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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장학생 24명에 장학금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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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08, 2024, 10:03:06

금융보험학 전공 우수 대학(원)생 선발
김철주 위원장 "장학생 도전과 꿈 응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이봉주 경희대 교수)는 금융보험 전공 대학(원) 장학생 24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학기당 총 1억4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생에 4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500만원씩 1년간 지급할 예정입니다. 1년동안 총 2억800만원을 지원하는 셈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대학원생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로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고려했다고 위원회는 설명합니다.


김철주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을 통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생 모두가 국가경제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생명보험사별 사회공헌활동과 별개로 업계 공동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07년 11월 체결된 '생명보험 사회공헌사업 추진협약'에 따라 설치된 기구입니다.


생명보험사들은 매년 이익 일부를 출연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대학(원)생 1641명에게 54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보험학 저변 확대와 보험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보험 관련 전공 국내·해외 박사과정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대 4년간 국내 박사과정 장학생에게 연간 2000만원,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영국 런던시티대 등에서 수학중인 해외 박사과정 장학생에게 연간 7000만원 한도로 등록금과 연구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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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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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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