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JW중외제약은 자사 기술로 합성·제조한 항생제 원료 ‘에르타페넴’을 사용한 완제품이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JW중외제약이 시화공장에서 생산한 원료를 인도 파트너사 그랜드 파마에 공급하고, 그랜드 파마가 주사제로 완제품화한 것입니다. 중국 내 허가권은 그랜드 파마와 계열사인 쑤저우 얼예 파마가 공동 보유합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7년 그랜드 파마와 에르타페넴 원료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해당 원료를 기반으로 한 완제품이 미국, 캐나다 등에 품목허가를 받고 시판된 바 있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은 아시아권 시장까지 확대된 사례입니다. 에르타페넴은 페니실린, 세파계에 이은 카바페넴계 항생제로 피부조직 감염, 폐렴, 요로감염 등 다양한 세균성 감염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미국 머크의 인반즈가 오리지널 의약품이며, 내성균 대응력과 항균 스펙트럼이 강점입니다.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미페넴, 메로페넴, 도리페넴 등 카바페넴 전 계열 항생제 원료 합성에 성공했으며, 시화 원료합성 공장과 당진 완제품 공장을 수출 거점으로 운영 중입니다. 수출은 JW홀딩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25년형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냉장고를 대상으로 '보이스 I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6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신규 기능인 '보이스 ID'는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동작하며 냉장고에 등록된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인식, 구별해 일정·사진·휴대전화 위치 확인·접근성 설정 연동 등 사용자 별 맞춤 기능을 제공합니다. 보이스 ID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삼성계정 등록이 필요하며 일정과 사진 등을 사전에 연동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냉장고 앞에서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라고 말하면 목소리를 인식해 해당 사용자의 일정을 보여주고 "빅스비, 내 사진 보여줘"라고 말하면 연동된 해당 사용자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빅스비, 내 폰 찾아줘"라고 말하면 해당 사용자의 휴대전화 벨소리를 울려 집 안에서의 위치를 알려주는 '내 폰 찾기' 기능도 제공합니다. 또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면 해당 사용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설정해 둔 색상 반전, 흑백 등 접근성 설정이 냉장고의 'AI 홈' 스크린에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의 빅스비 활성화 방식도 강화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쿠팡이츠서비스(CES)는 배달파트너의 안전 주행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무상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CES는 2023년부터 무상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3000여명의 배달파트너에게 오토바이 무상 안전전검 및 소모품 교체 혜택을 제공했고, 지원 규모를 확대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2000명 규모의 추가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점검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원주·충북 청주·대구·울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무상 안전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정비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체계적이고 정밀한 점검과 함께 진행됩니다. 점검 항목은 제동장치·타이어·소음 및 배기가스·등화 및 조향장치 등이며, 무상 교체 소모품은 엔진 및 미션오일·브레이크 패드·에어클리너 필터 등입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현장에서 실효성이 높은 지원책 마련을 위해 안전점검을 전국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협업해 다각도의 방안으로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스웨덴의 생명공학기업 살리프로 바이오텍와 손잡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살리프로는 독자적 막단백질 안정화 플랫폼인 ‘살리프로 플랫폼’ 기술을 대웅제약에 제공합니다. 대웅제약은 살리프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막단백질 약물 타깃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많은 신약 후보물질은 세포를 감싸는 얇은 막인 세포막에 위치한 ‘막단백질’을 주요 타깃으로 합니다. 막단백질은 세포 신호 전달과 물질 수송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고 전체 약물 타깃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신약 개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실험실 환경에서는 구조가 불안정해 연구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살리프로 플랫폼은 이러한 막단백질을 세포 내 환경과 비슷한 상태로 안정화해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을 한층 효율적으로 돕는다는 설명입니다. 살리프로는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스미토모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수의 협업 경험이 풍부한 기업으로, 이번 대웅제약과의 협업은 한국 최초 사례입니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막단백질 타겟 신약…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11일 하루 동안 전라남도 무안군 양파 농가 지원을 위한 '소비촉진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양파 생산량의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무안군과 함께 긴급 기획됐습니다. 할인 상품은 자연나라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무안 황토밭양파 25년 햇양파'(5kg)로 기존 판매가 대비 42% 할인한 5930원에 선보입니다. 배송은 우체국택배로 무료배송 됩니다. G마켓에서 '무안농가돕기' 혹은 '농가돕기'를 검색하면 행사 상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무안군과 함께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냉방가전 등 여름 필수품을 최대 90% 할인하는 6월 '월간 십일절'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월간 십일절'에서는 폭염과 장마 등에 대비한 본격 여름맞이 상품을 중심으로 총 450여개의 '타임딜'을 선보입니다. 가전제품 특가 행사 대표 상품으로는 로봇청소기 '드리미 X40 Ultra'(액세서리 풀키트 증정)를 최대 혜택가 95만9000원에 300대를 11일 한정 판매합니다. 이어 11일 오후 5시 '삼성 비스포크 원바디 세탁기건조기 세트'(WF2520HCWWD)를 최대 혜택가 187만원대에, 12일 오후 7시 'LG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14인용'(DUE5BGL1E)을 99만원대에 선보입니다. '한일 14인치 초미풍 리모컨 선풍기'(13일 오전 11시, 5만원대), 'LG휘센 오브제컬렉션 칸 에어컨'(13일 낮 12시 '시선집중', 149만원대) 등 인기 냉방 가전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쿠첸 제로빈 건조분쇄형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11일 낮 12시, 20% 할인), '미락 진공쌀통'(12일 오후 11시, 8만원대부터) 등 주방 가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보급형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 A36 5G'를 12일에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A36 5G'의 색상은 어썸 라벤더, 어썸 화이트, 어썸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9400원입니다. 170.1㎜(6.7형) 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최대 120Hz 주사율과 최대 1200니트 밝기를 지원합니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탑재됐습니다. 또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와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돼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도 또렷한 촬영을 지원합니다. '갤럭시 A36 5G'는 A시리즈 전용 모바일 AI 어썸 인텔리전스가 탑재돼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AI 지우개' 기능을 통해 사진 속 불필요한 피사체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나만의 필터' 기능을 활용해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A36 5G'는 어느 화면에서나 궁금한 사물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지원합니다. 화면에서 재생되는 음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유튜브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하게 법적 대응합니다. 11일 신세계그룹은 최근 ‘사이버 렉카’들이 퍼뜨리고 있는 정 회장 관련 허위 사실들이 심각한 명예훼손을 야기한다고 보고 정 회장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콘텐츠들은 정 회장은 물론 가족 구성원들을 거론하는 등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한참 넘었다는 게 그룹 측 입장입니다. 이는 정 회장 개인뿐만 아니라 신세계그룹 브랜드 가치에도 중대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사안이기에 강력한 조치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회장은 악성 유튜버들의 신상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미국 등 해외 법원을 통해서도 소송과 정보공개 요청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 앞으로 진행될 소송 과정에서 어떠한 자비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IBK투자증권은 11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기업 펀더멘털(기초체력) 훼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이마트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4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10일 이마트 주가는 '공휴일 대형마트 의무휴업'과 관련된 법안 처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 거래일대비 8.3% 하락했다. 이 경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시장에서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미 90여개 매장이 주말휴업을 진행하고 있고, 지자체 자율에 맡긴 평일휴일 점포의 경우 대부분이 비수도권이라는 점과 의무휴업과 관련된 영향이 이미 13여년간 이어짐에 따라 고객층의 쇼핑 형태가 변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평일과 주말의 매출액 차이는 2배가 조금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여기에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매출액 차이도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매출액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라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이마트는 구조조정을 통해 수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키움증권은 11일 한솔케미칼이 반도체, 이차전지 등 전방산업 업황 회복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한솔케미칼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 31% 증가한 2221억원, 459억원으로 전망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가동률 상승에 따른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실적회복과 더불어 국내 고객사향 이차전지 바인더의 물량증가, 국내·외 고객으로 반도체 프리커서 실적성장 등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호실적 배경에 대해 밝혔다. 특히 박 연구원은 "반도체 프리커서의 경우 중국향 매출 비중이 15~20%로 높아지면서 성장하고 있는 중국 반도체산업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그동안 부진을 겪었던 테이팩스 실적도 이차전지 테이프를 중심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한솔케미칼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 28% 증가한 2174억원, 475억원으로 예상, 3분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과산화수소는 고대역폭메모리(H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 '대형마트 휴무일'의 변경 여부가 향후 이재명 정부와 집권 여당 민생정책 조율 능력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해 하반기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재명 정부 출범과 맞물려 언론과 여론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8월과 9월, 당시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의 송재봉 의원(청주 청원)과 오세희 의원(비례대표)은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두 의원의 개정안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 중에서" 지정하도록 개정 하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은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2회 '공휴일 중'에서 지정하도록 하되, 예외적으로 이해당사자의 합의가 있을 경우 공휴일이 아닌 날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평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중소 유통업체 및 재래시장 상인및 대형마트 내 노사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 의원과 오 의원의 개정안은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한정해 제도의 본래 취지를 강화하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이달 20일까지 유심 교체 작업을 전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T 사이버 침해 사고 일일 브리핑에서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14일까지 유심 190만개가 추가로 입고된다"라며 "교체에는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T는 오는 16일까지 모든 예약 고객에게 교체 일자 안내 문자를 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날 17만명이 유심을 추가로 교체해 누적 교체자는 680만명으로 늘었고 잔여 예약자는 280만명으로 줄었다고도 발표했습니다. 유심 교체 안내를 받았으나 일주일 내 오지 않은 가입자는 46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이 지났어도 교체는 가능합니다. 김 센터장은 "매장에 방문하지 않은 46만명의 가입자를 제외하면 잔여 예약자는 곧 200만명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며 "예약자 교체가 완료되면 예약하지 않은 사람도 매장에서 유심을 교체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SKT는 본사 직원과 자회사 직원을 전국 매장에 투입해 유심 교체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임봉호 MNO(이동통신) 사업부장은 "자회사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티켓 3만장을 확보, 일반 국민과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를 진행합니다. 프로모션은 6월11일부터 7월25일까지 45일간 진행됩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전국민 누구나 최소한 한번 이상 응모권 추첨 기회를 부여하는데, BBQ 측은 창사 30주년을 전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가 들어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기존 ‘BBQ앱’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의 응모 기회가 부여되며, ‘BBQ앱’을 새롭게 다운받아 가입한 고객도 한번의 응모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한 ‘친구 추천’을 통해 지인이 가입한 경우에도 추천한 고객에게 응모 기회가 추가로 주어집니다. 이외에 ‘BBQ앱’에서 치킨을 구매할때 치킨 한마리당 응모권 1매가 자동 부여됩니다. ‘BBQ앱’에서 응모권으로 응모를 진행하면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2매 외에도 ▲랜덤 치즈볼(5개) ▲소떡소떡 ▲롱치즈스틱 ▲감자튀김 ▲레몬보이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습니다. '골든티켓 페스타'에서는 이밖에도 FC바르셀로나 아시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가족돌봄청년’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업계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가족 구성원을 부양하면서 학업이나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뜻합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진수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롯데백화점은 가족돌봄청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생계·의료·학습·주거 등 돌봄 비용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등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총 4억원 규모의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가족돌봄청년과 그 부양 가족을 대상으로 ‘리조이스(RE:JOICE)’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리조이스’는 마음건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층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롯데백화점의 대표 사회 공헌 캠페인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운영중이며 누구나 이용하기 쉽도록 상담비용은 일반 상담소 대비 약 절반 수준으로 책정했습니다. 지난해까지 누적 상담 건수가 약 1만건에 이를 정도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트러스테이(대표 이승오)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놀유니버스와 협업해 주거 플랫폼 ‘홈노크타운’에 입주민 전용 ‘여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놀유니버스가 보유한 국내 숙소 인벤토리를 기반으로 매월 전국 테마별 100여 개 숙소를 선별해 특가에 제공합니다. 특히, ▲바다 보이는 숙소 ▲호텔 스테이 ▲금주의 특가 등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큐레이션 상품이 중심이라는 설명입니다. 향후에는 해외 숙소와 티켓 서비스까지 연동해 여가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트러스테이는 여행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8월 말까지는 여름 성수기 인기 숙소를 대상으로 지역·테마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홈노크타운 입주민은 전용 앱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OBT)가 진행됐으며, 이용자들은 “숙소 예약과 장보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편리했다”, “단독 특가로 저렴하게 숙소를 이용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여행 서비스는 홈노크타운이 주거 편의는 물론 여가까지 연결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