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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내년부터 암보험 축소?..업계 “SNS상 허위정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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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30, 2016, 15:12:16

제147호_2016년 12월30일 발행

[인더뉴스 문정태 편집장] 부정한 사람들이 성공한다. 정직하게 하면 잘 살기가 힘들다.’


대통령 같지 않은 여성 대통령. 그를 쥐고 흔들어 온 아줌마. 그리고, 그 아줌마의 딸.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표현을 써야할 듯합니다만, 2016년은 진정한 병신년이었습니다.

9차례에 걸쳐 수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촛불집회에 나와 분노를 표출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아마도 덜떨어지고, 부정한저들한테 농락당했다는 느낌 때문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욕하고 원망합니다. “병신 같은 것들이 나라를 망쳤다.”..


하지만, 생각해 봅니다. 나는, 또 우리는 떳떳할 수 있는 것일까?

계속 이렇게 해왔는데라는 이유로, ‘별 게 아니잖아하는 마음에서 그릇된 일을 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을까요?


박근혜와 최순실, 정유라는 성공하는 듯 보였다가 결국 참담한 실패를 경험하게 됐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부정한 사람들이 모두 실패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어쩌면, 저들은 이번의 실패를 방패삼아 더 큰 사익을 편취할 지도 모릅니다.


또 다시 당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부터 변해야할 거라고 믿습니다.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이 진짜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는 걸 먼저 보여줘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부정한 자들이 말라죽을 수밖에 없는 토양을 가꿔나가야 하겠습니다.


2016년 남은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2017년 새해에는 좋은 일로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뉴스(iN THE NEWS) 뉴스레터 147호

ㅁNews Letter

147호 (2016년 12월 30일 발행)

내년부터 암보험 축소?..업계 “SNS상 허위정보” 지적
설계사 SNS채널 통해 잘못된 보험정보 공유 확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NS가 보험 설계사들 사이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채널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설계사수 천명이 가입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활용해 상품개정 정보와 보험시장 동향, 영업지침, 보험금 지급등의 정보를 나눈다. 하지만 SNS상에 올라오는 일부 정보가 실제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다.당장 내년 1월부터 암보험 보장이 대폭 축소된다는 내용을 보험사에 확인해 보면 “사실이 아니다”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설계사들이 영업을 위해 서로 주고 받는 정보 가운데, 사실이 아닌 경우가 상당수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GA설계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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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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