 신축성 등의 기능을 강화한 차별화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파워핏'이 적용된 티셔츠, 레깅스, 팬츠를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우수한 냉감 기능에 흡한속건 기능까지 갖춘 폴리에스터 섬유인 '크레오라 아스킨'이 적용된 티셔츠 등 다양한 콜라보 제품들도 전시합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섬유 브랜드 '리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으로 강원도 강릉시 인근 취약계층 지원기관 세 곳에 각각 쌀 1톤씩 총 쌀 3톤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전달식은 강릉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으며 류제완 강릉종합사회복지관장과 박덕상 작은샘터회장, 신현재 애지람 원장, 이창섭 HDC현대산업개발 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쌀 3톤은 강릉시 종합사회복지관, 애지람, 작은샘터회 등 총 3개 기관에 전달돼 쌀이 필요한 인근 취약계층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시작된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외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연말에 이어 전국 각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릴레이 기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오션플랜트[100090]가 영국 해상풍력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8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신재생에너지(해상풍력)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국 내 진행·계획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및 단지개발 활성화에 있어 상호협력·지원을 약속했습니다. SK오션플랜트는 영국의 해상풍력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내 공급망 구축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프로젝트 및 단지개발 활성화에 참여하는 SK오션플랜트의 사업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영국은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특히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11GW였던 해상풍력 발전 규모를 2030년까지 50GW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영국은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해상풍력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뉴어블UK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설치된 해상풍력 용량은 14.7GW, 건설 및 운영 중인 프로젝트를 비롯해 계약 혹은 예정 중인 프로젝트를 포함하면 99.5GW에 달합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미국 대형마트 체인 타겟(Target)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의 베스트셀러 클렌징 라인 ‘미감수 브라이트(Rice Water Bright)’ 6종을 타겟 전역 매장에 선보였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타겟은 미국 전역 19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생활권 10마일 이내에 위치한 대표 소매 채널로 현지 소비자 접근성이 높습니다. 이번 입점 제품은 클렌징 폼, 오일, 티슈뿐만 아니라 세럼, 크림, 아이크림까지 총 6종입니다. 미감수 라인은 북미 아마존에서 월 평균 3만3000여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열린 지난 7월에는 5만1000여개가 팔렸습니다. 아마존 내에서도 오일 2위, 티슈 3위, 폼 8위에 오르며 카테고리별 상위권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더페이스샵은 이미 월마트(캐나다), 월그린스, CVS(미국)에 이어 올 10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미감수 세트를 입점시킬 예정인데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제품군을 넓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미감수는 ‘쌀뜨물 세안으로 얼굴이 밝아진다’는 전통 미용 비법을 담아 2006년 출시된 대표 클렌징 라인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세정력, 촉촉한 사용감으로 재구매율이 높으며,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실제 더페이스샵의 북미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증가했습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북미 진출 2년 만에 주요 온·오프라인에 입점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북미를 넘어 호주, 뉴질랜드 등 영미권 시장까지 공략해 글로벌 K-클린뷰티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 SAT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WSBW(World Space Business Week) 2025 행사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역 위성사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WSBW 행사는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우주 행사입니다. 주최측인 노바스페이스는 40년 이상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기업·정부·투자자에게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신력 높은 우주산업 전문 컨설팅 기관입니다. 전 세계 기업이 참여하는 우주 행사매년 WSBW 행사에서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해 글로벌 우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일조한 기업에게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상식은 위성통신, 위성관측, 우주 스타트업 등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과 인물들을 선정해 진행됐습니다. 이번 위성통신 부문 시상에서는 KT SAT을 비롯해 스타링크, SES, MDA 등 총 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T SAT은 아시아 전역에서의 사업 확장과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지역 리더십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위성사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T SAT은 2024년 무궁화위성 6A를 발사해 국가기간통신과 방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였으며 새로운 지역으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글로벌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고용량 위성(HTS) 발사와 6G NTN 기술 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위성 시장수요도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텍사스 최대 전력 회사와 약 2778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총 24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사 이래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 수주로 공급 물량은 2029년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765kV 초고압 변압기는 미국 내 최대 전압 사양으로 장거리 송전망 구축에 사용됩니다. 765kV 초고압 변압기는 345kV 변압기 대비 높은 전압으로 송전할 수 있어 전력 손실률, 건설 원가가 저감되며 송전 용량은 5배까지 늘어나 경제성이 높습니다. 미국은 국토가 넓고,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 발전소가 수요처에서 멀리 위치해 안정적인 장거리 송전망이 필수입니다. 미국 전력망의 약 70%가 1960년대에 구축된 노후 설비로 교체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AI 산업 확장, 데이터센터 증설, 신재생 에너지 확대 기조와 맞물려 765kV 초고압 변압기의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1999년 신서산 변전소에 765kV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한 이후 당진화력, 신고리 원전 등 국내 대형 발전소와 미국, 인도 등 해외 시장에 총 160대 이상 공급해 기술력을 입증해왔습니다. 특히 2027년 예정된 미국 알라바마 공장 증설을 통해 765kV 변압기 생산 능력을 확대, 북미 현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765kV 변압기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만큼 세계적으로 소수의 기업만 생산할 수 있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북미 초고압 송전망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추가 수주가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삼성중공업은 22일 조선해양과 로봇 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부산대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선박 건조 자동화 및 로봇 기술 연구개발 ▲북극항로 개발 관련 쇄빙선 등 선박 건조 기술 협력 ▲MRO(유지·보수·운영) 대응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교류 ▲직무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첨단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부산대와의 협력으로 미래 조선해양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과 인재를 함께 육성하게 돼 뜻깊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영국 런던을 찾아 유럽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일본, 8월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로 이재현 회장이 유럽 지역 현장경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회장은 지주사 및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함께 지난 9일부터 런던을 방문했습니다. 이미경 CJ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정종환 CJ ENM 콘텐츠·글로벌사업 총괄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이 동행했습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유럽 지역을 포함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그룹의 글로벌 사업 거점인 미국에 이어 잠재력이 큰 유럽 시장에서 신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을 만난 자리에서 "유럽 지역에서 전방위로 확산하는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현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범 유럽 탑티어 플레이어’로 도약해야 한다"며 "유럽이 미국을 잇는 NEXT 전략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에서 글로벌 싱크탱크, 투자회사,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 등 그룹 유관 산업 주요 인사들과 회동하며 현지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유럽 소비 동향과 현지 K트렌드를 살펴보고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 투자회사 ‘액세스 인더스트리즈’ 창립자인 렌 블라바트닉 회장을 시작으로 세계 최정상급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채텀하우스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의 브론웬 매덕스 소장, K트렌드 전문가 옥스포드대 조지은 교수 등과 만나 글로벌 미디어·엔터 시장, K콘텐츠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외에도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CEO이자 맨체스터 시티 FC 등 글로벌 13개 구단을 보유한 ‘시티 풋볼 그룹’ 공동 창립자인 칼둔 알 무바라크, 초대 IOC 마케팅 국장을 역임한 ‘페인 스포츠 미디어 스트래티지스’의 마이클 페인 대표 등 전문가들과 글로벌 소비재·콘텐츠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 활용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CJ그룹은 유럽 지역에서 식품 사업을 기점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습니다. 2018년 독일에 식품 법인을 설립하고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를 인수해 만두 등 글로벌전략제품(GSP) 성장을 본격화했습니다. 2022년 영국, 지난해 프랑스·헝가리에 잇따라 법인을 설립하며 사업 기반을 넓혔습니다. 특히 유럽 만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에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유럽 K-푸드 신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K팝·K뷰티 열풍을 바탕으로 뷰티 사업 기회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CJ ENM은 지난해 독일에서 KCON 개최, 유럽 유력 플랫폼 네트워크 확대 등 신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습니다. CJ올리브영은 2021년부터 글로벌몰을 통해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16개국에 판매를 시작해 현재 26개국까지 판매권역을 확대했으며, 지난해 말 전략국가로 영국을 선정하고 현지 특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유럽 지역 매출액은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0%가량 늘었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국 현장경영은 아시아·미주·유럽을 잇는 글로벌 영토 확장 일환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전략적 행보"라며 "식품·뷰티·엔터 등 그룹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가 23일부터 카카오 T 앱을 통한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공항철도가 모빌리티 플랫폼과 연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인천공항 이용을 계획 중인 이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무정차 운행하는 고급형 열차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까지 43분, 제2터미널까지 51분 만에 이동합니다. 수도권 도시철도와 연계해 통근형으로 운행되는 일반열차와 달리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무료 와이파이·전동카트·객실 승무원 등의 특화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직통열차 승객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수하물 위탁·출국심사를 미리 마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역 인근 도심을 둘러보려는 여행객이나 퇴근 직후 해외여행을 떠나는 직장인도 가볍고 편리하게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심사를 완료하면 인천공항 도착 후 전용 출국 통로를 이용해 곧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가능 여부와 이용 시간은 항공사를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카카오 T 앱 메인화면의 '기차/버스' 메뉴나 '여행' 탭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좌석 지정·발권·취소까지 앱 내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T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기존 항공권·KTX 예약, 택시 호출, 인천공항 미리보기 서비스에 더해 공항철도 직통열차 예약까지 지원하게 됐습니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 전무는 "해외 주요 도시들이 프리미엄 공항철도를 통해 공항 접근성을 높여온 것처럼 카카오 T도 이번 공항철도 직통열차 연동을 통해 공항 이동의 선택지를 넓히고 인천공항과 전국 주요 도시 간 철도 연계를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22일 대학생 디자이너와 함께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는 '라이프놀로지랩(Lifenology Lab)' 프로젝트 작품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은 행복한 인생(Life)을 위한 혁신적 기술(Technology)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부터 가동중인 프로젝트입니다. 국내 3개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과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에서 151명의 1기 학생이 참여해 40여개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중 홍익대 작품 6점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먼저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기기 'Break',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오브더베스트'에 선정됐습니다. 재활보조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를 수상했습니다. IDEA어워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갱년기 여성을 위한 휴식솔루션 'Re:mine'이 본상을 차지했습니다.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는 레드닷뿐 아니라 IDEA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 프로젝트에 참여해 2개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원형준 학생은 "루시드를 통해 사람들이 삼성생명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이길옥 교수는 "삼성생명과 함께한 산학프로젝트 다수 작품이 국제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 디자인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조망하고 혁신 가능성을 모색한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넘어 모험회사가 되기로 한 삼성생명의 도전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중심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8월부터 삼성생명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 '의식주'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경희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 등 4개대학 1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라이프놀로지랩 2기를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