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2024 LOTTE CEO 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I 컨퍼런스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실장, 전 계열사 CEO와 CSO 약 110명이 참석했습니다. AI+X는 커머스, 디자인, 제품 개발,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롯데는 AI의 활용범위를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혁신의 관점에서 각 핵심사업의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이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I 컨퍼런스는 미래전략연구소에서 AI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과 CEO의 역할에 대한 발표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국내 AI 전문가들이 AI 등장 이후 비즈니스 변화 트렌드 및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기업의 필수 요건 등을 성공 사례와 함께 소개했습니다. 롯데지주 AI-TFT는 그룹의 AI 전략 및 운영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AI-TFT는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등 계열사의 AI 도입 사례와 함께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AI 로드맵과 핵심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고기능성 러닝화 ‘하이퍼 러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하이퍼 러시는 반발탄성과 쿠셔닝, 경량성 등 최상위 기능성의 카본 러닝화로 미드솔(중창)을 통해 에너지 리턴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탄소섬유를 겹겹이 쌓은 카본 플레이트 ‘하이퍼 카본 플레이트’를 적용해 달릴 때 높은 반발탄성으로 추진력을 높여줍니다. 하이퍼 러시의 기능성은 한국체육대학교 모션이노베이션센터의 생체역학적 사용성 평가 등 실험을 통해 검증됐다는 설명입니다. 안정적인 전족부 바닥면과 맥시멀 쿠셔닝 설계, 뒷꿈치에서 앞꿈치까지의 높이 차이(드롭차) 9mm가 빠르고 템포 있는 러닝을 도와줍니다. 발목의 흔들림을 잡아주고 발 중앙 모두 쓰는 미드풋 주법에도 적합해 1분 동안 딛는 보폭의 총 수(케이던스)를 높였습니다. 240mm 기준 신발 한 쪽 무게가 199g으로, 경량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원사를 적용했습니다. 뒤꿈치 부분에 발이 신발로부터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경량 힐패드가 있습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하이퍼 러시는 프로스펙스가 봄을 맞아 준비한 야심작"이라며 "프로스펙스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고기능성 카본 러닝화를 시작으로 달릴 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회장에 올랐습니다. 신세계그룹 첫 매출 감소와 이마트 적자 전환 등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세계는 정용진 부회장의 '강한 리더십'으로 위기를 정면돌파한다는 각오입니다. 8일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 후 18년 만의 승진 인사입니다. 정 부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 역할을 이어갑니다. 정 부회장은 1968년생으로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과 졸업 후 한국후지쯔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신세계 전략기획실 전략팀 이사, 신세계백화점 기획조정실 상무, 신세계 경영지원실 부사장을 역임했고 2006년 12월 신세계 경영지원실 부회장을 거쳐 신세계와 이마트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았습니다. 신세계그룹 측은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혁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1등 기업'으로 다시 한 번 퀀텀 점프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정 부회장의 승진은 신세계그룹이 처한 위기감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에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UP가전 2.0 라인업 오븐 신제품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을 8일 출시했습니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신규 기능인 '에어수비드'를 포함해 ▲오븐 ▲그릴 ▲에어프라이 ▲전자레인지 등 10가지 조리 기능을 갖췄습니다. 수비드는 음식을 일정 온도로 천천히 익혀 재료의 수분을 유지해 조리하는 조리법으로 진공 포장된 식재료를 광파오븐에 넣고 에어수비드 기능의 온도를 설정하면 오븐이 수비드 조리법으로 해당 식재료를 익혀줍니다. 사용자는 제품 구매 시 좋아하는 요리 테마, 알러지를 유발하거나 기피하는 식재료, 요리 난이도 등 LG 씽큐(ThinQ)의 3단계 설문을 통해 자동요리 레시피를 추천 받습니다. 오븐, 에어프라이 등 기본 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기능은 씽큐 앱에서 추가, 삭제 및 순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카밍 베이지 ▲카밍 에센스 화이트 ▲카밍 클레이 민트 ▲카밍 핑크 등 4가지 오브제컬렉션 컬러가 적용된 LG 디오스 광파오븐 신제품은 지난해 국내외 유명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의 전면 패널 색상은 원하는 대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쿡'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씽큐 앱의 카메라로 LG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엔비디아가 최근 AI붐을 타고 미국 나스닥 상승을 이끌면서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GTC 2024'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8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세계 최대 AI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도 참석 가능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됩니다. ▲900개 세션 ▲250개 이상의 전시 ▲수십 개 기술 워크샵 등으로 구성됐으며 30만명 이상의 전세계 개발자 커뮤니티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 기조연설은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SAP 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젠슨 황 CEO 기조연설은 오는 19일 오전 5시(한국 시간)에 생중계되며 이후 온디맨드(On-demand)로 제공됩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4일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온라인 사전 인터뷰를 통해 올해 GTC 2024에서 주목할 만한 세션 등을 미리 공개했습니다. 인터뷰에는 참석한 그래그 에스테스(Greg Estes) 엔비디아 기업 마케팅, 개발자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은 "GTC는 개발자와 컴퓨팅 생태계가 함께 모여 서로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이봉주 경희대 교수)는 금융보험 전공 대학(원) 장학생 24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학기당 총 1억4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생에 4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500만원씩 1년간 지급할 예정입니다. 1년동안 총 2억800만원을 지원하는 셈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대학원생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로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고려했다고 위원회는 설명합니다. 김철주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을 통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생 모두가 국가경제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생명보험사별 사회공헌활동과 별개로 업계 공동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07년 11월 체결된 '생명보험 사회공헌사업 추진협약'에 따라 설치된 기구입니다. 생명보험사들은 매년 이익 일부를 출연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대학(원)생 1641명에게 54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타이어[073240]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엑스타(ECSTA) PS71 EV'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엑스타 PS71 EV'는 일반타이어 대비 회전저항 성능을 극대화해 연비 향상과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확보한 제품으로 개발됐습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엔진 소음이 적은 전기차 특성에 따라 타이어가 구동하며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하는 신기술(신개념 패턴 디자인 적용 및 흡음재 폼 타이어 내측 부착)을 적용했습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전기차의 순간 가속력 및 고출력에도 노면 그립력을 보장하고 내마모성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무겁고, 뛰어난 가속력으로 인해 타이어에 무리가 많이 갈 수 있어 일반 제품 대비 고강성 구조로 설계했으며, 강화된 구조로 구동력과 핸들링 성능도 개선했습니다. 전비 개선 부분도 고려해 전기차가 원하는 회전저항도 최소화 했습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그리스 넵튠과 자동차운반선 4척에 대한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EPLO)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EPLO는 엔진 출력에 맞춰 터보차저(과급기)를 교체 또는 개조하거나 연료 분사량 및 분사 시기, 연료-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해 연소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솔루션입니다. 솔루션을 통해 최대 kWh당 6g의 연비 개선과 탄소 배출량 저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탄화 침전물 발생도 억제해 엔진 수명 연장 및 유지보수 비용절감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글로벌 엔진 터보차저 기업인 엑셀러론과 함께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동차운반선 1척을 첫 수주했고, 이번에 4척을 추가 수주하면서 사업 추진에 있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선박 엔진은 선박 건조시 설계된 운항 속도와 환경에 맞게 최적의 연비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됩니다. 그러나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400GT(톤) 이상 선박의 60% 이상이 국제해사기구 IMO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제시한 선박에너지효율지수(EEXI) 및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규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8일 와이솔에 대해 갤럭시S24 판매호조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와이솔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104% 늘어난 1095억원, 76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방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가동률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24 판매 호조 영향으로 삼성전자향 매출 개선세가 돋보일 전망"이라며 "IC(집적회로) 소자의 높았던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1%, 82% 늘어난 4095억원, 245억원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 판매량 개선으로 이익 확대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AI(인공지능)폰의 확산으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비중 증가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고부가 HS필터 탑재 모델 수가 지속 확대됨에 따라 평균판매가격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8일 삼성SDI에 대해 차세대 원통형 폼팩터 '46파이' 개발로 향후 원가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SDI는 ‘46파이’의 개발을 가속화해 이르면 내년부터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원가 개선 효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자(OEM)의 관심도가 높고 수요 확장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6파이는 기존 원통형 제품 대비 크기를 키워 용량의 이점이 있고 생산 속도 개선으로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46파이 개발 과정이 주가의 중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SDI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3조8458억원, 1조7475억원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중저가형 전기차(EV) 차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커지면서 가격 경쟁력이 우선시됐다"며 "빠른 양산 기술 확보가 수요로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8일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 경기 전망한 보수적 회계처리로 순이익이 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9% 늘어난 436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42% 늘어난 225억원으로 매출채권 및 재고손실 충당금이 반영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 규모 증가로 이익 레버리지는 달성했으나 색조 가동률 일시 하락과 대손 상각비가 반영됐다"며 "중국 경기 전망을 고려한 보수적 회계처리로 중국법인 매출채권 충당비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50억원, 393억원으로 추정된다. 중국 경기 전망을 고려한 보수적 회계처리가 순이익에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중국법인 매출채권 충당비율 상향과 법인세와 이자비용 증가 추정 등으로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다만 중국 경기 회복과 미국법인 손익 개선 확인 시 재조정 가능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한·미 공급망 파트너십 강화와 친환경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해 미 에너지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Energy·DO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수출입은행이 미 정부부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전날 워싱턴 DOE를 찾은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지가르 샤(Mr. Jigar Shah) 국장을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양측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한국기업의 미국 진출이 활발해진 가운데 '2050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이차전지·전기차·핵심광물·신재생에너지·수소·바이오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조만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보교환과 사업발굴을 거쳐 공동으로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미 에너지·핵안보 정책을 담당하는 DOE는 산하 대출프로그램사무국(LPO)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산업에 대한 자국 제조공장·인프라 등 시설투자를 지원합니다. 수출입은행은 DOE와 함께 한국기업이 미 친환경에너지 분야 프로젝트에 진출할 때 경쟁력 있는 금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희성 수출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제3보험(질병·상해·간병) 시장공략을 내세워 새해 첫 신상품으로 출시한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이 누적판매 10만건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생명은 '뇌·심장 신위험률'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적용하며 최대 60%까지 보험료를 절감한 것이 시장선점에 주효했다고 스스로 평가합니다.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은 올 1월초 선보인 뒤 평일 기준 43일만인 지난 6일 누적판매건수 10만건을 돌파했습니다. 일평균 2500건 가까이 판매되며 한화생명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상품은 고객 수요가 큰 암·뇌·심장 등 주요질병 보장을 강화하면서 보험료는 대폭 저렴하게 구성한 것이 특장점입니다. 지난해말 보험개발원이 생명보험업계에 제공한 뇌·심장 질환의 새로운 위험율을 개발과정에 반영해 동일한 보장인데도 보험료는 50~60%가량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수술보장특약 보장금액은 50만~1000만원으로 확대(종별 1회한)했습니다. 신규특약으로 '질병재해수술보장'을 탑재해 최대 80만원(종별 연 1회한·프리미엄형 기준)까지 추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당뇨 통합보장도 가능합니다. 고혈압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7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김성진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61), 이정숙 전 서울동부지방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59)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원투자신탁운용을 거쳐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채권운용부문 대표(전무·부사장·사장)로 일했습니다. 국내외 금융산업 전반에 이해가 높은 금융·경제 전문가로 금융·경영·경제분야 신임 사외이사 후보입니다. KB국민은행 사추위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자본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김성진 후보를 금융·경영·경제분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숙 후보자는 건국대 법학 학·석사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33회)에 합격하며 법조계 입문했습니다. 법무법인광장 변호사를 거쳐 삼성증권 법무실장(상무)·컴플라이언스실장(준법감시인)으로 일한 법률·규제분야 전문가입니다. 사추위 관계자는 "갈수록 중요해지는 금융회사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를 제고하고자 기업윤리와 내부통제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정숙 후보를 법률·규제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야외 배달 서비스 '도미노스팟'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18년 론칭한 도미노스팟을 2019년 1000개로 늘렸고 올해부터는 1324개로 확대해 운영합니다.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도미노스팟 이용자 분석 결과 총 이용자의 73%가 2030 세대로 나타났습니다. 이용 시기의 경우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인 4월부터 6월에 약 45%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특히 5월이 가장 높았습니다. 도미노 스팟은 야외에서 배달 위치를 쉽게 지정할 수 있는 배달 서비스로 지난 2018년 5월 업계 최초 GIS 기술을 적용, 사용자의 위치를 탐색하고 가장 가까이 위치한 배달 가능 매장과 배달 스팟을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 도미노피자를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도미노스팟’을 확대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배달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도미노피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