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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완성차 생산 차질로 고정비 증가…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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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8, 2022, 08:01:1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8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에 대해 완성차 생산 차질과 4M승인 장기화에 따라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17만 8000원으로 38%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IET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5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90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완성차 생산 차질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고 임직원 주식관련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기차 화재에 따른 리콜 조치로 완성차 업체들의 셀, 소재 승인 절차가 기존 3~6개월에서 6~12개월로 길어졌다”며 “완성차 생산차질과 4M 승인 장기화가 겹치며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까지는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완성차 생산 차질과 폴란드 1공장 4M 승인 작업이 올해 1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2분기부터는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연구원은 “고정비 비중이 큰 만큼 올해 하반기 이후 완성차 생산 회복에 따른 가동률 상승 시 수익성 개선 효과 역시 클 전망”이라며 “신규 고객 확보가 구체화 될 경우 생산능력 상향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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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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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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