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iN THE NEWS) News Letter (32호, 2014년 09월 26일 발행) '자살보험금 미지급' 민원인 상대 줄소송? 금감원 "30일까지 보험금 지급하라" 통보에 생보사들 법적 대응 검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을 비롯해 생명보험사들이'자살보험금 미지급' 관련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생보사는 '해당약관은 실수로 만들어졌다', '자살은 재해가 아니다'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자살사망보험금 미지급 건과 관련해 오는 30일까지 제기된민원에 대한 보험금 지급여부를 결정하라고 10여개 생보사에 통보했다. 따라서 해당 생보사는 이번 주중으로 소송 여부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헤드라인 4대악보험 출시 80일..가입계
인더뉴스(iN THE NEWS) News Letter (31호, 2014년 09월 19일 발행) 보험은 사람(人)이다 [창간 첫돌 기획]나에게 보험이란_③ 권오성 한겨레신문 기자 [한겨레신문 권오성 기자] 보험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모 생명보험사에서 일하는 보험설계사 최 아무개 씨다. 4년 전 그의 권유로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상품 하나를 가입했다. 그는 내가 일하는 회사에서 일하다 얼마 전 생명보험사로 직장을 옮긴 참이었다. 약간은 ‘돕는다’는 생각으로 가입했던 보험의 혜택을 받은 건 몇 달이 지난 뒤였다. 팔에 작은 종기가 나서 한 병원에서 검사와 함께 떼어내는 수술을 하게 됐다. 그런데 마침 우연찮게 최가 안부 전화를 걸어왔다 수술 이야기를 하게 됐다… 헤드라인 보험사 주담·신용대출 '금리비교' 가능해진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해 3분기(1월~9월)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5조1053억원을 기록, 지난해(4조 613억원) 같은 기간보다 25.7% 증가했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분기 보험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7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했고, 손해보험사는 2조 260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2% 올랐다. 생보사의 경우는 저축성 판매 감소로 보험영업이익은 4095억원 줄었지만, 주식처분이익 증가 등으로 투자영업이 9556억원 증가했다. 반면 손보사는 보험영업이익(5%)과 투자영업이익(15.5%)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보험회사의 총자산이익률(ROA)은 생보사가 0.66%, 손보사가 1.49%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08%포인트와 0.16% 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생보사 7.7%, 손보사 11.14%로 각각 1.26%포인트와 1.81%포인트 올랐다. 3분기 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매출액)는 132조1000억원으로 2.6% 증가했다. 생보사 (77조8000억원)는 즉시연금보험의 세제혜택 종료에 따른 저축성보험 판매 감소로 2.5% 줄어들었고, 손보사는 장기손해
인더뉴스(iN THE NEWS) News Letter (30호, 2014년 09월 12일 발행) [창간특집①]인더뉴스 '로고, 소문자 i' 비밀은? 든든한 '파랑'·따뜻한 '노랑'·진취적인 '주황'..'보험+사람' 뜻 모두… [인더뉴스 문정태 편집장] 추석 명절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인더뉴스가 지난해 9월2일 창간한 후 1년이 훌쩍 지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독자분들 중에서 매체이름의 뜻이 무엇인지, 로고에는 어떤 의미가 담겼는지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름의 뜻에 대해서는 창간 기사를 시작으로, 여러 번 알려드린 적이 있지만, 로고의 의미에 대해서는 설명드린 바가 없습니다. 일단 “마땅한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라고 핑계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와 관련해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헤드라인 [창간특집
인더뉴스(iN THE NEWS) News Letter (29호, 2014년 09월 05일 발행) “뜻밖에 좋은 강연..내년에도 기대할게요” 인더뉴스, '창간 첫돌'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쳐..보험업계人 등 60여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좋은 강연들을 듣게 됐네요. 내년에도 좋은 기획 기대하겠습니다.” ‘보험전문·사람전문’ 인터넷신문 인더뉴스(대표이사 문정태)가 지난 2일 창간 1주년을 맞이해 서울 종로 삼봉로에 위치한 시그나타워에서 ‘첫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문정태 인더뉴스 대표이사의 회사소개로 시작됐다. 문 대표는 “보험이 가지고 있는 역할에 비해 언론을 통해 비치는 모습은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며 “인더뉴스는 균형감과 대중… 헤드라인 [창간 첫돌 기획] 보험 어떻게 생
인더뉴스(iN THE NEWS) News Letter (28호, 2014년 08월 29일 발행) '오래 올레!' ING生, 장기근속 FC에 600억 쏜다 설계사 장기근속 인센티브 도입..1년에 150억원씩 4년에 걸쳐 지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이 설계사들의 영업증진과 장기근속을 위한 대규모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제도를 시행하는데 600여억원 규모의 금액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설계사 영업력 강화에 본격 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설계사(FC)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장기 인센티브 제도(TARIS)’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ING생명은 지난 2월 24일부터 ‘100일 프로젝트-Lion King’을 진행했다. FC채널의 핵심역량 강화 등 지… 헤드라인 남부
인더뉴스(iN THE NEWS) News Letter (27호, 2014년 08월 22일 발행) 최수현 원장 "감독강화하니 보험사 민낯드러나" 보험사 상시감독 지속 의지 밝혀.."보험사기 원인도 해결해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금융당국이)보험사에 대한 감독검사를 강화했더니 안 보였던 문제가 드러나 보험사의 ‘민낯’을 보게 됐다”고 비판했다. 최 원장은 이날 강원도 원주 소재 오크밸리에서 열린 2014 보험관련 연합학술대회에서 “당국의 검사방식을 바꿔 현장조사를 실시해보니 문제가 참 많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험상시 감독을 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매년 증가하는 보험사기와 소비자민원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 실시간으로… 헤드라인 '부장 → 대표이사'..The-K손보의 특이한…
인더뉴스(iN THE NEWS) News Letter (26호, 2014년 08월 14일 발행) ING生, 임원진 줄줄이 외부서 수혈..괜찮을까 주로 외국계 보험사에서 스카웃.."BA·GA채널 통해 본격 영업강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의 희망퇴직이 지난주에 끝이 났다.퇴직 신청자는 당초 목표(전체 임직원 30%, 270여명)보다 적은 250명 미만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경영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추락한 영업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ING생명은내부에서 인재를 발탁하는 대신 주로 외부에서임원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이 같은행보가 조직 내외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지난 4월 차태진 영업담당 부사장(메트라이프생명 출신)을 영입했… 헤드라인 삼성생명, 총자산…
인더뉴스(iN THE NEWS) News Letter (25호, 2014년 08월 08일 발행) 연금전환 종신보험 철퇴..골든밸런스, 무사..왜? 금감원, 불완전판매 비율 높은 상품 적발.."중도급부금 없는 상품은 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연금보험인듯 연금보험아닌 종신보험상품’.종신보험 중에서 연금전환 기능이 있는 상당수의 보험상품 판매 중지됐다. 금융당국이 해당상품에 대해 종신보험이지만 연금저축상품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소비자들의 피해를 우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생명의 골든밸런스처럼 똑같이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다른 종신보험들은 판매중지에서 제외됐다. 이유가 뭘까?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자체 감시시스템을 통해 보험소비자에게 허위… 헤드라인 1년 만에 삼성생명 名人 등극, "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국보험학회는 '보험규제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오는 31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보험산업에 대한 규제의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정부주도 아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보험학회는 세미나를 통해 보험 분야별로 과거 시행된 규제의 시행전후를 면밀히 비교해보고, 각계 전문가와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지난 2011년 12월 취임 이후 지금까지 6번의 해외출장 중 4번은 부인과 함께 동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해외출장 경비와 관련, 생보협회는 국정감사 의결자료 제출 요구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2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각 금융권역별 금융협회 회장이 해외출장에서 부인과 동행하는 경우가 매우 잦다"며 "협회장이 회사 경비로 해외여행을 하는 등 방만경영을 하는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상민 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영국, 대만, 미국, 브라질 등 6번의 해외출장에서 4차례 부인과 동행했다. 참석한 회의로는 국제보험회의(IIS)를 포함해 국제보험협회연맹(GFIA) 등이다. 김 의원은 생보협회를 포함해 각 협회에 해외출장 여비와 관련, 동부인에 대한 항공편 이용 내역을 포함해 출장여비사용 등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했다. 해외출장에 불필요하게 배우자와 동행하면서 협회의 경비를 사용했을 것이란 의혹이다. 이에 김 의원은 생명보험협회를 포함해 각 협회에 예산집행내역과 부인의 항공편 등급 내역 등을 제출토록 요구했다. 그러나 협회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공식 페이스북 응원댓글을 통해 시각장애인시설에 흰지팡이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MG손보는 페이스북 사회공헌 캠페인 ‘오늘부터! PROJECT’ 3탄을 통해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흰지팡이 100여 개가 담긴 조이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조이박스 나눔은 공식 페이스북 페친(페이스북 친구)의 사랑과 응원의 댓글을 적립하는 소셜기부의 형태로 진행됐다. MG손보 페이스북 운영자는 “작은 참여로 시각장애인들에게 빛을 밝혀주는 흰지팡이 나눔기부에 동참해 쁘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매월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는 ‘오늘부터! PROJECT’ 캠페인을 통해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MG손보는 ‘오늘부터! PROJECT’를 통해 기저귀, 도서 조이박스를 기부 한 바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 상반기 손해보험사 중에서 보험금 분쟁 신청건수가 가장 많이 접수된 보험사로 삼성화재와 동부화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쟁 신청건에 대해서 소송을 제기한 건수로는 동부화재가 가장 많았다. 27일 손해보험협회 회사별 분쟁조정 신청 관련 소재기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위 5개 손보사 중 삼성화재와 동부화재의 분쟁신청건수가 1569건으로 가장 많았다. 현대해상이 1262건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고, LIG손해보험은 1056건, 메리츠화재는 634건이 접수됐다. 특히, 동부화재는 이들 손보사 중 분쟁조정 신청건에 대한 실제 소송으로 제기된 건수(104건)도 가장 많았다. 동부화재가 분쟁 신청자(소비자)를 피고로 소송을 제기한 경우는 91건에 달했다. 이는 손보업계 1위인 삼성화재(31건)보다 3배나 많은 수치다. 소송제기로 이어진다는 것은 분쟁조정 과정에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는 보험사가 합의를 끌어내기 보다는 소송으로 진행하는 걸 선호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에 대해 동부화재 관계자는 “분쟁과 소송은 동전의 양면같은 것이다. 무조건 고객이 원하는대로 해줘서 분쟁건수를 낮추는 것이 좋은 것만은
인더뉴스(iN THE NEWS) News Letter (24호, 2014년 08월 01일 발행) 개인연금 20만원 내고.."月 100만원 받겠죠?" 하나生, '개인연금 가입실태' 조사 발표..가입자 절반 이상 "연금 수령…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우리나라 직장인들5명중 4명은현재 개인연금에 가입해 있거나 가입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중절반 이상은미래의연금 수령액에 대해선 모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가장 일반적으로 납부하는 월 보험료는 10~20만원 사이이며, 기대 연금 수령액은 100만~125만원으로 다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생명(김인환)은 소비자패널 틸리언(www.tillionpanel.com)과 '직장인 노후와 개인연금 준비에 대한 설문조사'에 대해 공동 조사한 결과… 헤드라인 '삼성 v
인더뉴스(iN THE NEWS) News Letter (23호, 2014년 07월 25일 발행) '외로운 ING생명'..자살보험금 폭탄에 고군분투 업계 "우선 ING생명 상황 지켜봐야"..금감원 최종결론은 남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이 자살보험금 미지급건과 관련 '약관대로 모두 지급하라'는 금감원의 결정에 따라 자살보험금 '폭탄'을 맞게 됐다. 대형생명보험사를 포함해 다른 생명보험사들도 여러 곳이 이번 일에 연루됐지만 금감원 조사에서 적발된 ING생명만 홀로당국의 제재와 함께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금감원으로부터 자살보험금 미지급건에 대한 차액을 지불하라는 권고조치를 받아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의 최종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IN… 헤드라인 '제2의 날씨보험', 기존 날씨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2025년 3분기 잠정실적을 21일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공급 확대와 가격 경쟁 심화, 그리고 비용 증가가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습니다.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23억원 줄어든 4조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료비는 다소 줄었으나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공항·화객비 등 주요 비용이 상승하면서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역시 전년 동기보다 2423억원 감소한 37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42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통상 3분기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여객 수요가 높은 시기나 올해는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의 변수로 국제선 수요가 위축됐고 지난해 9월에 있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10월로 이연되면서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약화돼 매출이 줄어들었습니다. 화물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531억원 줄어든 1조6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리스크 확대와 무역 갈등 영향으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4분기에는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월 장기 추석 연휴와 연말 성수기 효과로 전 노선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계 시즌에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노선을 조정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화물 부문은 연말 소비 특수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되지만, 무역 갈등으로 인한 수요 둔화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공급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전자상거래 물량 확대와 고부가가치 품목 유치를 강화해 이익 개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3분기에는 외부 변수로 인한 단기 실적 둔화가 있었지만, 4분기에는 성수기 수요와 전략적 공급 운영을 통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물류 변화와 여행 트렌드에 대응해 수익 구조를 안정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센터장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주식회사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김 창업자는 지난 2023년 2월 카카오가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결심공판 당시 김 창업자에게 징역 15년·벌금 5억원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매수 기간 중 카카오의 대규모 장내 매수가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만으로 시세조종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시장에서는 하이브의 공개매수 기간이 끝난 뒤에도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며 “카카오의 주식 매수가 시세조종이 아닌 물량 확보 목적이었다는 피고인들의 진술이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 주장과 달리 당시 카카오 측에 SM 경영권 인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카카오 투자테이블에서 은밀한 경영권 인수가 정해지거나 공개매수 저지 논의·시세조종 공모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김범수 센터장은 이날 무죄 선고 후 “오랜 시간 꼼꼼히 자료를 챙겨봐 주시고 이같은 결론에 이르게 해준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카카오에 드리워진 주가조작과 시세조종이라는 그늘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 측은 “1심 무죄 선고로 오해가 부적절했음이 확인된 것”이라며 “SM 인수 과정에서 김범수 창업자를 비롯한 카카오 임직원 누구도 위법적 행위를 논의하거나 도모한 바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년 8개월간 이어진 수사와 재판으로 카카오 그룹은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급격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힘들었던 점은 뼈아프다. 이를 만회하고 주어진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입니다. LG전자[066570]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 대 1의 명암비가 특징입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합니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 출력을 냅니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도 지원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합니다. 144㎐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알맞은 화면을 구현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도 지원합니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도 적용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 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