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FSN은 자회사 식스네트워크가 제노홀딩스와 NFT 마켓플레이스 사업 협력 및 공동 투자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식스네트워크는 제노홀딩스가 진행한 NFT 마켓플레이스 고도화 등 공동 개발 및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작품·영상·음원 분야를 비롯해 게임 및 영화 IP 기반 NFT까지 함께 검토해 발행할 예정이다. NFT 관련 산업에 대한 전방위적 공동 투자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홍콩 소재의 테크 전문 투자기업 제노홀딩스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글로벌 SaaS 기업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 활발한 투자 및 육성을 진행하고 있다. NFT 시장 초창기에 블록체인 투자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원스톱 마켓플레이스인 ‘제노 NFT 허브’ 투자와 함께 2년 이상 운영 경험도 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NFT 시장 공략도 강화할 방침이다. FSN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 자회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식스네트워크의 암호화폐 ‘식스’는 태국 시장을 대표하는 암호화폐로 성장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상석 FSN 대표는 “제노홀딩스는 NFT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퀀타매트릭스는 지난 10일부터 13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 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로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0회를 맞았다. 전 세계 40여개 국에서 약 1500개 기업이 참여하고 각 기업은 연구 성과와 비즈니스 전략 등을 소개한다.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 진단 기술과 이를 적용한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 결핵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위한 의약품 임상시험수탁기관을 선정해 FDA 임상을 계획하고 있고 미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도 모색 중에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퀀타매트릭스의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시스템 ‘dRAST’는 패혈증 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돕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해 11월부터 ‘dRAST’가 국가의료보험 적용 대상이 됐다고 덧붙였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서울대병원과 충남대병원에 도입돼 사용하고 있고 다른 4곳의 상급 종합병원에서도 성능 평가를 진행 중이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달 20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오토앤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 2395.63대 1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시행된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는 배정물량인 71만 9395주(신주 100%)에 대해 17억 2340만 1020주가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4조 5670억 원이다. 오토앤은 앞서 실시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상단을 초과한 53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된 바 있다. 지난 2008년 설립한 오토앤은 현대차그룹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지난 2012년 분사했다. 2만 개의 상품과 1만 개 장착점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특화 이커머스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서비스를 완성차에 연결하는 A2B(Aftermarket to Beforemarket)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라이프 생태계를 구축하며 성장 중이다. 최찬욱 오토앤 대표는 “이번 청약을 통해 오토앤의 인기를 실감한 반면 회사 경영에 있어서 무거운 책임감도 같이 느낀다”며 “앞으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 시장에서 시대를 따라간다기보다는 한 발 앞서 가면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TB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위믹스 매도는 예정된 것이었고 앞으로의 게임 수요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KTB증권은 최근 위메이드에 위믹스 매도 논란과 드레이코 가격 하락에서 촉발된 생태계 지속성 관련 논란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김하정 KTB증권 연구원은 “위믹스는 발행 당시 백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월 1000만 개가 지속 시장에 릴리스(현금 릴리스 시, 매도와 동일)될 예정이었다”며 “거짓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게임이 창출하는 수요가 중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TB투자증권은 위믹스 투자자들이 여전히 우려하는 이유가 온보딩 게임사에 대한 투자는 위믹스 가치와의 연관성이 낮은 투자 방향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위믹스 주요 활용처 중 온보딩 게임에 대한 투자는 온보딩된 게임 내 수요가 증가해야만 위믹스 가치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결국 위믹스 생태계 내에서 높은 과금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게임이 나타나야만 논란이 해결될 수 있다”며 “게임과 블록체인 결합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투자 확대하는 위메이드의 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키움증권은 13일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해 빅파마에 대규모 기술이전을 하면서 신뢰도가 향상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2일 사노피와 그랩바디B 플랫폼 기반의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알파시누클린xlGF1R 이중항체) 계약금 900억 원, 최대 1조 2720억 원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키움증권은 이에 대해 약 540억 원을 상반기 내로 받을 수 있고 계약금에 단기 마일스톤까지 합산하면 전체규모의 11%로 전임상 단계임에도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경쟁업체 디날리와 비교해도 계약금 비율이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기술이전이 수월해질 것이고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랩바디B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됐기 때문에 향후 그랩바디B 플랫폼 기반의 추가 기술이전도 기대한다”며 “올해 약 7개의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이 1상 중이거나 1상 신청 예정으로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 연구원은 “경쟁사 디날리와 함께 기업가치가 계단식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기술 이전으로 약 2110억 원 가량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3일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의 기대치가 예상치에 못 미쳤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70만 원에서 57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년전 동기 대비 34.4%, 126.6% 증가한 5824억 원, 2098억 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 2956억 원, 시장 컨센서스 2612억 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UBG:New State’의 매출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973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신작 출시에 따라 관련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매출의 반등여지는 있다고 분석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PUBG:New State’의 마케팅과 프로모션, 콜라보레이션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신규 모드와 신규 총기 출시를 비롯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 중이다. 안 연구원은 “장르적 특성상 매출 상승이 더디게 나타날 수 있다”며 “올해 최대 기대작인 ‘Callisto Protocol’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잇달아 물적분할에 이은 자회사 상장을 시도하자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모회사 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해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한국 증시만의 독특한 현상입니다. 미국 증시가 신고가 행진을 하는 동안에도 우리 증시가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는 주요한 원인으로도 꼽힙니다. 사업체는 한 곳인데 두 곳의 상장사에서 가치가 매겨지는 이른바 '더블카운팅'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물적분할과 자회사 상장, 무엇이 문제인지 또 어떠한 개선책이 있는지 자세히 짚어 봤습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기업들의 잇따르는 물적분할은 그 자체로 문제가 되기보다 자회사 상장이 뒤따른다는 점에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신설되는 자회사가 추가로 상장함으로써 모회사 주가에 적잖은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처럼 동시상장으로 모회사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바로 ‘더블 카운팅(double counting)’으로 설명된다. 쪼개도 작아지지 않는 마법의 사과? 더블 카운팅은 말 그대로 중복 계산이다. 즉 영업가치를 지닌 사업체는 하나인데 두 곳의 상장사에서 동시에 가치가 매겨지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잇달아 물적분할에 이은 자회사 상장을 시도하자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모회사 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해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한국 증시만의 독특한 현상입니다. 미국 증시가 신고가 행진을 하는 동안에도 우리 증시가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는 주요한 원인으로도 꼽힙니다. 사업체는 한 곳인데 두 곳의 상장사에서 가치가 매겨지는 이른바 '더블카운팅'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물적분할과 자회사 상장, 무엇이 문제인지 또 어떠한 개선책이 있는지 자세히 짚어 봤습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국 증시가 물적분할의 덫에 빠졌다. 최근 들어 대기업, 중견기업을 가리지 않고 물적분할 후 자회사 상장에 나서다 보니 투자자들의 불만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전문가들도 이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지적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대책은 요원한 실정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2년(2020~2021년) 사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진행된 물적분할 건수는 113건에 달한다. 이는 직전 같은 기간(2018~2019년) 77건에 비해 약 50% 늘어난 수치다. 특히 시가총액 1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스디바이오센서는 1008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코로나19 5차 대유행이 시작되자 미국 시장 내 코로나19 자자검사키트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COVID-19 At-Home Test)는 지난 24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제품으로 95.3%와 100%의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인다. 이번 계약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글로벌 진단업체 A사에 공급된다. 미국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A사에 독점 유통권을 부여해 순조롭게 시장 진입을 시도하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는 “뛰어난 품질력과 우수한 생산력이 뒷받침되었기에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지 3주도 채 안된 시점에 큰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올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우수한 제품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관심을 받은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을 11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천장·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형(대각선 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 휴대가 간편합니다. 전원선으로 C-type(USB-PD)을 채택해 호환성을 높였으며 50W/20V의 외장 배터리와 연결하면 캠핑 등의 야외 활동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프리스타일은 또한 화면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프로젝터 화면의 왜곡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오토 키스톤’, 프로젝터 위치에 따라 수평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오토 레벨링’, 프로젝터 화면의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오토 포커싱’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프로젝터는 제품을 설치할 때마다 비율 수평 초점 등을 직접 맞춰야 하지만 더 프리스타일은 전원을 켜자마자 자동으로 빠르게 16:9 화면을 만들어 줍니다. 삼성 스마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셀바스AI가 AI음성합성 기술을 적용한 ‘AI 상담사’ 보이스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셀바스AI의 ‘AI 상담사’ 보이스는 상담원의 발화 스타일을 그대로 구현했다. ‘AI 상담사’ 보이스는 이미 이동통신사의 비대면 언택트 매장, 금융권 등에 공급하고 있다. 셀바스AI는 자체 AI 음성합성 기술을 고도화해 실제 상담사처럼 대화가 가능한 ‘AI 상담사’ 구현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람 목소리의 고주파대역까지도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보코더 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합성음 확보에도 성공했다고 전했다. 최근 금융권 컨택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셀바스AI는 ‘AI 상담사’ 보이스가 금융권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에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금융권 컨택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활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음성지능 솔루션 및 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금융권을 비롯 AI 컨택센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엔비티가 KG모빌리언스와 오퍼월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엔비티는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 시스템을 KG모빌리언스의 ‘모빌리언스카드’ 앱 서비스에 제공한다. ‘모빌리언스카드’ 앱 사용자들은 애디슨이 구축 운영하게 되는 오퍼월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앱 서비스에 ‘모빌 포인트’를 무료 적립할 수 있다. ‘모빌 포인트’는 모빌리언스카드 앱 서비스의 모든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G모빌리언스의 ‘모빌리언스카드’는 휴대폰 결제로 카드를 충전해 전국 300만 여 곳의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모빌리언스카드는 지난달 기준 11만 장을 발급했으며 누적 충전금액은 400억 원을 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는 “애디슨이 제공하는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는 전자결제가 발생하는 이커머스를 포함해 전방위 산업군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모빌리언스카드 서비스 제휴를 통해 전자결제 시장에서 포인트 생태계 확장을 한층 가속화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경기 회복을 수반한 금리 상승기에 은행주가 최적의 피난처라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 환경이 가치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고 올해 1분기 은행의 이익과 NIM(순이자마진)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은행주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은행주 중에서도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의 기초 체력이 탄탄하다고 분석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금리 상승기 리스크 부문과 저원가성 조달 등의 변수가 있지만 변동금리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다”며 “4대은행의 원화 대출 기준 변동금리 비중은 신한은행 78%, 하나은행 75%로 이들의 기초 체력이 상대적으로 좋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은행들의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성장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NIM은 3~4bp 이상 상승 반전이 예상되는 등 은행의 성장이 견조하다”며 “다만 4분기가 희망퇴직과 일시적 충당금 적립 등으로 실적 비수기며 과거 주가 또한 4분기 어닝시즌 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도 은행들에서 예년 수준의 희망퇴직을 예상해 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1일 액트로에 대해 OIS(손떨림 보정을 통한 사진화질 및 품질 개선 부품)의 중저가 스마트폰 적용이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액트로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5.5% 증가한 1661억 원, 영업이익을 108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력 제품 OIS(손떨림 보정을 통한 사진화질 및 품질 개선 부품)의 중저가 스마트폰 적용의 본격화로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스마트폰 하드웨어 차별화가 없어지고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확대외면서 액추에이터 적용 모델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년 기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저가 모델이 70%를 차지하고 있었고 향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 생산라인을 선제적으로 증설하며 효과가 나타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액트로는 OIS 및 폴디드줌 액추에이터 생산량 확대를 위해 베트남 2공장을 증설하고 지난해 말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유안타증권은 기존에 AF와 OIS가 반체품…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1일 현대차에 대해 올해 생산 정상화와 초과 수요 흡수를 통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27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40.3% 증가한 30조 2000억 원, 1조 7600억 원으로 예상했다. 시장 기대치를 10%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및 생산 정상화로 판매 볼륨 개선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한파 등으로 인한 물류 차질 심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등으로 회복속도가 느렸다”며 “국가별로 보면 미국, 유럽, 인도가 발목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올해 판매 목표 글로벌 432만 3000 대에 대해 근거 있는 자신감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1년 이상 지속됐지만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은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딜러망의 재고가 극단적으로 부족해졌기 때문에 올해 가격, 재고 정책보다 실제 생산 확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판매 목표는 신규 인도네시아 공장 출범 영향도 있겠지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