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제일제강, 7mm 선재 시장 진출…“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URL복사

Friday, January 28, 2022, 11:01:48

시장 수요 확대 따라 제품 다각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제일제강은 기존 주력제품인 5.5mm 선재에 더해 7mm 선재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일제강의 주력 제품인 연강선재는 옷걸이, 못, 철망, 스프링 등 생활용품부터 건축·교량 등 토목자재와 자동차·조선 업계에 널리 사용되는 소재다. 지난해 연강선재 제품이 전체 매출 비중 중 과반 이상을 차지한 만큼 이번 신규 제품 출시로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일제강은 직경 4.8mm부터 16mm까지 다양한 규격의 선재 생산 기술을 보유했지만 그 동안 수요가 많았던 고품질 5.5mm 선재 생산에 주력했다. 최근 전방산업으로부터 고품질 선재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며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7mm 선재 제품을 추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일제강 관계자는 “기존 5.5mm 제품 외 신규 제품에 대한 생산·판매를 지속 검토해 왔고 최근 시장 관계자로부터 7mm 선재 시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더욱 확대돼 영업실적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