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5일 공매도 순보유잔고(보유한 증권의 총잔고-차입한 증권의 총잔고) 공시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1일부터 발행량의 0.01% 이상(1억원 미만 제외) 또는 10억원 이상 공매도 잔고 보유자가 모두 공시됩니다. 현재는 발행량의 0.5% 이상 공매도 잔고 보유자만 공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법률 개정없이 가능한 제도개선 사항이어서 법 개정과 별도로 우선 추진했다고 금융위는 설명합니다. 법률 개정 사항인 공매도 전산시스템, 내부통제기준, 증권사 확인 및 대차상환기간 제한은 지난 9월26일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10월22일 공포됨에 따라 이달중 후속 시행령·규정 개정안이 입법예고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정부와 유관기관은 내년 3월말 공매도가 재개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과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의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는 5일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생계형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대문 경찰청사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병래 의장, 조지호 경찰청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생계형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보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 장치는 시속 15㎞ 내 가속페달 오작동 방지, 규정속도 이상 급가속 방지, 4000rpm 이상 급가속 방지를 주요기능으로 합니다. 손해보험협회는 "가령 차량 속도가 15㎞ 이내일 때 가속페달을 오조작하는 경우 속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제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는 첨단안전장치 보급을 위한 예산지원, 경찰청은 첨단안전장치 보급 확대를 위한 시범운영지역 선정 및 정부 정책협업 방향 마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업참여 대상자 모집 및 첨단안전장치 효과분석을 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병래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첫 장기요양시설로 '분당데이케어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전날 성남 분당구 이매동에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와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를 비롯해 신한금융그룹 관계자, LG유플러스 권용현 부문장, 삼성웰스토리 김헌 부사장, KAIST 정재승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분당데이케어센터 개소식을 했습니다. 데이케어센터는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노인을 일정시간 보호해 신체·심리·정서적 기능의 유지·향상을 돕고 가족 부양 부담을 완화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돌봄시설입니다. 분당데이케어센터는 집처럼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를 더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특히 사회복지사, 영양사, 대학병원 출신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합니다. 이용자는 치매 예방 뇌 건강 프로그램, 스마트 IT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맞춤형 건강식단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케어로 이용자·가족·지역사회를 이롭게 한다는 미션 아래 시니어의 지속가능한 삶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취약계층 대출공급 확대와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150억원의 기부금을 출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출연금은 저소득·저신용 금융취약계층 생계 지원을 위한 '소액생계비대출' 재원으로 활용됩니다. 또 서민·취약계층 사회공헌사업, 영세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취약계층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 불법 사금융 예방사업 등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사업에 쓰입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4월에도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 일환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363억원을 출연한 바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가 출연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에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키워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4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4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보험건전성 감독 강화 등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안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IFRS17은 결산시점마다 손해율이나 해지율 등 최적의 계리가정을 반영하고 시장금리 등 경제적 상황을 감안한 할인율로 보험부채를 '시가평가'합니다. 또 보험계약으로 인한 수익과 비용을 계약기간 전 기간에 걸쳐 나눠 인식하는 '발생주의'를 원칙으로 합니다. IFRS17과 함께 도입된 신지급여력제도(K-ICS)는 보험사가 예상치 못한 손실을 보더라도 이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기자본을 보유하도록 하는 건전성 감독규제입니다. 이번 개선안은 IFRS17 시행 이후 장래이익을 반영하는 주요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이 부각되면서 보험사간 판매경쟁이 심화된 '무·저해지 환급형 상품'의 해지위험액을 정교화하는 것입니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 무·저해지상품은 보험료가 일반상품 대비 저렴한 반면 납입기간에 중도해지하면 계약자에게 돌아가는 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상품을 말합니다. 따라서 보험사는 상품을 설계할 때 예정해지율을 설정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암치료 보장금액을 대폭 확대한 '한화생명 The 시그니처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암주요치료비' 최대 보장금액을 기존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높였습니다. 기존 최소 보장기준 500만원은 동일하게 유지합니다. 최소 보장금액은 유지하면서 고액 치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받을 가능성을 높인 것입니다. 암주요치료란 암 진단 후 암 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와 함께 '통합암특약'으로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없이 암을 10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1회, 최대 10회까지 암 진단자금을 지급합니다. 하나의 상품으로 암 진단자금을 여러번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충분한 암 진단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이 상품은 고액치료 급부를 강화했습니다. 기존 5년간 보장한 표적항암약물, 비급여 표적항암약물 특약 보장기간을 10년으로 확대했습니다. 암 주요치료 중 고액의 비용이 드는 표적항암약물치료, 비급여 표적항암약물치료,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의 치료비를 10년간 매년 정액으로 제공합니다. 암로봇수술은 만기까지 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4일 상속세 재원 마련과 함께 다양하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교보상속든든종신보험(무배당·보험금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최근 부동산 등 자산가치 상승으로 서울지역 상속세 과세비율이 13.96%(2022년 기준)에 달하며 상속세 대중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개발됐습니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고액의 사망보장이 가능한 종신보험으로 효과적인 상속세 재원 마련을 돕고자 한다고 설명합니다. 또 무해약환급금형에 최저해약환급금 미보증형 구조를 채택해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 더 큰 사망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이면 5년 이상 유지한 경우 사망시점에 따라 사망보험금 외에 2.5~20%의 보장증액보너스(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최대 10%, 3억원 이상 최대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미발생 보장증액보너스 계약자적립액까지 사망보험금에 더해줍니다. 사망보험금을 일시금 수령하는 방법 외에도 원하는 기간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 자녀교육자금 등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고 최저사망보험금 보증기간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흥국생명(대표이사 임형준)은 생명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모든 보험상품과 영업채널에 선심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선심사시스템은 고객 병력정보를 입력하면 보험설계 단계에서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후심사 방식에서는 가입 심사결과 확인에 2~3일 소요됐지만 새롭게 구축한 선심사시스템으로 단 하루만에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보험인수 거절로 인한 청약철회나 보험료 환불 등 불필요한 절차가 사라지고 보험 가입 절차와 소요시간은 대폭 단축됩니다. 고객 편의 증대와 함께 흥국생명의 업무효율과 영업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흥국생명은 올해 2월부터 SK C&C와 협업해 선심사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기술을 개발해왔습니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업무실장은 "선심사 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빠르고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보험가입부터 지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최근 열린 '제1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트루컴퍼니(True Company)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트루컴퍼니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장애인고용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사업주를 선정·포상하는 제도입니다. 장애인 고용률, 장애인 고용률 증가, 중증 및 여성비율 등 정량적 요소와 함께 장애친화적 고용 확대·안정 노력 같은 정성적 요소를 평가합니다. 한화생명은 특히 정량적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3월 보험업계 최초로 장애인의무고용률 100%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10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은 3.2%로 현재까지 의무고용인원을 초과했습니다. 올해 기준 장애인의무고용률은 공공 3.8%, 민간 3.1% 입니다. 한화생명은 장애인 직원의 직무다양성을 위해 바리스타, 안마사 등 전문교육이 필요한 직무까지 확대했습니다. 기존엔 행정지원 등 단순사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한화생명은 '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 아래 장애인 직무 발굴과 고용모델 개발, 직무훈련프로그램 개발·운영, 직장 적응을 위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사연툰 작가 '키크니'와 협업한 '착.해.여(착!한해외여행)' 브랜드 캠페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보험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으로부터 위로가 필요한 사연을 받아 웹툰으로 그려주고 힐링여행도 보내줍니다. 사연 공모는 작가의 SNS 계정을 통해 지난 9월27일부터 10월6일까지 이뤄졌고 이 기간 총 500여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2개의 선정작이 사연툰으로 제작됐습니다. 10월말 게시된 첫번째 사연툰은 오랜 세월 함께한 할머니를 떠나보내고 그리워하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틀만에 좋아요 3만개, 댓글 300개가 달려 많은 공감과 응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합니다. 두번째 사연은 또 다른 감동적인 스토리로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삼성화재는 사연에 당첨된 고객에 여행을 선물합니다. 또 키크니 작가의 사연툰과 여행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담은 브랜드 필름을 만들어 이달말 고객들에게 평범한 일상속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태국 금융시장 진출을 준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현지 금융지주사 SCBx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아르시드 난다위다야 SCBx 대표이사와 경영진이 지난 1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를 방문해 윤호영 대표이사, 글로벌사업 담당임원과 만났습니다. 태국판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상은행(Virtual Bank)' 인가 획득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는 양사는 가상은행 전략과 방향성, 합작인가 추진현황을 공유했습니다. 또 태국 현지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생태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혁신적인 가상은행을 설립함으로써 태국 금융경쟁력 강화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카카오뱅크는 전했습니다. 태국 정부가 추진하는 가상은행은 한국 인터넷전문은행처럼 지점없이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해 모든 은행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 SCBx와 태국 가상은행 인가획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9월엔 상호협력을 토대로 태국 중앙은행에 가상은행 인가신청서 제출을 마쳤습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의 태국 디지털뱅킹 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부산워케이션·해운대워케이션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부산은행 모바일뱅캥앱 라이프 '고메부산MZ' 식당·카페 가맹점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맺은 업무협약 일환으로 지역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부산 외 지역 근로자라면 누구나 부산지역 워케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및 이용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산워케이션 거점센터는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 24층에 있으며 이용신청 후 방문하면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해운대 워케이션 이용고객은 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모바일바우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가입고객에 한해 사용 가능합니다. 부산은행은 지역 음식점을 소개하는 '고메부산'을 소셜네트워크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바일뱅킹 앱에서도 '고메부산MZ' 콘텐츠를 개설하고 할인쿠폰과 맛집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손대진 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은 "직장인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워케이션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발굴해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을 강화한 'KB플러스 운전자상해보험'을 개정·출시했습니다. 먼저 급발진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은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급발진 의심사고가 발생해 보험가입자가 차량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때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급합니다. 보험금은 1심에 한해 변호사 선임 착수금의 80%를 최대 500만원 한도로 실비지급합니다. 기존 운전자보험이 주로 형사적 책임만 보장하는 것에 비해 이 특약은 민사소송 법률비용까지 보장해 공백을 해소했다고 KB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KB손해보험은 1심-항소심-상고심 단계별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하는 '심급별 변호사 선임비용'도 업계 최초로 선보입니다. 기존엔 변호사 선임비용을 1심에서 모두 지급받으면 항소·상고심에서 보험금 지급이 되지 않아 추가적인 대응이 어려웠습니다. 이를 감안해 각 재판 단계별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보험료 역시 기존 변호사 선임비용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져 한도소진 부담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손해보험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등 운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지난 10월 출시한 '신한치매간병보험 ONE더케어' 중증치매리워드플러스진단특약(무배당·해약환급금미지급형)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9개월)을 획득했습니다. 이 특약은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할 때 보장하는 기존 상품구조와 달리 정상단계부터 조기검진을 유도해 치매를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국가치매조기검진사업과 연계해 치매 정상진단이 나와도 리워드를 보험급부로 제공하는 점에서 독창성과 진보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신한라이프는 설명합니다. 특약에 가입하면 만 60세 이후 치매안심센터 검진에서 정상 판정받는 경우 중증치매진단금이 2년마다 5%씩 최대 50%까지 증액되고,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는 경우에도 뇌 MRI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과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최현철 신한라이프 상품그룹장은 "중증치매리워드플러스진단특약은 단순보장을 넘어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활성화로 고객 니즈와 사회적 측면의 효익을 극대화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한라이프는 고객 삶의 동반자로 더 나은 혜택과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2조19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2조1220억원) 대비 3.6% 증가했습니다. 3분기만 보면 8036억원으로 1년전(7316억원)보다 9.8% 순이익이 늘었습니다. 기업은행은 이같은 호실적에 대해 "시장금리 하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것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한 대출자산 성장과 비용 효율화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9월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작년말 대비 9조8000억원(4.2%) 불어난 243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은 0.08%p 상승한 23.32%를 기록하며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 지위를 강화했습니다. 다만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 순이자마진(NIM)은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3분기 1.76%에서 올해 1분기 1.74%, 2분기 1.71%에 이어 1.67%로 떨어졌습니다. 주요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연체 3개월 이상 기준)은 작년 9월말 1.01%에서 매분기 상승해 올해 9월말 1.31%로 높아졌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SK텔레콤 가입자 유심(USIM)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그룹의 정보보호체계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SK그룹은 이번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으며,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켰습니다. SK그룹은 14일 그룹 내 계열사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차단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독립형 전문 기구인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직접 맡고, SK주식회사 AX 윤풍영 사장이 실무를 책임지는 부위원장을 맡습나다. 위원회에는 거버넌스 위원장,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전략위원회 멤버사와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SK스퀘어 등 B2C 멤버사가 참여키로 했습니다. SK그룹은 또 위원회의 보안 전문성과 운영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등 외부 보안 전문가를 공식 멤버로 위촉,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외부자문위원장을 맡습니다. 개인정보보호분야의 권위자인 최경진 가천대 교수, 시스템 보안 전문가 이병영 서울대 교수,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을 역임한 김용대 카이스트 ICT 석좌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포진합니다. 또 국제 해킹대회 입상 경력의 박세준 티오리 대표, 검·경 사이버보안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등 산업 현장의 최고 전문가들도 자문단으로 참여합니다. 위원회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주식회사 등의 사이버보안담당 임원 중심으로 정보보호혁신팀을 운영하는 한편 주요 멤버사들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법무·컴플라이언스 담당 조직과도 연계해 세부 과제들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행 가능한 과제를 기반으로 그룹 보안 수준을 글로벌 톱 티어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우선 실행에 돌입하는 과제는 '모의 침투 테스트(모의 해킹)'입니다. 그룹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실제 해킹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해킹대회에서 입상한 전문 보안기업이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또 SK텔레콤의 정보보호 체계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재정비하고 외부 검증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 관계사를 대상으로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조치를 수립하고, 거버넌스(Governance), 식별(Identify), 보호(Protect), 탐지(Detect), 대응(Response) 등 보안 체계를 구성하는 5개 핵심 영역에 대한 종합 컨설팅도 함께 실시합니다. 각 관계사의 현재 보안 수준을 정밀 분석하고, 모의 해킹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지능형 학습 기반의 보안 설루션을 확대 도입하는 등 맞춤형 개선 과제를 도출해 바로 실행할 예정입니다. 이외에 지능형 지속 위협(APT) 대응, 산업 보안, AI 보안 등 최신 보안 기술 투자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발족으로 SK그룹 전 관계사의 보안 수준을 끌어 올리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매월 정례회의와 기술 실무회의를 운영하며 실행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삼성전자[005930]의 신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의 사전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해킹 사태로 인해 신규 가입이 중단된 SKT의 경우에는 기기변경 사전 예약만 받습니다. 갤럭시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인 5.8㎜인 것이 특징이며 무게도 163g으로 얇고 가볍다는 아이덴티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6GB 149만6000원, 512GB 163만9000원입니다. 공식 국내 출시일은 23일로 3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합니다. SKT[017670]는 13일 사전예약알림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T다이렉트샵 10만원 혹은 15만원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신청자 중에서 다시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합니다. 티다이렉트 플랜 등을 통해 기기변경을 한 고객에게는 ▲월 최대 3만3000원 할인 ▲약정 없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OTT 및 유튜브 구독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규 발급 없는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며 삼성카드 및 하나카드 이용자에게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합니다. KT[030200]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업비트 신규 가입할 때 등록 가능한 2만원 상당 비트코인 쿠폰과 케이뱅크 신규 가입 이후 계좌 개설 시 3000원을 지급합니다. KT닷컴에서 개통할 경우 비트코인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SNS에 가장 얇은 물건을 인증하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1명), 갤럭시 버즈3 프로(3명), 스타벅스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KT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6월7일 열리는 KT위즈 홈경기 테이블석과 먹거리를 포함한 2인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T닷컴 단독 할인으로는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으며 LTE 요금제 및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는 제외됩니다. 월정액 9만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월 8000원씩 15개월간 네이버페이를 지급합니다. KT닷컴을 통해 개통할 경우 삼성 정품 배터리 팩, 정품 실리콘 케이스 등 사은품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안심 부가서비스 2종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플닷컴 쿠폰'을 선물합니다. 쿠폰은 사전예약 신청 전원에게 제공되며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 후 가입신청서 작성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입신청서 작성 기준 선착순 1000명만 사용 가능합니다. 제휴카드를 활용해 개통한 고객은 개인이 보유한 삼성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및 최대 9만원 캐시백을 제공받습니다. 또 폰 보상 서비스인 셀로에서 23일까지 중고폰 반납 신청을 완료한 후 다음 달 8일까지 반납할 시 최대 13만원까지 추가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S25엣지를 사전예약하고 개통한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 외에도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S9 FE(1명) ▲제니퍼룸 자동 커피머신(1명) ▲다이슨 에어랩(1명) ▲다이슨 공기청정기(1명) ▲미닉스 음식물처리기(1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선착순 1500명)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참여 방법은 개통 후 14일 유지 시 자동 응모됩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미리드림'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미리드림'은 개통 전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이번 사전예약에는 기기변경 고객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가 SK머티리얼즈 산하 자회사 4곳을 SK에코플랜트로 편입하고 SK C&C의 판교 데이터센터를 SK브로드밴드에 매각하는 구조 개편을 단행합니다. SK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SK머티리얼즈 자회사 4곳을 SK에코플랜트로 편입하고 SK C&C가 보유한 30㎿(메가와트) 규모의 판교 데이터센터를 약 5000억원에 SK브로드밴드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반도체·AI 등 미래 핵심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최적화하고 자회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번에 SK에코플랜트로 편입되는 자회사는 SK머티리얼즈 산하 ▲SK트리켐(지분 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51%)로 현물출자 방식으로 이전됩니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에 대해서는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합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에센코어와 SK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이번 인수로 반도체 소재·설계·조달·시공(EPC)·리사이클링까지 아우르는 반도체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강화하게 됩니다. SK C&C가 보유한 판교 데이터센터는 SK브로드밴드에 약 5000억원에 매각되며 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는 가산, 서초, 일산 등 총 9개 데이터센터를 확보하게 됩니다. SK브로드밴드는 확보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서비스 분야의 핵심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AI 및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규모의 경제 실현과 효율적 자원 운영을 통해 디지털 경제 시대의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입니다. 이번 구조 조정은 작년부터 SK그룹이 추진해 온 AI·반도체 중심의 사업구조 최적화, 에너지설루션 분야의 내실 강화, 그리고 성장사업 간 시너지 확대라는 리밸런싱 전략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자회사들의 성과가 지주사 가치에 직결되는 만큼 중복 사업은 과감하게 통합하고 시너지를 도출하는 등 자회사 지분 가치를 끌어올려 지주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회사 성장을 주도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등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깜짝 퍼레이드 이벤트 ‘플레이 팝(Play & Pop-up)’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레고랜드 개장 이후 서울 도심에서 처음 열린 플래그 퍼레이드 행사로, 시민들에게 ‘놀이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3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달 14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글로벌 놀이축제 ‘레고 페스티벌’를 기념해 진행됐습니다. 세계놀이의 날(6월 11일)을 맞아 전 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중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춘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레고 페스티벌 대표 마스코트인 다코타 스틸, 악셀 트래시, 엠버 리프 등 캐릭터들이 등장해 공연과 플래그 퍼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이들은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모든 어린이에게 놀 권리를!”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어 용산 아이파크몰 내 ‘더 가든’에서 레고 코스튬 공연이 열렸고,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 서약’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이름을 쓰고 ‘웃고, 뛰고, 상상하며 놀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동반한 어른들은 이 서약을 지지하며 어린이의 놀이 권리를 함께 응원했습니다. 현장 참여자 전원에게는 춘천 레고랜드에서 열리는 레고 페스티벌 입장 시 사용할 수 있는 40% 할인권과 놀이 서약서가 제공됐습니다. 김영옥 레고랜드 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서울에서 진행한 이번 ‘플레이 팝’은 놀이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놀이를 통한 학습’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레고 페스티벌은 게임, 뮤직, 크리에이티브, 댄스, 칠아웃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는데, 12만9913개의 브릭으로 만든 대형 ‘레고 하트 포토존’도 마련됐습니다. 체험형 미션을 통해 모든 존을 즐긴 방문객은 ‘놀이 서약’을 남기며 축제의 의미를 마무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