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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사내 카페에 친환경 다회용잔 도입...플라스틱 사용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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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9, 2021, 17:06:33

연간 16만 개 일회용 컵 절감 기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는 배달앱 ‘요기요’ 임직원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친환경 사내 문화를 고취할 수 있도록 사내 카페 ‘요기로(YOGIRO)’에서 쓰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요기요 사내 카페에서는 지난 1일부터 음료 주문 시 플라스틱 일회용 컵 대신 친환경 다회용컵이 제공됩니다. 이용 후에는 층마다 비치된 전용 수거통을 통해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회수된 컵은 3단계 세척을 거쳐 재사용됩니다.

 

요기요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연간 16만 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여 소나무 52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개인 텀블러나 머그잔 사용도 장려하며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박지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배달앱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작은 것에서부터 친환경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 위해 요기요 임직원부터 동참하고자 다회용컵 사용을 전사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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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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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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