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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인생푸드, AI 기반 유통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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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9, 2025, 15:10:04

AI 및 통신 인프라 활용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유통 혁신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제공…유통 경쟁력 강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인생푸드와 가맹점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브랜드 성장 가속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인생푸드는 2020년 경기도 부천에서 '인생아구찜'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배달 중심의 고급 한식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해 현재 전국 20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입니다. 오는 11월에는 오프라인 중심의 신규 브랜드 '어화락'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생푸드 가맹점에 유무선 통신망과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비자 니즈를 실시간으로 유통 알고리즘에 반영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AI 주문·결재, 데이터 기반 수요·매출 예측, 스마트 운영 효율화,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DX 솔루션을 제공해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경채 KT 서부고객본부장 상무는 "인생푸드와의 협력을 통해 가맹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다양한 프랜차이즈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훈 인생푸드 대표는 "KT의 AI 역량과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브랜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가맹점의 운영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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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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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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