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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삼성증권과 ‘미국 국채 거래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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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31, 2025, 17:07:4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 굴리기’에서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미국 국채’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토스뱅크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달러 자산의 대표격인 ‘미국 국채’를 모바일에서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U.S. Treasury Bonds)’는 미국 정부가 일정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하며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토스뱅크는 "미국 국채는 특히 신용등급이 높고 시장 유동성이 뛰어나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처로 꼽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토스뱅크가 소개하는 ‘미국 국채’는 삼성증권 연계 계좌로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고 최소 100달러부터 투자 가능합니다. 별도 한도제한은 없고 거래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미국 국채’ 만기는 7월 현재 기준으로 2개월, 15년으로 각각 4.87%, 6.59%의 세전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투자에 앞서 예상 이자와 만기 수익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익금 계산기’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 수요가 높은 미국 국채를 소액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원화 예금 외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투자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토스뱅크는 ‘목돈 굴리기’를 통해 총 1545여개의 금융투자 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누적 연계액의 규모는 16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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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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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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