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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주력 제품 매출 하락세…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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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5, 2022, 10:01:1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5일 네오팜에 대해 주력 제품의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실적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목표주가를 4만 1000원에서 3만 8000원으로 7%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화장품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약화되면서 네오팜의 밸류에이션이 지속적으로 디레이팅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네오팜은 타 화장품 업체들과 달리 해외진출 모멘텀이 부족하고 매출 비중의 30% 내외를 차지하는 아토팜의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마케팅비 비중 상승에 대한 우려도 존재 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네오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40억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65억원으로 추정했다. 각각 컨센서스를 5%, 2% 하회하는 수치다.

 

박 연구원은 “아토팜을 제외하고 제로이드, 더마비, 리얼베리어 등의 매출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 시가총액 48% 비중의 순현금 962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지만 실적 모멘텀 부재로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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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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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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