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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AI, 특수강 전문 기업 제이슨앤컴퍼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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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5, 2022, 10:01:13

“안정된 실적 기반 기업 성장 극대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마이더스AI는 공시를 통해 스테인레스강 전문 기업 ‘제이슨앤컴퍼니’의 지분 100%(24만주)를 18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제이슨앤컴퍼니는 ‘포스코’,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제철’ 등 국내 주요 철강업체와 해외 주요 업체들로부터 스테인레스강을 구매, 고부가 제품을 생산해 수요처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마이더스AI는 제이슨앤컴퍼니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해 본원 사업의 손익구조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3분기 마이더스AI는 정보보안솔루션 사업의 체질개선을 진행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이번 인수를 통해 관련 흑자 기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이슨앤컴퍼니는 지난 2020년 매출액 664억원, 영업이익 13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988억원의 매출액과 64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제이슨앤컴퍼니의 주력 제품인 ‘STS201’은 국내시장점유율 1위로 수입품만 유통되는 201 강종 제품에서 30~4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마이더스AI 관계자는 “제이슨앤컴퍼니는 최근 5년간 500억원 이상의 연매출과 평균 1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꾸준히 달성해 왔다”며 “제이슨앤컴퍼니를 인수할 경우 마이더스AI는 한층 더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카나비스 등 다양한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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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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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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