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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카카오뱅크 누적순익 3751억 호실적…비이자익 다각화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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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5, 2025, 14:11:47

비이자수익 27% 대폭 증가한 8352억원
MAU 2000만 육박 역대 최대 트래픽 달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7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작년동기(3556억원) 대비 5.5% 증가한 호실적입니다. 다만 3분기 개별 순이익(1114억원)은 10.3%(128억원) 줄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비이자수익 다각화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대출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3분기 누적 8352억원으로 1년전보다 26.7%(1761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고객트래픽·수신성장을 바탕으로 수수료·플랫폼 비즈니스와 자금운용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입니다. 수수료·플랫폼수익(2312억원)은 대출비교, 광고, 투자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4.7% 증가했습니다.

 


3분기 카카오뱅크 대출비교서비스를 통한 제휴금융사 대출실행금액은 1조2240억원으로 22% 늘었습니다. 파킹형 투자상품 'MMF박스' 출시와 펀드서비스 전면개편 영향으로 고객이 투자한 펀드·MMF 합산잔고는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전체 영업수익(2조3273억원) 중 비이자수익 비중은 36%로 6%p 높아졌습니다.


반면 이자수익은 작년 3분기 누적 1조5392억원에서 1조4921억원으로 3.1% 줄었습니다. 개별 3분기로 봐도 5188억원에서 4922억원으로 5.1% 감소했습니다. 시장금리 하락기조 속에서 순이자마진(NIM)이 떨어진 때문입니다. 작년 4분기(2.15%) 정점을 찍은 NIM은 올해 1분기(2.09%), 2분기(1.92%)에 이어 3분기(1.81%)까지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분기말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은 2624만명으로 올해 136만명이 신규 유입됐습니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997만명으로 역대 최대 트래픽을 달성했습니다.

 


수신잔액은 65조7000억원, 여신잔액은 45조2000억원입니다.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관리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중·저신용자 금융접근성을 높이는 포용금융은 지속했습니다. 3분기 중·저신용 대출잔액 비중은 32.9%로 집계됐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안정적인 성장성을 바탕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혁신적인 신규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에 첫번째로 선택받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며 "글로벌 진출 확대, AI 기반 앱 진화를 통해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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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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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스푼, 제33회 한국PR대상 ‘대상’ 수상…GS리테일 공동 수행 프로젝트

밍글스푼, 제33회 한국PR대상 ‘대상’ 수상…GS리테일 공동 수행 프로젝트

2025.11.05 16:59:06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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