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및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귀성·귀경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도모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편의 증대, 교통안전 강화 등을 골자로 연휴 기간 동안 시행합니다. 대책에 의하면, 추석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또, 귀성길 행렬이 시작되는 13일부터 귀경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8일까지 휴게소 알뜰간식 판매 등 할인행사를 진행해 귀성·귀경객들의 이동편의를 도울 계획입니다. 특히, 전기차 이용객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신탄진휴게소 서울방향, 기흥휴게소 부산방향, 군산휴게소 목포방향, 건천휴게소 양방향, 치악휴게소 춘천방향)에서는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동 차량이 늘며 혼잡해 질 수 있는 고속도로, 일반 국도에 대해 공급용량 확대 및 집중 관리를 시행해 순조로운 이동을 돕는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도로의 경우 수도권제2순환선 화도~조안 및 포천~화도 구간 등 고속도로 2개 구간(33.3km)와 일반국도 14개 구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가을과 연휴를 앞두고 면세점이 분주합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연차를 2개 쓰면 최대 9일간 쉴 수 있을 뿐더러 다음달도 국군의 날(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또 한 번의 황금연휴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면세점업계는 프로모션을 확대해 해외여행객 모시기에 주력합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가을 황금 연휴 해외 여행객 대상으로 10월 10일까지 ‘골든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전년대비 약 15% 이상 해외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주 온라인몰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행사를 구성했습니다. 온라인몰에서는 에스티로더, 조말론, 생로랑 등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합니다. 이벤트를 열고 온라인몰을 통해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 최대 32만원까지 오프라인 쇼핑지원금을 증정합니다. 온라인몰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1달러 이상 구매 시 호텔 상품권 100만원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또 1개당 1일 1회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면세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인천공항에 탑승 3시간 전에 도착하는 고객에게 최대 7만원의 쇼핑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주요 은행들의 주가가 변동성을 키우면서 추석 연휴 이후 주가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안정적 실적과 주주환원 등을 감안하면 최근 낙폭은 과도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증시의 대형 은행주들이 주가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KB, 신한, 하나 등 주요 은행주의 주가가 6% 이상 급락하고 KRX 은행지수는 5%대 하락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이다. 은행주들은 그간 고금리로 인한 수혜와 함께 주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왔다. 하지만 국내외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금융 당국이 스트레스 완충자본 도입을 예고하는 등 새로운 변수들이 발생하면서 주가에도 급브레이크가 걸린 양상이다. 미국 주요 은행들의 이익 가이던스 하향 소식도 부정적 영향을 줬다. 지난 10일(현지시간) JP모건의 COO인 다니엘 핀토는 내년 순이자이익 추정치(약 900억 달러)는 Fed의 기준금리 인하 등 전망을 감안했을 때 낙관적인 수준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래 이익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제시함에 따라 미국 은행에 대한 자본 규제 방안이 우려 대비 완화(당초 자본요건 19% 상승에서 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추석 연휴가 끼어 있는 9월 셋째 주(9월 16일~9월 22일)에는 전국에서 6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 경기 김포시 북변동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경기 수원시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 대방 디에트르 더 리체Ⅰ’ 등 전국 5개 단지(경기 3곳, 서울 1곳, 충북 1곳)에서 총 6106가구(일반분양 4052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청담 르엘’은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61가구 대단지 규모로 공급하는 아파트로 전용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옵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풍부한 인프라를 갖춰 생활편의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중앙동 ‘해링턴스퀘어 신흥역’ 1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해링턴스퀘어 신흥역’은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이 경기 성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올해초 최우형 은행장 취임과 함께 본격 추진한 기업공개(IPO) 재도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상장 뒤 예상 시가총액이 최대 5조원에 달해 하반기 IPO '최대어'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는 것으로 공모절차가 궤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케이뱅크 총공모주식수는 8200만주입니다. 절반은 신주 발행하고 나머지 절반은 기존 주주의 구주 매출입니다. 공모가 희망가격 범위(밴드)는 9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총공모금액은 7790억원에서 9840억원입니다. 2년전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9840억원) 이후 최대 규모의 공모로 평가받습니다. 케이뱅크는 오는 10월 10~1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 확정 뒤 21~22일 이틀동안 일반청약을 합니다. 상장 예정일은 10월30일입니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로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인수단으로 합류합니다. 케이뱅크는 카카오뱅크와 일본 인터넷은행 SBI Sumishin Net Bank,…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는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석해 "사회적가치 페스타같은 공적인 장이 부각되고 화제가 되는 것이 사회문제 해결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경선 CSO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남으로 지난해 12월 현대해상 조직개편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무급 임원기구인 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로 선임된 바 있습니다. 현대해상은 이번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했고, 정경선 CSO는 대한민국이 당면한 주요 사회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 프로그램에서 사회를 맡았습니다. 정경선 CSO는 정부·기업·학계·사회적기업 등 각계를 대표하는 리더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리더스 서밋에서 "거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본 기업이라면 다른 기업과 협업을 생각하게 된다"며 사회적가치 페스타 개최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정경선 CSO는 고려대 경영학과, 미 컬럼비아대 대학원(경영학석사) 졸업후 비영리단체와 임팩트 투자사를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3일 네이버페이 머니통장서비스, CJ 페이(PAY) 우리통장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미사용 선불충전금을 은행 통장에 보관하고, 은행에서는 보관금액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며, 결제할 때마다 계좌에서 자동으로 선불충전이 이뤄지도록 합니다. 금융소비자는 선불충전금을 은행에서 관리해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발생된 이자는 소비자 편익 증대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이른바 선불전자지급수단-은행통장 연계서비스로 이달초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습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각 제휴사와 선불수단연계 통장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업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 눈높이와 니즈에 맞춘 다양한 혜택과 혁신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WM시스템 차세대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차세대 WM시스템은 은퇴준비·재무상담 등 다양한 재무목표에 맞춘 WM맞춤설계, AI 기술을 활용한 상품모델 추천, 개별화된 투자 포트폴리오 보고서 제공 등 고객이 신속·정확한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고객의 투자성향과 자산현황을 실시간 분석해 개인화된 투자전략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농협은행 WM담당자는 차세대 WM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성과와 자산성장 여부를 확인하고 고객에 더욱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 요구가 갈수록 세분화되고 복잡해지는 만큼 이번 시스템은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자산관리 전략을 제공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향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무상감자와 함께 새 주인을 맞이한 코아스가 메자닌(CB, BW 등 주식연계채권) 발행 한도를 대폭 늘렸다. 현재 시가총액(352억원)의 6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발행 예정 주식수도 2억주까지 늘려놔 대규모 신주 발행에 따른 기존 주식가치 희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코아스의 발행주식 총수는 감자 후 기준 329만여주에 그친다. 사채 파티 벌어지나..CB·BW 한도 '시총의 6배'로 12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아스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한도를 기존 6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동시에 발행 예정 주식의 총수를 5000만주에서 2억주로 늘리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코아스는 오랜 적자로 재무 부실에 시달리자 10대 1 비율의 무상감자를 실시했다. 기존 주식 3290만여주 중에 2961만여주가 무상으로 사라지고 329만여주만 남게 된다. 이로 인해 다음달 3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회사는 이번 감자를 통해 기존 발행한 메자닌의 전환가와 행사가를 사실상 액면가보다 아래로 낮출 수 있게 됐다. 코아스가 최근 발행한 400억원 규모 CB와 BW의 전환·행사가는 모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올해 추석 연휴 기간 백화점과⋅대형마트마다 휴점일과 영업시간 등이 달라 해당 지역에 사는 소비자들은 방문 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백화점은 대부분 추석 당일을 포함해 이틀간 휴점합니다. 대형마트는 다수의 점포가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열 예정입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본점을 포함한 29개점(잠실점·평촌점·인천점·동탄점·김포공항점·노원점 등)이 추석 연휴 첫날(16일)과 추석 당일(17일) 휴점합니다. 나머지 백화점 2개점(분당점·센텀시티점)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17~18일) 문을 닫습니다. 아울렛은 17일 8개점(동부산점, 김해점, 기흥점, 이천점, 파주점, 의왕점, 이시아폴리스점, 부여점)이 추석 당일 낮 12시부터 정상 영업합니다. 8개 점포를 제외한 지점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쇼핑몰은 피트인 산본점만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하며, 나머지 5개점(롯데월드몰점·수지점·김포공항점·수원점·은평점)은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 영업일과 영업시간은 롯데백화점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11개점(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신세계 사우스시티,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통신3사가 한국에 1차 출시되는 아이폰16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13일 통심 3사에 따르면, 각 사별로 아이폰16 시리즈의 요금제에 따른 공시지원금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돌입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요금제에 따라 8만6000~26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으며 애플워치10의 경우 요금제 상관없이 5만원으로 고정됩니다. SKT는 한국이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된 것을 기념해 '매일매일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10월4일까지 매일 약 500명을 추첨해 ▲LG전자 스탠바이미 TV ▲LG전자 시네빔 빔프로젝터 ▲플레이스테이션5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또한, 26일까지 아이폰 16을 사전 예약하고 A.(에이닷)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7000원권을 증정합니다. 여기에 최근 SKT와 투자 협력을 맺은 미국 유니콘 기업 '퍼플렉시티'의 대화형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프로' 1년 이용권(29만원 상당)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KT[030200]는 요금제에 따라 3만6000~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으며 마찬가지로 애플워치10 지원금은 5만원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신한금융 임직원 스스로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디지털혁신을 통해 그려나갈 미래를 위한 AI 및 데이터(Data) 활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1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전날 여의도 TP타워에서 신한투자증권 AI·데이터 담당직원들과 그룹 디지털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AD(AI·Data) 캔미팅'을 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이 자리에서 "AI·데이터 활용을 통해 반복업무에서 벗어나 자산관리·고객상담·혁신서비스 기획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고객만족이라는 더 큰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둘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올해초부터 진옥동 회장은 은행·카드 AI·데이터 실무직원들을 만나 디지털혁신 추진과정에서 어려움을 듣고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그룹 전략과 지원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010130]이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대해 "당사에 대한 적대적 약탈적 M&A"라며 반대 의견과 함께 "공개매수자들이 당사 경영권을 확보하게 될 경우 이러한 핵심적인 사업전략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여 주주가치가 중대하게 훼손될 우려가 매우 크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고려아연은 이날 '공개매수에 관한 의견 표명서'를 통해 "본 공개매수는 당사와 아무런 사전 협의나 논의 없이 당사 최대주주인 ㈜영풍이 기업사냥꾼 MBK 파트너스와 결탁하여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공개매수"라고 단정했습니다. 고려아연은 "당사의 최대주주인 ㈜영풍은 그동안 석포제련소를 운영해 오면서 각종 환경오염 피해를 야기하여 지역주민들과 낙동강 수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혀왔고, 빈발하는 중대재해 사고로 인해 최근 대표이사들이 모두 구속되는 등 사실상 사업을 계속할 수 없는 상황에처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아연제련소 경영실패와 중대재해를 책임질 ㈜영풍의 사실상 지배자인 동일인 장형진은 기업사냥꾼인 공개매수자와 결탁하여 당사의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본 공개매수는 당사의 중장기적인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소액주주를 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거래 대금 3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 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협력사 약 263개처입니다. 투썸플레이스는 ESG 경영 일환으로 가맹점주들과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가맹점대표자협의회와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투썸플레이스의 커피 및 디저트 전문 생산 시설 ‘어썸 페어링 플랜트(APP)’ 견학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가맹점주의 매출 증대와 매장 운영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배우 임지연과 진행한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광고 캠페인 및 올해 4월부터 가수 겸 배우 비비와 함께한 ‘아박(아이스박스)’ 광고 캠페인 등 연이은 대규모 TV 광고에 대해 점주 부담 없이 본사에서 비용 전액을 부담했습니다. 전문가 육성 시설인 투썸 SEP센터에서는 가맹점포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 전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점주들의 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채용 플랫폼 내에 투썸플레이스 브랜드 채용관을 운영하면서 가맹점 채용공고를 무료로 게시해주고 있습니다. 김신영 투썸플레이스 경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4'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 입상(파이널리스트) 40개 등 총 45개의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패키징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IDEA 2024'에서는 '갤럭시 AI UX'와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Sustainable Design Identity for Home Appliances Accessories)'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갤럭시 AI UX'는 갤럭시 AI 기반으로 통화부터 메시지까지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합니다. 16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 기능과 메시지의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를 제공합니다. 또 삼성 노트앱에서 복잡한 글을 간략하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