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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제19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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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7, 2021, 17:05:12

7월16일부터 23일까지 단편 만화..카툰 부문 모집
비수상자..현직 작가와 강사들 컨설팅도 제공 예정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카오엔터가 웹툰 작가 지망생들에게 소정의 상금과 작품을 연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제19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에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수상작에는 카카오페이지 작품 게재 및 웹툰 우선 연재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9회차를 맞는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국내 대표 만화 공모전입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단편 만화 및 카툰 발굴을 통해 만화 창작 인력을 발굴하고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기획됐습니다.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하비상(Harvey Award)에서 ‘최고의 국제 도서’와 영국가디언지 ‘최고의 그래픽 노블상’ 등 해외 만화상을 휩쓴 김금숙 작가의 ‘풀’과 카카오TV 드라마로도 제작돼 화제를 모은 ‘며느라기’ 수신지 작가의 초기 작품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등의 작품을 배출하면서, 해마다 지원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총 상금은 3400만원입니다. ▲대상 작품(1편) 1,000만원 ▲최우수상(1편) 600만원 ▲우수상(2편) 각 400만원 ▲장려상(5편) 각 200만원입니다. 9개 수상작은 모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작품이 게재됩니다.

 

9월4일 개최되는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도 작품이 전시됩니다. 나아가 수상작 중 장편 확장 가능성이 보이는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자와 협의 후 카카오페이지에 웹툰 우선 연재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 마련 돼있는 웹툰캠퍼스 집중 업무 공간 사용 우선권을 부여하며 지속적인 창작 활동 환경을 지원합니다.

 

비수상자에게는 K-Comics 아카데미 피드백 과정을 연계한 공모전 응시 작품에 대한 현직 작가 및 K-Comics 아카데미 강사들의 컨설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8월 예선을 거쳐 본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당선작은 8월 말에 발표됩니다. 시상식은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서 이뤄집니다.

 

공모 부문은 단편 만화·카툰 2가지며 만 18세 이상이라면 신인·기성 작가 여부를 불문하고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지원 장르 및 주제도 제한이 없으나, 심사 기준에는 작품의 완성도·독창성·대중성·확장성과 함께 ‘한국적 소재’ 여부가 들어갑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한민국 만화 성장과 함께해 온 대한민국창작공모전에 자사가 협력사로 참여하고, 함께 좋은 작품을 개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언제나 다양한 장르의 능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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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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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1’까지 갤럭시 AI 업데이트…삼성이 그리는 갤럭시의 미래는?

‘S21’까지 갤럭시 AI 업데이트…삼성이 그리는 갤럭시의 미래는?

2024.05.17 06: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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