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장애인의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를 위한 미술공모전 '제3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장애를 차별의 대상이 아닌 차이로 존중해주는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제3회 하나아트버스 미술공모전은 지난해 12월4일부터 올해 2월11일까지 두달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회화 분야 548명, 디지털아트 분야 36명 등 모두 584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참여했고 한양대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김선아 교수) 심사를 거쳐 아동·청소년, 성인 등 모두 3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성인 부문 대상은 '신호등이 고장났어요'의 박재영 작가,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은 '나의 안식처'라는 작품을 공모한 손우진 작가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특히 성인부문 수상자 가운데 선발된 3명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최근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국민경제 근간이 되는 중견·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BIZ프라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병규 은행장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 개점식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병규 은행장은 "IT·문화콘텐츠 등 국가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로 과거 봉제업 중심이던 구로공단이 경제개발과 함께 IT·지식서비스 기반 디지털산업단지로 성장해 국가첨단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작년말 기준 1만4000여개 기업이 산단내 입주해 있습니다.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는 인근지역인 광명, 부천, 안양에 산재한 중견·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금융지원할 계획입니다. BIZ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과 함께 '기업금융 명가재건'의 첨병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진 중소기업 특화채널입니다. 주로 산업단지 입주한 기업에 투·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및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4월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었고 강원도 정선은 기상청 관측 이래 가장 높은 4월 기온인 32.2도를 기록했습니다. 평년 대비 갈수록 따뜻해지는 날씨에 냉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제품 출시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초여름 같은 날씨에 차가운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6~7일 한강공원 등 벚꽃 축제 인근 편의점에서 아이스드링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5% 신장했습니다. 얼음은 29.6%, 아이스크림은 23.8% 매출이 각각 늘었습니다. GS25는 점보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팔도비빔면과 매운맛의 틈새라면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점보라면 4탄 ‘틈새비김면’을 선보입니다. 비빔면에 조미김을 곁들여 먹는 레시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비비고 직화참기름김’을 마지막 구성품으로 동봉했습니다. 지난 18일 매장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틈새비김면'은 가로 34cm, 세로 28cm 높이 9cm의 용기 안에 일반 1인분 라면 8개와 비빔면 소스 1개, 틈새라면 소스 1개, 비비고 직화참기름김(전장김) 1개로 구성됐습니다.
고동현 기후솔루션 기후금융팀장ㅣ봄을 앞둔 지난 2월 29일, 서울 광화문과 충청남도 당진, 경상남도 창원 등 발전소 인근의 지역에서 기후활동가들이 모여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국내의 대표적인 손해보험 회사와 도쿄해상 등 글로벌 보험 회사에 대해 기후위기의 책임을 요구하는 시위를 펼쳤다. 왜? 기후위기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보험사를 상대로 기후위기와 관련해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던 것일까. 당시 시위는 보험산업의 기후문제 변화 캠페인을 주도하는 '인슈어 아워 퓨처(Insure Our Future, IOF)'가 진행한 <세계 행동 주간(Global Week of Action)>의 일환으로 열렸다. 전 세계 30여개의 기후단체가 참여한 세계 행동 주간 동안 서울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페루, 나이지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AIG 등 글로벌 보험사는 물론 각국의 자국 보험사까지 대상으로 한 항의 시위가 이어졌다. 이미 지구 평균 기온 상승 폭이 1.1도를 넘어서면서 기후변화로 전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가 예전보다 빈번해지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라 갈수록 잦아지는 가뭄과 홍수 같은 재해 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국제 e스포츠 대회 개최, e스포츠 지구 건설 등 e스포츠 산업 육성을 통해 석유 자원 의존을 벗어나려는 의지를 드러내는 중입니다. 올해 여름에는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e스포츠 월드컵(EWC)'가 개최됩니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개최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2022년 첫 출범했습니다. 2023년까지는 8주간 개최된다 하여 'Gamers8'라는 대회명이 붙었으며 올해부터 'e스포츠 월드컵'으로 대회명을 바꿨습니다. 2022년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도타2 ▲포트나이트 ▲로켓 리그 ▲레인보우 식스 시즈까지 총 5개 종목 뿐이었지만 올해는 19개로 종목 수를 늘렸습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리그오브레전드(LOL)'가 대회 종목으로 확정되며 대회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확정된 19개 종목 외에도 대회 개최 전까지 추가되는 종목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난 17일 사우디 e스포츠 연맹은 해당 대회의 총 상금 규모는 6000만달러(한화 약 834억원)가 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전 대회인 'Gamers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해외 현장의 사업 가속화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집계 실적에 따르면,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 당기순이익 208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7%, 영업이익은 44.6%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건설 측은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샤힌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의 공정도 가속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 연간 매출 목표치로 29조70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는데 1분기 8조5453억원을 올리며 목표치의 28.8%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수주는 9조5177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연간 목표 수주치로 잡은 29조원의 32.8%를 달성했습니다. 해외 수주액만 놓고 볼 경우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등 메가 프로젝트 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0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BNK사회공헌의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BNK금융그룹 주소재지 부산·창원·울산·서울 등지에서 전계열사 임직원 14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빈대인 BNK금융 회장과 450여명의 그룹 임직원은 창원 산호천에서 수변환경정화를 위해 맨발 황토길 조성, 80여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흙공 던지기, 꽃밭 조성,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습니다. 부산지역 600여명의 임직원은 주요 생태공원(삼락·대저·을숙도)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인 양미역취를 제거하고 부산 향토종인 부산꼬리풀 등 자생종을 심었습니다. 울산지역 130여명의 임직원은 작괘천 환경정화활동, 서울에선 170여명의 임직원이 한강공원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그룹비전 '세상을 가슴뛰게 하는 금융'을 실천하고 기존 계열사 중심 봉사대를 그룹 중심 조직체계로 재편해 'BNK봉사단'을 창단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설할 자동차보험 카테고리의 네이밍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모바일앱 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달 30일까지 자동차보험 유튜브 카테고리의 새로운 이름과 그 의미를 제출하면 우수작 1명을 선정해 편의점상품권, 참여자 3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당첨자는 오는 5월중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선정된 네이밍은 삼성화재 공식 유튜브 채널 자동차보험 전용코너 및 콘텐츠 이름으로 활용됩니다. 별도신설되는 이 코너에서는 자동차보험과 사고 관련 상식, 전문지식 등 고객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합니다. 삼성화재는 올 한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 신규광고 '보이는 보험'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한달여 지난 현재 광고 조회수는 900만회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앞서 올 1월말엔 회사 본업인 '보험'을 쉽고 간단한 '담소(Chat)'로 설명한다는 의미를 담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그룹은 최근 이석준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 농협은행 세종본부 직원 등 40여명이 세종시 연동면 일원에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는 농업·농촌과 상생하고자 하는 농협금융 ESG경영의 일환입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과 봉사단은 복숭아 과수적화작업으로 꽃을 솎아내고 영농폐기물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였습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농가인구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사적으로 '국민과 같이(價値·가치) 농촌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입니다.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계열사도 전국 각지에서 농촌일손돕기운동을 확대합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농협금융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을 위하고 국민에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가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4월 넷째 주(4월 22일~4월 29일)에는 전국에서 3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 진아레히’,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전남 여수시 소라면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등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638가구(일반분양 3376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분양이 예정된 단지를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전남 3곳, 부산 2곳, 경기 1곳, 인천 1곳입니다. ‘힐스테이트 죽림 더프라우드’는 현대건설과 길축산업개발이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1지구 A2·A4블록에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A2블록은 지하 3층~지상 23층, 15개동, 931가구 중 공공분양 802가구, 민영주택 129가구를,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총 341가구를 분양합니다. 단지는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며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개발이 완료될 경우 인접한 죽림2지구와 함께 9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탄생할 것으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는 MG손해보험 공개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지난 11일 마감한 결과 총 2개사가 제출해 유효경쟁이 성립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법률자문사·매각주관사를 통해 관련법령에 따라 대주주요건 충족여부, 사업계획 적정성, 자금조달계획 등을 검토하고 2개사 모두 적격하다고 판단해 예비인수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합니다. 공사는 예비인수자들에게 오는 24일부터 5주가량 MG손해보험에 대한 실사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본입찰 일정은 실사 종료 이후인 5월말~6월말로 공사는 예상했습니다. MG손해보험 대주주는 JC파트너스이지만 2022년 4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며 금융당국 주도로 공개매각이 추진돼 왔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위원회 업무위탁을 받아 공개매각 입찰을 진행 중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사외이사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된 지배구조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19일 DGB금융에 따르면 황병우 회장은 전날 그룹 계열사 사외이사들이 참여한 전문교육프로그램 현장을 찾아 "교육프로그램의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 사외이사가 조직이해도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DGB금융은 금융감독원 '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사외이사 전문성 제고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신임·재임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하이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모든 계열사 사외이사 30명 전부 연수에 참여하며 오는 11월까지 연중 진행됩니다. 교육프로그램은 전문성을 높이는 핵심테마교육, 업무생산성을 향상하는 교양교육, 보수교육 등으로 이뤄집니다. 사외이사로서 갖춰야 할 역량 함양은 물론 최신 정보 흐름 파악 및 비즈니스 매너 교육, 사외이사의 필수법정교육 이수가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고 DGB금융은 설명합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패션업계가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려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합니다. 각양각색 팝업스토어와 행사를 통해 상춘객의 발길을 잡고 있습니다. 특히 SNS를 통한 모객효과 뿐만 아니라 경험을 중요시하는 MZ세대와 소통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팝업스토어 열풍은 올 봄에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말 레노마 아카이브 클럽은 2024SS ‘metro’ collection 런칭 기념으로 성수동에서 VIP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레노마 아카이브 클럽은 1963년 레노마 브랜드 런칭 이래 아카이브 제품들과, 당대 최고 예술가들 협업을 통해 전시, 사진, 미술 등 예술영역에 영향을 끼친 레노마 파리의 아카이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입니다. 2024SS의 컨셉은 60년 역사를 가진 레노마 안에서 레노마 아카이브 클럽의 첫 시작을 알리며, 첫 출근길의 설레임을 담아냈습니다. 특히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이 레노마 아카이브 클럽의 브랜드 철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이와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유롭고 힙한 무드를 보여주는데 집중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패션 브랜드 '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메디프론의 오버행(잠재 대량 매물)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되자마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는 연일 약세 흐름이다. 인수합병(M&A)에 참여한 투자 주체(FI)의 대규모 물량이 언제든 쏟아질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추가상장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잇따른 CB 콜옵션+전환청구권 행사…신주만 600만주 18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디프론은 최근 신주 상장이 잇따르며 매도 물량에 대한 부담이 심화하고 있다. 전날에는 11회차 CB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신주 159만여주가 상장됐다. M&A 소식에 주가가 오르자 차익실현을 위해 주식 전환을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한달 새 7차례 추가 상장이 잇따르며 총 840만여주가 더해졌다. 기존 발행된 CB, 우선주 등을 서둘러 보통주로 전환시키는 모습이다. 신주의 주당 전환가는 대부분 900원대로 현재 주가를 현저히 밑돌고 있어 대규모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11회차 CB의 경우 미래에셋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사모펀드 3곳을 대상으로 발행됐다. 해당 CB의 최초 전환가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합류합니다. 한국은행은 19일 이수형 교수와 김종화 원장이 신임 금융통화위원으로 추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는 20일자로 임기만료되는 조윤제 위원과 서영경 위원 후임으로 발탁됐습니다. 기획재정부 장관 추천을 받은 이수형 교수는 1975년생으로 숙명여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스탠퍼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받았습니다. 미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방문연구원, 미 메릴랜드대 경제학과 조교수, 서강대 경제학과 부교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지냈습니다. 세계은행(WB)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에서도 컨설턴트로 일했습니다. 기재부는 "통화정책 글로벌 연계성이 높아진 최근 상황에서 세계 경제 동학(dynamics)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금융통화위원회 다양한 논의를 심도있게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천사유를 밝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추천을 받은 김종화 원장은 1959년생으로 부산 동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습니다. 1982년 한국은행 입행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