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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프디엔씨, 내달 코스닥 상장…“식물계 CDMO 사업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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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5, 2022, 13:01:54

“IPO 통해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 고도화..신약개발·기술수출 박차”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식물세포 플랫폼 기술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가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를 통해 CDMO(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개발) 사업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 후 전략에 대해 밝혔다.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총 공모주식수는 130만주이며 299억원에서 최대 377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공모자금을 ▲제조설비 확충 ▲R&D 투자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식물세포 배양 및 생산 시설 확충에 140억원, 고부가가치 생리활성 소재기반 의료기기 GMP 시설 확보에 106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약리물질 개발을 위한 R&D 투자에 24억원, 기타 운용자금에 약 25억원 가량을 사용할 예정이다.

 

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는 “식물세포를 이용한 신약개발 트렌드는 이미 글로벌기업들에 의해 시작됐다”며 “바이오에프디엔씨도 오는 2025년까지 식물세포 플랫폼기술을 통해 식물세포주를 개발해 식물계의 CDMO 사업모델을 구축해 수익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10억원, 32억원으로 예상했다. 11년 연속 수익실현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2025년까지 줄기세포촉진제, 방광배뇨개선제, 요실금치료제, 위염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실적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모 대표는 “IPO를 통해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한 신약개발 또는 기술 수출(L/O)은 빠른 시기 내에 가능할 것”이라며 “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발전에 소홀히 하지 않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지난 24일부터 이틀 간 진행하고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2월 9일과 10일 실시될 예정이다. 코스닥 시장 상장일은 2월 21일로 예정돼 있고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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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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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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