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이 최근 청주 무심천 일대에서 ‘1사 1하천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청주시가 주관하는 환경 보호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담당 구간을 정해 정화 활동을 펼칩니다. 이날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청주공장에서 상·하반기 각 1회씩 무심천 정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무심천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지역 문화 행사도 열리는 하천입니다. 회사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은 약 2시간 동안 청주대교부터 제1운천교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50리터 종량제 봉투 10개 분량으로, 돗자리·스티로폼·페트병 등 일회용품이 주로 확인됐습니다. 산책로 인근은 비교적 깨끗했으나 갈대밭과 수풀 등 외진 구간에 쓰레기가 쌓여 있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내년부터 정화 활동을 연 3~4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회사 인근 하천을 직접 청소하며 임직원들의 환경 의식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정화 캠페인에 지속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