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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6호] ING生, 임원진 줄줄이 외부서 수혈..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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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7, 2014, 18:10:09

2014년 08월 14일 발행

인더뉴스(iN THE NEWS)
News Letter (26호, 2014년 08월 14일 발행)
인더뉴스

ING生, 임원진 줄줄이 외부서 수혈..괜찮을까

주로 외국계 보험사에서 스카웃.."BA·GA채널 통해 본격 영업강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의 희망퇴직이 지난주에 끝이 났다.퇴직 신청자는 당초 목표(전체 임직원 30%, 270여명)보다 적은 250명 미만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경영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추락한 영업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ING생명은내부에서 인재를 발탁하는 대신 주로 외부에서임원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이 같은행보가 조직 내외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지난 4월 차태진 영업담당 부사장(메트라이프생명 출신)을 영입했…

헤드라인

삼성생명, 총자산 200조 돌파..제2금융권 최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생명이 제2금융권 최초로 총자산 20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전체 금융기관 중 7번째로 많다. 삼성생명은 13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14년 상반기(1~6월) 결산 실적을 발표하면서 지난 6월말로…
보험협회장 '연봉 3억원대'..금융협회 中 꼴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의 회장 연봉이 평균 3억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4개 금융협회와 비교해최하위 수준이다. 김상민 새누리…
한화생명, 김연배 대표이사 부회장 내정
[인더뉴스 이은정 기자] 한화생명은 대표이사 부회장에 김연배 한화그룹 비상경영위원장을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로 전환하게 됐다. 김연배 부회장은 경기고·서울대 경제…
美푸르덴셜-英통신사, 28조규모 장수스왑 체결
장남식 前 LIG손보 사장, 차기 손보협회장될 듯
동양생명, 상반기 순익 736억원..“예상치 넘어”
KB생명 “애국지사님들 잘 모시겠습니다”
‘꿈과 진로 찾으러 라이나생명에 오세요~’
미래에셋生, ‘찾아가는 진심 서비스’ 10만명 고객 달성
The-K손해보험, 황수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오피니언

[기자수첩]보험사기도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모든 면에서 해가 되지만, 딱 한 명에게만 이익이 되는 일이 뭐가 있을까? 많은 답이 있을 수 있지만, 보험사기 또한 정답 가운데 하나가 될 만한 하다. 보험사기 가해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사…

새 보험 상품

NH농협손보, ‘(무)헤아림생활안전보험’ 출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선박·항공기 사고와 같은 대형사고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식중독 등 각종 사고를 보장하는 보험이 출시됐다. NH농협손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사고를 보장하는 ‘무배당 헤아림생…

건강·라이프

‘난청 환자’, 60대 이상 고령층이 45% 차지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 기자] 난청 환자의 절반 가량이 60대 이상 고령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전음성 및 감각신경성 난청(H90)’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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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mi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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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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