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저효과와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액은 약 1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7%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출은 11.2% 늘었고 온라인 매출도 16.5% 성장하며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매출이 늘었는데 특히 해외 유명브랜드의 매출 증가폭이 57.5%로 가장 컸습니다. 이후 서비스·기타(27.5%), 패션·잡화(20.5%) 순이었습니다. 오프라인 부문 매출 비중은 51.7%로 지난달에 비해 1.1%포인트(p) 감소한 반면 온라인 부문 매출 매중은 48.3로 1.1%p 늘었습니다. 코로나19 기저효과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오프라인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산업부는 분석했습니다. 또 식품·패션 비대면 구매 확산과 전자·생활용품 렌탈, 음식 배달 등 온라인 주문이 더욱 보편화됨에 따라 온라인 매출 신장이 지속된 것으로 보입니다. 백화점과 편의점 매출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이날 오후부터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잔여백신 조회·예약이 가능한 가운데, 예약 첫 날 일부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네이버 앱과 카카오톡의 ‘잔여백신 조회 시스템’에 접속한 뒤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병·의원의 예약 여부를 확인했지만, 대부분 “잔여백신 없음”으로 나왔습니다. 27일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카카오(대표 여민수·조수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내달 8일까지 코로나19 잔여백신 당일예약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잔여백신 상황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잔여백신 수량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하면,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이어받아 지도 형태의 정보로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네이버는 앱과 지도앱, 모바일웹에서 이용가능합니다. 카카오는 카톡 내에 ‘잔여백신’ 탭이 신설됐습니다. 네이버 앱의 예약시스템은 지도 형태와 함께 잔여백신이 숫자로 표기돼 직관적이었습니다. 원하는 지역의 주소 등을 입력하거나, 현재 위치 등을 설정하면 인근에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들이 보유한 백신이 표시됩니다. 잔여백신 갯수에 따라 색표시도 다른데요. 예컨대,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IBK캐피탈(대표 최현숙)은 강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사업 후원금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IBK캐피탈이 부모나라 말배우기 교육사업과 다문화인형극 강사양성과정 사업에 후원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다문화 가족 자녀에게 적기 언어학습을 지원하고, 결혼이민자의 자립역량을 도울 예정입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향후에도 회사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오뚜기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위너셰프’에 예비 창업자들이 실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주방·홀·식기 등을 갖춘 사업장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위너셰프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전문업체 씨알트리가 주관하는 사업인데요. 본격적인 창업에 앞서 무료로 음식점 경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은 물론 창업 준비자들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뚜기가 무상 대여해주는 공간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푸드코트 형태의 복합 음식점으로 한식·양식·일식·중식 등 다양한 메뉴 제조에 적합한 개별주방과 100석 규모의 홀을 갖추고 있습니다. 건축물 및 주방설비 하자보수공사 등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해주고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습니다. 위너셰프 프로젝트에 지원해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2주간의 기초 교육을 마친 뒤 3개월간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실제 창업을 대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현재는 13기 위너셰프로 선발된 5개 팀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위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지난 26일 기업실무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1 기업고객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실무자 관점에서 필요한 외국환 업무 관련 규정을 중점적으로 다뤘는데요. 상계 및 제3자 지급 규정, 신청서 작성법, 주요 오류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은 오는 3분기 및 4분기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맞춰 새로운 주제를 통해 비대면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카오엔터가 웹툰 작가 지망생들에게 소정의 상금과 작품을 연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에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수상작에는 카카오페이지 작품 게재 및 웹툰 우선 연재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9회차를 맞는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국내 대표 만화 공모전입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단편 만화 및 카툰 발굴을 통해 만화 창작 인력을 발굴하고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기획됐습니다.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하비상(Harvey Award)에서 ‘최고의 국제 도서’와 영국가디언지 ‘최고의 그래픽 노블상’ 등 해외 만화상을 휩쓴 김금숙 작가의 ‘풀’과 카카오TV 드라마로도 제작돼 화제를 모은 ‘며느라기’ 수신지 작가의 초기 작품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등의 작품을 배출하면서, 해마다 지원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총 상금은 3400만원입니다. ▲대상 작품(1편) 1,000만원 ▲최우수상(1편) 600만원 ▲우수상(2편) 각 400만원 ▲장려상(5편) 각 200만원입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가 이용자들이 수시로 무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카카오 T 포인트의 활용 가능성을 높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카카오 T에 ‘T 포인트 타운’을 열고 이용자들이 다양한 미션을 통해 무료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T 포인트 타운은 카카오 T에서 새롭게 선뵈는 보상형 광고 플랫폼입니다. 카카오 T 홈 내 ‘이벤트(EVENT)’ 메뉴를 클릭하면 T 포인트 타운으로 진입해 참여 가능한 이벤트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이벤트를 선택해 앱 설치·광고 시청 등의 미션을 완료하면 무료로 카카오 T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에 보상형 광고 플랫폼이 도입된 첫 사례로, 카카오모빌리티는 T 포인트 타운 도입을 위해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NBT)와 손을 잡았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카카오 T 이용자의 포인트 혜택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카카오 T 플랫폼의 폭넓은 사업 확장 가능성을 확인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동안 카카오 T 포인트는 카카오뱅크 계좌 연동 또는 신규 서비스 최초 이용이나 결제수단 연동 등 일회성 이벤트 참여 시 제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피가 이틀째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신흥국 지수 리밸런싱을 맞아 경계심리가 우세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2포인트(0.09%) 내린 3165.51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0.8% 넘게 밀리기도 했던 지수는 장 후반 기관의 매수세와 함께 낙폭을 줄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면서도 "국내 증시는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계속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리밸런싱으로 신흥국(EM) 지수 내 한국 비중이 약 0.17%포인트 감소한다며, 이날 프로그램 비차익 순매도 규모는 3000억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날 개최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0.5%)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앞으로 국내 경제는 수출과 투자 호조, 민간소비 개선 등에 힘입어 회복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경제성장률은 4% 내외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은 283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476억원, 267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은 동해시에 최초로 효가동 산 1 일대에 동해자이를 8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9개 동 전용면적 84~161㎡ 670가구로 전용면적별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입니다. 동해자이는 소공원과 소나무 숲이 인접한 숲세권 단지이며, 산지를 활용해 형성돼 남동향의 중층 이상 일부 가구에서는 동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동해고속도로 동해IC와 KTX 동해역 모두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으며, 7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단지에서 약 150m 거리에 북평중학교가 있고, 동해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신흥 주거지역으로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공서와 상업시설이 밀집된 천곡동과 항만시설·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미래가치도 풍부하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강원도 동해시 부동산 지표가 우상향하면서 새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시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총 1443가구로 전년도 766가구보다 88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은 27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해 영국의 부동산 자산운용사 새빌즈 IM(Svialls IM)의 지분 25%를 6375만 파운드(한화 1013억원 상당)에 취득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빌즈IM은 영국의 종합부동산 그룹 새빌즈 plc(Savills plc) 산하 부동산 자산운용사로 글로벌 부동산 네트워크에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취득으로 삼성생명은 새빌즈 plc가 기존에 100% 보유했던 지분 25%를 인수해 새빌즈 IM의 2대 주주로 거듭났습니다. 삼성생명은 차후 이사회 참여·사업협력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양사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삼성생명은 새빌즈 IM에 지분인수 거래완료 시점 이후 4년간 10억 달러(한화 1조1000억원 상당)의 자산을 위탁운용 약정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이번 위탁운용 약정으로 해외 자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와 중장기 수익률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삼성생명은 위탁운용 약정의 진행 결과 등에 따라 10%의 지분을 2025년까지 추가로 취득할 수 있는 콜옵션도 보유하게 됐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새빌즈 IM은 다양한 부동산 분야에 대한 투자 경험과 우수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유재도 자금운용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충주시 엄정면 유봉리에 위치한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옥수수밭 제초작업 및 주변 환경 미화 작업 등을 실시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습니다. 유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힘든 요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며 “농협은행은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일본 최대 금융기관인 유쵸은행(사장 이케다 노리토)과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금융기관간 협업을 통해 리테일·디지털관련분야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구체적으로 양사는 스코어링모델(개인신용평가모형) 개발에 관한 협업과 스코어링모델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모델 검토 등의 핵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유쵸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일본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경쟁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HMM(대표 배재훈)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6호선 ‘HMM Raon(에이치엠엠 라온)호’ 명명식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치엠엠 라온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여섯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입니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정우 SC제일은행 부행장, 김철환 수협은행 부행장, 배재훈 HMM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의 부인 노장미 여사가 참석해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해운기업의 경영개선과 산업 간 상생지원을 위한 투자와 보증사업을 비롯하여 해운거래 지원, 해운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 등 우리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라온호의 우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는 산수음료와 협업해 라벨을 뗀 ‘무(無)라벨’ 생수 ‘아임에코 무라벨 생수’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페트병 회수를 위한 전용 수거함을 점포에 설치합니다. 신제품은 사탕수수가 30% 함유된 식물 유래 용기를 사용해 탄소배출량이 일반 페트병 생수보다 40% 이상 낮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용 수거함은 롯데마트 19개 점포 내 ‘도와드리겠습니다’에 설치해 반납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독일과 호주 등 재활용률이 높은 일부 국가에서는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을 유인하기 위해 빈 페트병을 반납한 고객에게 영화 티켓이나 식품 구매용 바우처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롯데마트도 빈 생수병을 반납한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발급합니다. 회수한 페트병은 선별해 친환경 의류 및 가방으로 제작해 고객에게 증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임에코 무라벨 생수는 2L·6입과 500mL·20입 등 2종이며 각 4950원과 7150원입니다. 다음달 3일부터 수도권 26개 점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효재 롯데마트 기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친환경 제품 및 착한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고려해 무라벨 제품 및 페트병 수거함을 선보이게…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대웅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메디톡스 데이터 조작 관련 조사를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거짓 주장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이노톡스'의 자료 조작과 관련해 FDA에 조사를 요청했고, 미국에서 임상 진행 중인 ‘MT10109L’는 이노톡스와 같은 제품이므로 임상 중단을 촉구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메디톡스는 이에 대해 “지난 1월 FDA에 청원 제출하겠다고 밝힌 대웅이 4개월이 지난 지금에서라도 조사 요청한 것을 환영한다”며 “미국 ITC(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이어 FDA에서도 대웅의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질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대웅의 주장이 거짓임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실로 밝혀졌음에도 허위사실 유포 등 심각한 신용 훼손 행위를 지속하고 있어, 수사기관에 고발해 응당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이 언급한 MT10109L은 메디톡스가 지난 2013년 9월 미국 엘러간에 기술 수출한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국내 판매되고 있는 ‘이노톡스’와는 명백히 다른 의약품”이라며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산업통상자원부는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4개 기업을 정부의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는 전국의 산업거점과 재생에너지 등 발전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에너지고속도로를 적기·지속 확충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자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7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사업이 반영된 이후 절차에 따라 사업 공고를 진행하였으며, 산·학·연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사업 선정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산업부는 올해 사업비를 전액 실집행 완료하고 연차별로 예산투입을 차질없이 진행해 오는 27년까지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기술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의 개발 성과와 민간의 개발 성과를 통합하여 실증할 선로를 ’30년까지 차질없이 구축할 예정이다"며 "연내 HVDC 산업육성전략”을 수립·발표해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의 구체적인 건설 및 실증 방안을 마련하고 HVDC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동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기술국산화에 이어 협력을 통해 수출산업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제약이 국산 생약 원료 산업 확대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손잡았습니다. 동아제약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 육성 황해쑥 품종 ‘평안애’의 산업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황해쑥추출물의 안정적인 원료 생산·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동아제약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허가받은 황해쑥추출물은 ‘위 점막을 보호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성인 93명, 12주)에서는 위장관 증상 평가척도(GSRS)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결과가 확인됐습니다. 황해쑥 ‘평안애’는 농촌진흥청이 지난해에 등록한 품종으로, 이름에는 속을 편안하게 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육성과 보급, 농가 매칭 지원을 맡고, 동아제약은 효능 연구와 기능성 제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생산농가는 국산 원료의 생산과 공급, 품질 관리에 참여합니다. 윤춘희 동아제약 연구소장은 “국산 원료의 안정적 수급과 기능성 소재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평안애 효능 연구를 강화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단장 이승우)은 대규모 자금을 동원한 주가조작사건을 적발해 혐의자 자택·사무실 압수수색과 동시에 재산동결 조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이들 작전세력은 2024년초부터 현재까지 법인자금이나 금융회사 대출금 등 1000억원 이상 자금을 동원해 일별거래량이 적은 종목을 대상으로 고가매수, 허수매수 등 여러 시세조종 주문으로 투자자를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종합병원, 한의원, 대형학원 등을 운영하는 재력가와 금융회사 지점장, 자산운용사 임원,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등 금융전문가들이 공모해 수십개 계좌로 분산매매하고 1년 9개월동안 수만회에 걸친 고가의 가장통정매매를 통해 시세를 조종했습니다. 이들이 취한 부당이득은 400억원 상당이며 실제 취득한 시세차익만 2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주식도 1000억원 상당이라고 합동대응단은 밝혔습니다. 합동대응단은 금융위 강제조사권을 활용해 이날 혐의자 주거지·사무실 등 10곳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혐의자들의 금융계좌에 대해 지급정지 조처했습니다. 주가조작을 통한 불법이익을 빠짐없이 환수하고 자본시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합동대응단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 등을 토대로 신속히 추가조사를 마무리하고 엄정조처할 예정입니다. 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부당이득의 최대 2배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 금융투자상품 거래 및 임원선임 제한 등 신규 행정제재를 적극 적용해 '원스트라이크아웃'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명망있는 사업가와 의료인, 금융전문가 등 소위 엘리트그룹이 공모한 치밀하고 지능적인 대형 주가조작범죄"라며 "합동대응단 공조로 진행단계에서 중단시킴으로써 범죄수익과 피해규모가 더 확산되기 전에 차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합동대응단은 이번 사건외에도 자본시장 건전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중대 불공정거래사건을 집중조사하고 있다"며 "거래소 밀착감시를 통해 포착되는 중대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주가조작세력이 자본시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6억유로(한화 9870억원) 규모로 4년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KB국민은행은 2020년 7월 이후 여섯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발행금리는 유로화 미드스와프(Mid-swap) 금리에 36bp(1bp=0.01%p)를 가산한 연 2.666%로 결정됐고 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됩니다. 투자자는 지역별로 유럽 90%, 아시아 10%로 구성됐으며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49%, 중앙은행·국제기구 31%, 은행 15%, 기타 5% 입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프랑스 국가신용등급 강등 등 유럽 주요국 재정을 둘러싼 불안감 확대에도 안정적인 유로화 커버드본드 시장상황과 발행사의 높은 신용도에 힘입어 발행에 성공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와 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 'AAA' 신용등급을 받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토대로 유럽투자자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유로화 커버드본드는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조달된 자금은 KB국민은행 지속가능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사회적 프로젝트에 활용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견고한 투자자 수요를 기반으로 발행금액의 2배이상 주문을 이끌어내며 경쟁력있는 금리로 당행 역대 최대규모의 유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할 수 있었다"면서 "6년연속 유로화 커버드본드 성공발행을 통해 아시아 대표발행사로서 시장내 공고한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네이버 카페에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 인증서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분쟁조정센터 ▲안전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결합해 거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강화합니다.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한 이용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안전결제를 통해 결제 대금도 보호합니다. 네이버는 안전거래 전용 '분쟁조정센터'도 운영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거래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쟁 중재 및 조정을 지원합니다. 중고거래 특성에 맞춰 상품 및 이상거래 모니터링도 강화합니다. 지역 기반 직거래 상품을 모아 제공했던 '이웃 중고거래' 페이지는 전국구 단위로 안전거래 솔루션이 적용된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네이버 플리마켓'으로 개편했습니다. 판매자는 네이버 카페에 판매상품을 등록할 때 네이버 플리마켓에도 교차 게시할 수 있으며 구매자도 카페와 네이버 플리마켓에서 안전거래 상품들을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안전거래 솔루션 출시와 함께 카페 거래글 에디터도 개편했습니다. 판매자는 거래글 에디터에서 안전거래 솔루션 적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판매상품을 더 쉽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가 상품의 상세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상품명을 검색하면 상세 정보부터 새 상품 최저가까지 관련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네이버페이 결제 내역에서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하면 실제 구매한 상품임을 인증하는 태그가 부착되어 판매 상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연내 거래글 에디터에 AI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인 '스마트렌즈'를 연동할 예정입니다. 스마트렌즈는 이미지 속 상품과 문자를 분석해 상품명·브랜드·카테고리 등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판매자가 정확한 상품 정보를 알지 못해도 사진 한 장만으로 상품을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기 및 어뷰징 탐지 기능 강화, 구매자 평판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중고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내년 1분기 중 안전거래 수익 분배를 위한 시스템인 '카페 비즈니스 스튜디오(가칭)'를 신설하고 카페들에게 정산금을 소급 지급할 계획입니다. 솔루션 수수료는 국내 C2C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하고 수수료 수익 중 일부를 안전거래가 일어나는 카페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안전거래 솔루션으로 카페 커뮤니티가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가 그리는 안전거래 환경이 카페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솔루션 및 정책 등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는 23일 ‘2025 KT&G 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추가 주주환원 계획 및 올해 성장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미국 탑티어 담배제조사 알트리아와 니코틴 파우치, 궐련, 건기식 등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사업 성장세 토대로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먼저 방경만 KT&G 사장은 기업설명회에서 향후 발생하는 초과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주주환원 배분 원칙’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총 주주환원율 100% 이상 이행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배당수익률 마지노선 설정 ▲장기적 내재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 판단 시 연중 자사주 탄력적 매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금 창출에 따라 실시되는 추가 주주환원은 배당확대 기조를 반영해 자사주 매입과 균형을 맞춰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 최소금액을 전년 대비 600원 오른 6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또 부동산 등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오는 24일부터 26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합니다. 이는 지난해 말 실시한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보다 1000억원 확대된 규모입니다. 배당금 증액분을 더하면 전년 대비 171% 수준인 총 2760억원의 추가 주주환원이 이뤄집니다. KT&G는 현재까지 2023년 말 기준 발행주식총수 대비 10.4%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이러한 주주환원 강화의 배경으로 KT&G는 지난해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추진해 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이 성과를 내며 해외사업이 안정적 성장 궤도에 오른 점을 꼽았습니다.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기준 KT&G의 해외궐련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조정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방 사장은 "해외 사업부문에서 전략적인 수출단가 인상과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로 질적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적 생산 체제 전환에 따른 원가절감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트리아와 포괄적 MOU..니코틴 파우치 회사 공동 인수 기업설명회에 앞서 방 사장은 빌리 기포드 알트리아 CEO와 글로벌 니코틴·비니코틴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포괄적 MOU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니코틴 파우치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회사인 ASF에 대한 공동인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또 니코틴 파우치 포트폴리오 확대 및 시장 공략을 위해 ASF의 제품인 ‘LOOP’와 알트리아가 판매 중인 ‘on!’을 KT&G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궐련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목적으로 상호 보완에 나서는 등 협업을 확대합니다. 이외에도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관련해 미국 시장 내에서 협력 기회를 공동 모색할 방침입니다. KGC의 제품 전문성과 알트리아의 미국 소비자 인사이트 및 유통망을 활용해 건기식의 미국 시장 침투율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의 빠른 성장으로 창출한 이익을 바탕으로 고배당을 비롯해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국 담배기업 알트리아와의 MOU를 통해 본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래성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개인사업자대출 누적취급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2022년 5월 사장님보증서대출(보증)을 시작으로 사장님신용대출(신용), 지난해 7월엔 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담보)을 잇달아 출시하며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용·보증·담보 전 영역에서 상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기준 대출취급액은 신용대출 2조1900억원, 보증서대출 3900억원, 부동산담보대출 42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만 1조2000억원의 개인사업자대출을 새로 공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대출취급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79%에 달합니다. 케이뱅크는 낮은 금리와 빠르고 편리한 대출절차가 고속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합니다. 개인사업자대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58%로 10명 중 6명꼴입니다. 케이뱅크가 소상공인의 금융문턱을 크게 낮춘 것입니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대출 외에도 ▲사장님통장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AI 세무상담 ▲맞춤 정책자금 받기 등 소상공인 전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장님통장은 이체와 출금, 각종 증명서 발급을 무료제공해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거래를 지원합니다. 종합소득세 돌려받기는 놓친 세액공제나 세액감면 항목을 AI로 찾아내 환급(경정청구)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AI 세무상담은 상담을 통해 세무·법률·노무 등 개인사업자 고민을 해결해주는 생성형 AI 서비스로 출시 6개월만에 가입고객 14만을 넘었습니다. 맞춤 정책자금 받기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사업자 유형, 업종, 지역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추천합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연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고도화해 상호금융권 상품대환을 지원하고 담보대상을 아파트에서 상가까지 확대하는 등 개인사업자 대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