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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케어센터 오픈’..KB손보, 요양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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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7, 2016, 14:12:06

KB골든라이프케어 1호 사업장 ‘강동케어센터’ 개소..노인 위한 주야간보호 서비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손해보험이 고령화를 대비하기 위한 케어서비스를 확대한다.  


KB손보(www.KBinsure.co.kr, 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1호 사업장인 '강동케어센터'를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KB손보는 지난 12월 요양사업 목적의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를 설립한 바 있다.


KB금융그룹은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은퇴노후준비 활성화 TFT를 운영했고, 그 결과 KB손보 중심의 요양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이 후 KB손보는 1년 여에 걸친 해외 선진 사례 벤치마킹, 국내외 학계와 업계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거쳐 금융업계 최초의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를 설립했다. 이번 '강동케어센터'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이 날 개소식 행사에는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과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을 비롯해 K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이해식 강동구청장,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부 박영란 교수 등 외빈들이 참석해 KB골든라이프케어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강동케어센터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서 정한 주야간보호(데이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간호사 및 요양보호사가 하루 중 일정시간 동안 이용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신체와 인지 기능의 유지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수연 강동케어센터장은 "KB골든라이프케어를 찾아주신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며 “특히 개인별 맞춤 케어 서비스와 이용자가 흥미를 느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 그룹 위주 활동 등이 차별화 요소이다”고 말했다.


또 센터 이용자가 음식 메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식자재 전문 업체인 CJ프레시웨이와 제휴해 친환경 유기농산물 등 엄선된 식재료로 구성된 식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욱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속에서 KB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이 쌓아온 지식과 노하우, 네트워크를 요양서비스에 접목했다“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내 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앞자서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2017년 말에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입소해 24시간 생활 전반의 지원을 받는 ‘케어홈(숙박요양시설)’ 오픈을 통해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케어홈은 입소자의 생활방식이 변화되지 않고 평소 집에서와 같이 생활 할 수 있는 편안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유닛케어 시설 도입을 계획 중이다.


한편, 오늘 개소한 강동케어센터는 49인 정원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이용 신청이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B골든라이프케어 본사(02-2135-2676) 또는 강동케어센터(02-2135-54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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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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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포함 총 11개 콘셉트 디자인 수상

현대자동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포함 총 11개 콘셉트 디자인 수상

2025.07.21 10:47:2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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