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간 안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랑톡' 애플리케이션에서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랑톡'은 별도의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민원 관리와 통화 녹음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입니다. KT 유선전화를 설치한 교육청, 학교,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합니다.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는 여러 학부모가 랑톡을 통해 보낸 의견과 민원 내용을 한꺼번에 관리하고,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교사가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랑톡 앱의 마이페이지에서 별도로 저장이 필요한 민원을 갈무리하고, PDF 파일 형태로 제작하는 기능도 추가해 외부 공유도 할 수 있습니다. 기존 통화 녹음 기능에 더해 학부모나 학생과 통화를 기록한 녹음 파일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DX본부장 민혜병 상무는 "KT는 랑톡이 공교육 현장의 소통 도구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이노텍[011070]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PCB 및 반도체 패키징산업전(KPCA show 2023)'에 참가해 첨단 기판소재 제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KPCA show'는 국내외 180여개가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PCB 및 반도체패키징 전문 전시회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됩니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기판을 포함한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 혁신 기판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LG이노텍은 "메모리 반도체칩을 메인기판과 연결해주는 고밀도 회로 기판인 FC-BGA를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다"고 밝혔습니다. FC-BGA는 PC, 서버 중앙처리장치 및 그래픽처리장치, 통신용 칩셋 등에 주로 탑재돼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능을 지원하는 고부가 기판 제품입니다. 모바일 기기용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 칩 스케일 패키지(FC-CSP) 보다 면적과 층수를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LG이노텍은 기판의 면적 확대로 발생할 수 있는 제조 과정에서 열과 압력 등으로 인해 기판이 휘는 '휨 현상'도 최소화했습니다. 최신 모바일용 무선통신 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 뮤직플랫폼 멜론은 신규 서비스 '믹스업'과 '뮤직웨이브'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믹스업은 음악을 선택하면 알아서 다음곡이 재생되는 서비스입니다. 음악감상 이력에 맞춰 좋아할 만한 곡들을 보여주고 그 중 하나의 음원만 고르면 비슷한 느낌의 곡을 선곡해줍니다. 기존에 있는 나의 재생목록과 별도로 플레이 됩니다. '뮤직웨이브'는 음악을 들으며 채팅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여러 주제별 채널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는 별도 재생목록을 추가할 필요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주제 채널을 신청을 통해 신규로 개설할 수 있습니다. 같은 채널에 들어온 이용자끼리 채팅 기능으로 감상평을 나누는 것은 물론 '드립 주고 받기'와 '텍스트 떼창' 등 각종 놀이가 가능합니다. 멜론은 아티스트측과 협업한 공식 이벤트도 뮤직웨이브에서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뮤직웨이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사내 해커톤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로 이어진 사례입니다. 향후 '뮤직웨이브'는 이용자가 스스로 채널을 개설하여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을 직접 선곡하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조주완 사장이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모빌리티 산업과 미래 비전 등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조주완 사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오랜 기간 가전과 IT 사업을 통해 쌓아온 고객경험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 여정에 업계 리더들이 동참해 성장 가능성을 함께 높여가자"고 말했습니다. 조 사장은 가전 사업에서 쌓은 고객경험 노하우를 모빌리티 영역으로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7월 고객경험을 다양한 영역으로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전장사업 분야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고객경험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글로벌 고객 약 31,00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 고객의 72%는 차에서 보내는 시간을 낭비가 아닌 나만의 시간으로 즐긴다고 답했고, 43%는 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의미 있는 개인 공간이라 여겼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자동차를 '개인화된 디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4일 밝혔습니다. IAA는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는 행사로 글로벌 자동차 및 모빌리티 업체 660여개가 신차와 미래 기술을 선보입니다. 70여년간 홀수 해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다가 2021년부터 뮌헨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 라인업 대거 공개 삼성전자[005930]는 IAA에서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에 이르기까지 DS부문 전영역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기술과 포트폴리오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실물 크기의 자동차 목업에 상호작용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활용합니다. LPDDR5X, GDDR7, UFS 3.1, AutoSSD 등 차량용 시장에 최적화된 고성능ㆍ저전력ㆍ고신뢰성의 메모리 반도체 라인업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글로벌 전장 고객사들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2025년 차량용 메모리 시장 1위 달성을 위해 박차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헝가리 북동부 미슈콜츠시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LG마그나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개막에 앞서 개최한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2025년까지 연면적 2만6000㎡ 규모 공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공장에서는 구동모터를 생산하며 추후 고객사 수요에 따라 전기차 파워트레인 핵심 부품들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전기차 파워트레인은 동력을 발생시키고 전달하는 구동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으로 구성돼 전기차의 심장 역할을 담당합니다. 완공되면 약 200명 신규 인력도 채용할 예정입니다. LG마그나는 "유럽 완성차 주요 고객사들과의 접근성, 마그나와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헝가리를 유럽 생산기지로 낙점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슈콜츠시는 자동차, 기계 등 산업 분야가 발달해있으며, 주요 유럽 완성차 공장이 인근해 위치해있습니다. LG마그나는 신규 공장을 거점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LG마그나는 2021년 7월 LG전자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 중 하나인 마그나가 설립한 합작법인입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지난 7월 LG전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서울특별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하는 시티투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서울시 관광정책과와 협업해 여의도 한강공원에 카카오프렌즈로 구민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라이언과 춘식이, 죠르디, 어피치, 카카오프렌즈 키즈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이용수칙을 안내합니다. 서울시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책 읽는 한강공원' 행사를 맞아 한강공원 잔디밭에 라이언, 프로도 등의 캐릭터 조형물도 설치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어피치&춘식이와 함께하는 상상투어' 영상 콘텐츠를 공항 내 20여 개 대형 전광판에서 송출합니다. 상상투어는 어피치의 전 세계 로컬 푸드 먹방 투어 계획과 세계여행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춘식이의 엉뚱한 상상을 담은 콘텐츠입니다. 9월 중순 카카오프렌즈와 인천공항 공식 SNS 채널에서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이번 콘텐츠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여행의 설렘을 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16~17일 양일간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스카이 페스티벌'에서는 특별한 카카오프렌즈 굿즈도 만날 수 있습니다. 행사 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씨소프트[036570]는 오는 26일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를 글로벌 3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퍼즈업은 3매치 퍼즐 장르에 방향키 요소를 추가한 게임입니다. 이용자는 방향키를 사용해 떨어지는 블록 방향을 상화좌우로 변경할 수 있으며, 전략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는 레벨 클리어 시 획득한 별을 사용해 아미토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플레이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이용자와 협동할 수 있는 '클랜' 시스템과 '점령전'을 통해 다른 클랜과 경쟁도 가능합니다. 엔씨는 퍼즈업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을 실시합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11개 언어로 서비스합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퍼즈업 대표 캐릭터 '마법사 헤르피'의 한정 스킨을 선물로 받습니다. 엔씨는 "9월 5일부터는 NC 다이노스와 연계하여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퍼즈업위크'를 진행한다"면서 "행사기간 동안 창원NC파크를 방문한 관람객은 퍼즈업 관련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넷마블[251270]은 하나금융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MZ세대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넷마블과 하나금융그룹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에서 개발중인 다중접속온라인(MMO) 소셜 게이밍 기반 '그랜드크로스 : 메타월드'에 하나금융 전용 서비스를 구현합니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가 융합된 형태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3D 애니메이션 풍으로 제작됐습니다. 메타버스월드는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를 연내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는 이외에도 신성장 영역에 대한 공동 사업 발굴에 협력하고, 차세대 뱅킹과 금융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연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넷마블은 "게임과 금융을 아우르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가을 나들이객을 사로잡기 위해 게임 업계가 공연부터 포토부스까지 외부에서 게임 IP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재즈 공연 '재즈 온 메이플스토리'를 10월 1일부터 9일까지 개최합니다. '재즈 온 메이플스토리'는 메이플스토리 음악을 재즈 버전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공연입니다. 공연은 10월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김해, 고양을 거쳐 10월 9일 서울 피날레 공연으로 마무리됩니다. 이번 공연에는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직접 편곡한 메이플 스토리 음악을 연주합니다. 김유원 지휘자가 이끄는 '아르츠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업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에레브 수련의 숲 ▲소멸의 여로 ▲꿈의 도시 레헬른 등 메이플스토리 대표 테마곡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넥슨은 지난해 3월 오케스트라 연주회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7월에는 전국 7개 도시에서 13회차 공연을 진행하며 총 1만7000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바 있습니다. 강원기 넥슨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음악 공연과 같이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프로젝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23을 맞이해 독일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싱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IFA 전시장인 시티 큐브 외곽에 1인 가구 콘셉트의 '타이니 하우스'를 친환경 미래형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으로 구축했습니다.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백화점인 '카우프하우스 데스 베스텐스'에 프리미엄 체험존도 마련했습니다. 전자제품 판매점인 미디어 마크트·자툰과 협업해 알렉산더 플라츠, 유로파 센터 등 중심가에 위치한 주요 매장에서도 운영합니다. 체험존에서는 ▲상황별 맞춤형 집안 환경을 조성하거나 냉장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홈 컨트롤' ▲'구글 네스트' 도어벨을 누른 사람을 확인하거나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보안과 케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에너지 세이빙' ▲스마트 TV를 통해 운동 지도를 받고, 갤럭시 워치로 칼로리 소모량을 확인하는 '웰빙'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넷 제로 홈은 삼성전자 TV, 비스포크 가전을 포함해 ▲한화큐셀 태양광 패널 ▲SMA 솔라테크놀로지의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 2023'서 설치미술가 댄 아셔와 협업해 '보레알리스 DDP 댄 아셔 x LG OLED' 작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습니다. '서울라이트 DDP 2023'은 서울의 대표적인 빛 축제로 오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시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DDP 야외 정시 공간 ‘잔디언덕’에서 댄 아셔의 오로라 작품이 상영됩니다. 댄 아셔는 안개를 만들어 내는 연무기와 레이저 등 특수 장비를 활용해 오로라를 실감 나게 구현하는 '보레알리스'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LG전자가 조성한 대형 올레드 조형물로 오로라 작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올레드 조형물은 '천사의 커튼'이라 불리는 오로라를 형상화하기 위해 좌우에 55형 커브드 올레드 12대씩 각각 이어 붙였습니다. LG전자는 올레드의 강점을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하는 'OLED ART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달 6일 개막하는 '프리즈 서울'에서는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스마트워크 도입에 맞춰 경기도교육청에 5G 국가망을 구축 완료했다고 1일 밝혀씁니다. '5G 국가망'은 5G를 활용하여 현장에서도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한 5G 전용망입니다. 와이파이나 무선으로 교육청 행정망에 접속이 불가능했으나 5G 국가망 개통으로 언제 어디서나 공공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스마트워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5G를 전국 교육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지난 7,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는 전 부서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5G가 도입되고나면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환경을 통해 출장지 또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업무처리가 가능합니다. SKT는 노트북용 초경량 모뎀의 무선신호에 한해서 행정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사전 등록된 업무용 노트북 신호를 별도로 처리하는 전용장치(모바일 게이트웨이)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해 일반인이 사용하는 5G 데이터 신호와 분리했습니다. 교육청에 5G 기지국을 추가 구축해 최적화를 진행했습니다. 양자암호 기술과 차세대 외부 접속 솔루션(SDP) 등 보안기술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업계 최초 12나노급 32Gb(기가 비트) DDR5 D램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32Gb는 D램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용량으로 연내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12나노급 16Gb DDR5 D램을 양산한 데 이어, 32Gb DDR5 D램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32Gb 제품은 아키텍처 개선을 통해 16Gb D램 대비 2배 용량을 구현했습니다. 128GB(기가 바이트) 모듈을 상단 칩과 하단 칩의 구멍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전극을 연결한 첨단 패키징 기술 'TSV' 공정없이 제작 가능하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동일 128GB 모듈 기준, 16Gb D램을 탑재한 모듈 대비 약 10% 소비 전력 개선이 가능하다"면서 "데이터센터 등 전력 효율을 중요시하는 IT 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12나노급 32Gb DDR5 D램 개발을 통해 고용량 D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AI시대를 주도할 고용량, 고성능, 저전력 제품들로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력하여 차세대 D램 시장을 견인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이경진)는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CSP)로서의 정체성 강화를 위해 서비스명을 '카카오클라우드'로 변경하고 새로운 로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기존 서비스명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카카오클라우드'로 변경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기술인 클라우드 고도화에 집중하고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중심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기술을 보다 손쉽고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새로운 로고는 카카오 10년의 데이터 구축·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한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강조해 카카오 서체를 활용해 제작됐습니다. 서비스명 및 로고 변경에 발맞춰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클라우드 기술문서, 카카오클라우드 사용자를 위한 사용자 가이드, 콘솔 UI 또한 이를 반영했습니다. 일반 사용자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범용 인스턴스, 메모리 최적화 인스턴스 등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입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