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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8호] '오래 올레!' ING生, 장기근속 FC에 600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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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9, 2014, 09:10:28

08월 29일 발행

인더뉴스(iN THE NEWS)
News Letter (28호, 2014년 08월 29일 발행)
인더뉴스

'오래 올레!' ING生, 장기근속 FC에 600억 쏜다

설계사 장기근속 인센티브 도입..1년에 150억원씩 4년에 걸쳐 지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이 설계사들의 영업증진과 장기근속을 위한 대규모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제도를 시행하는데 600여억원 규모의 금액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설계사 영업력 강화에 본격 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설계사(FC)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장기 인센티브 제도(TARIS)’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ING생명은 지난 2월 24일부터 ‘100일 프로젝트-Lion King’을 진행했다. FC채널의 핵심역량 강화 등 지…

헤드라인

남부 '물폭탄' 車 2500대 침수..손보업계 '비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때늦은집중호우가 발생해부산 등 남부지방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손해보험 업계는긴급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가동하고, 긴급출동을 위한 견인차가 수백 대에 대기하는 등 복구 작업에 안간힘을 쓰…
금감원 "보험사들, 여전히 역마진 우려 지속"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생명보험사의 금리역마진 리스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마진은 자산운용 이익률이, 계약자 몫으로 지급해야 할 보험료적립금 평균이율보다 낮은 상태를 의미한다. 또한…
'아쉬운 농협생명'..변액보험판매 부분 허용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H농협생명이 우리아비바생명과 합병하는 내년 상반기부터는변액보험 신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NH농협생명의 주요 채널에서 변액보험 신규판매가 불가해 사실상 이번 (변액보험) 판매…
'재난예방·안전관리' 민간보험 역할 커진다
"부부형 보험, 이혼하면 보장 못 받습니다"
'자살보험금 미지급' ING생명, 과징금 4.5억원
보험硏 "개인정보보호법, 단계별로 일원화해야"
한화생명, 시니어 사회적 기업가 육성한다
IBK연금보험, 조희철 신임 사장 취임
KB생명, '홈쇼핑 보험판매' 돌입

오피니언

[르포] 보험이 이렇게 재미있는 거였어?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보험은 너무 어려워요.” 10대, 20대들과 보험과 관련한 얘기를 하다보면 하나같이하는 말이다.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이상 성인들 조차도 “보험은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복잡한 단어와 설명…

새 보험 상품

흥국생명, '(무) 프리미엄 암평생보장보험' 선봬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암 진단 시 사망보험금이 선지급 되는 ‘(무)프리미엄 암평생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반암의 경우는 4기에 해당하는 암과 특정암(간암, 폐암, 백혈병, 뇌암…

건강·라이프

삼성생명 "다문화아동 외가 방문해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생명이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의 아내를 위한 친정, 아이들을 위한 외가 방문을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다문화 외가 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20가족(총 79명)이 베트남으로 출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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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mi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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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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