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 박종숙씨 별세, 이경민(홈플러스 결산총괄이사)씨 모친상 = 29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 3층 특실, 발인 10월 1일 오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30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고객사의 정상화 지연과 원재료비 상승으로 인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 1000원,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한온시스템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2조 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6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주요한 원인은 주요 고객사의 생산 정상화 지연과 달러 강세로 인한 원재료비 부담 지속”이라며 “유럽 전력난 우려에 따른 생산량 조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단기 낙폭 확대에 따른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달 주가가 12% 하락하며 과거 밸류에이션과 대비해 부담이 완화됐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 고객사 생산 정상화와 달러 강세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며 “여기에 중장기 친환경차 중심 수익성 개선 추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30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매출 증가에도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평가해 목표주가를 4만 8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5%, 21.1% 증가한 6549억원, 5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8% 하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성장은 견조하겠지만 영업이익은 다소 아쉽다”며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인건비와 운송비의 증가를 피할 수 없고, 임단협에 따라 인건비 상승이 반영되면서 일회성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중반 들어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내년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의 수요와 영업 상황에서의 변화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이익 증가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수성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은 비수도권 지역 침투욜을 높여 점유율 상승세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경쟁에 대한 우려보다는 다가올 회복에 대한 기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양정자이더샵SKVIEW'가 다음달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GS건설[006360]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에 '부산 양정1구역'을 재개발하는 '양정자이더샵SKVIEW'의 1순위 청약을 오는 10월 12일 접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단지 22개동 총 2276가구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으로 공급하는 가구는 1162가구입니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46㎡ 20가구 ▲59㎡ 218가구 ▲72㎡A 297가구 ▲72㎡B 260가구 ▲72㎡C 97가구 ▲84㎡A 166가구 ▲84㎡B 87가구 ▲84㎡C 17가구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0일이며,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됩니다. 단지는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이 도보권이며, 3호선 물만골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주요 행정기관을 비롯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까우며 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자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아파트 가격이 10년 만에 주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9월 넷째 주(9월 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19%로 집계되며 18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습니다. 동시에 지난 2012년 9월 넷째 주 -0.21%의 하락률 이후 10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도 각각 지난 주 보다 내림세가 심화된 -0.27%, -0.31%을 기록하며 하락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을 합친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25%를 기록하며 단위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12년 5월 이후 주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5대 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지방은 -0.16%의 하락률을 나타냈으며, 수도권과 지방을 합한 전국 아파트 값의 변동률은 -0.20%로 조사됐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지난 주와 같은 10개를 유지했습니다. 보합 지역(6개)과 하락 지역(160개)도 전 주와 같은 숫자를 나타냈습니다. 서울 자치구별로 살펴볼 경우 노원구(-0.33%), 도봉구(-0.32%) 등으로 이뤄진 동북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제주도 내 그린수소 허브 구축에 힘을 보태고자 오는 2030년까지 수소차 1700대 보급을 추진합니다. 현대차는 29일 제주 CFI에너지미래관에서 열린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발표 및 제주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착수' 행사에 참여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남부발전 등과 제주도 내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린수소는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얻어지는 수소를 의미합니다. 화석연료로부터 생산되는 ‘그레이수소’, 그레이수소와 유사하게 생산되지만 생산 과정에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이 활용되는 ‘블루수소’와 달리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궁극적인 친환경 수소’로 불리고 있습니다.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에는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시행되는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통해 수전해 수소 생산 실증 기술이 다수 적용되는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시설이 구축됩니다. 또, 이와 연계돼 제주도 내 수소 모빌리티 도입이 단계적으로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 내에는 오는 2025년까지 ▲수소 청소차 50대 ▲수소…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중앙디앤엠은 현대로템과 9억 8700만원 규모의 신규 고속열차 ‘KTX-이음(EMU260)’ 84량에 설치되는 KTCS-2 내 ‘철도통합 무선망(LTE-R)’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앙디앤엠은 4년전부터 LTE-R 장비개발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고 현대로템으로부터 KTCS-2용 LTE-R 장비에 대한 시험인증을 완료했다. KTCS-2는 철도전용 무선통신망 LTE-R을 기반으로 국내 철도환경에 맞춘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책과제를 통해 4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지난 2018년 KTCS-2의 개발을 완료했고 이후 전라선을 시범노선으로 선정, 올해 4월 모든 검증 절차를 완료했다. 국토부와 철도공단은 경부고속선을 KTCS-2로 순차 개량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해 이미 일부 구간은 설계에 들어간 상태다. 국토부는 오는 2030년까지 총 2조 2000억원을 투입해 전국 국가철도망에 KTCS-2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납품하는 LTE-R 장비는 관제실과 열차 및 열차 간 철도 무선통신망으로 KTCS-2의 열차제어 데이터 전송장치로 사용된다. LTE-R은 4세대 무선통신기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식신은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에 ‘메뉴선호도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뉴선호도 서비스는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의 식사 만족도에 대한 평가를 구내식당 위탁 운영 업체에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식신e식권 앱에 상세한 평가 내용과 별점을 함께 기재할 수 있어 사업자가 고객들의 피드백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식신e식권 서비스에 등록된 구내식당별 식단표와 고객의 선호도 데이터는 축적 후 ‘개인 맞춤형 식성 빅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식자재 수요예측, 개인 맞춤형 식단 추천, 식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 및 예방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의 초석을 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메뉴선호도 기능은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포함해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서 요청이 많았던 만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식신이 빅데이터를 근간으로 한 사업에 여러 노하우가 있는 만큼 직장인 식사를 책임질 수 있는 서비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9일 오전 여의도본점 신관에서 열린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모빌리티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과감한 투자 및 신사업 진출 확대를 공언했습니다. 윤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KB헬스케어, KB부동산, KB차차차, 리브모바일 등 4대 비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의 일상 속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금융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모빌리티나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신사업 진출 확대를 통해 기존의 금융서비스와 결합하여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회장은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자"며 "차별화된 ESG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공존과 상생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성장과 더 나은 경영으로의 미래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회장은 올해 수립한 ‘Diversity 2027 전략’을 통해 저소득 근로자, 장애인, 글로벌 가정 등 금융 사각지대 고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금융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먼저 제시하면서 환경과 사회변화를 위한 아젠다 발굴에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이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11일간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선보입니다. 동원 F&B·서울우유·임실치즈·제주축협·충북낙협 등 총 5개 브랜드사가 참여합니다. 구워먹는치즈부터 모차렐라치즈, 스트링치즈까지 총 15종의 국산 치즈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획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치즈 그라인더(2만원 이상 구매 시) ▲투홈 플레이팅 도마(5만 원 이상 구매 시)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기획전은 국산 치즈 홍보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산 치즈는 수입산 치즈보다 숙성 기간이 짧아 담백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집에서 만드는 치즈 레시피 등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주목 받으면서 우유 맛이 나는 리코타치즈·부라타치즈·생모차렐라 치즈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현대식품관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국산 치즈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국산 치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 활성화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파트너사인 SNAM사가 한국을 방문해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곽재선 회장을 비롯한 쌍용차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양사가 협력 중인 KD(부품 수출 후 현지서 조립) 사업의 진행 현황 및 상호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쌍용차와 SNAM사는 KD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렉스턴 스포츠&칸, 2020년 10월에는 렉스턴에 대해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를 체결했으며, 올해 1월에는 사우디 현지 부품 공급 계약(PSA)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SNAM사는 주베일 산업단지에 완성차 생산부지를 확보하고 지난 1월 현지 조립공장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오는 2023년부터는 1단계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해 향후 2단계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을 통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쌍용자동차는 SNAM사 양산 개시 후 7년간 뉴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올 뉴 렉스턴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를 수출할 계획입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현지 KD 생산기지 구축은 수출 물량 확대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금의 면제 기준을 기존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립니다. 10년 이상 주택을 보유한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재건축 부담금을 최대 50%까지 추가 감면해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주거안정을 도울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 8월 1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재건축부담금 제도는 지난 2006년 도입됐으나, 2차례 유예(2012~2017) 등을 거치면서 정상적으로 시행되지 못한 채 종전의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도한 재건축부담금이 선호도 높은 도심에 주택 공급이 위축되는 문제를 유발하고 1주택자, 고령자에 대한 보완장치 없이 모든 소유자에게 주택보유 목적, 부담능력 등과 무관하게 획일적으로 부과되는 문제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전문가 간담회, 시뮬레이션 등을 거친 후 주택공급혁신위원회 논의를 거쳐 재건축부담금 개선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국토부 측은 "개선방안의 큰 원칙은 재건축에 따른 과도한 초과이익은 환수하되, 도심 내 주택공급이 원활해 지도록 그간 시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카카오페이는 오케이포스에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지분 투자를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오케이포스는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포스(POS) 전문 기업입니다. 이번 투자 및 파트너십 체결로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확장 전략을 더욱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2018년부터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출해 올해 2분기말 기준으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166만개를 확보했습니다.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사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가맹점 중심으로 확대 전략을 펼쳐 편의점, 마트, 백화점, 카페, 식당, 영화관, 서점, 놀이공원 등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오케이포스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결제 및 금융 사업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가장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이며, 오케이포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사간 데이터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 및 금융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메리츠증권은 미국발 금리인상 등으로 경제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국내·해외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메리츠펀드마스터Wrap’가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메리츠펀드마스터Wrap’은 펀드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어떤 펀드를, 언제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펀드를 고르고 운용하는 랩어카운트입니다. 이 랩 서비스는 메리츠증권의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하여 운용을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리서치센터가 글로벌 경기와 시장전망에 따라 투자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하면 펀드 전문가들이 운용성과와 철학이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매월 자산배분전략 회의를 통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자산의 리밸런싱을 실시하고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 상황에 대응, 모멘텀 및 밸류에이션이 우수한 펀드 5~6개를 선정해 투자합니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적립식으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수수료도 없습니다. 매 분기 운용보고서를 통해 현재 운용상태와 향후 운용 전략을 투명하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고금리와 고환율 등으로 부동산 거래시장이 얼어붙는 상황에서 다음달에는 전국에서 6만6879가구의 일반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입니다. 29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10월 전국에서는 총 100곳·8만5738가구의 신규 물량이 공급될 계획이며, 이 가운데 6만687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청약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월 일반 분양물량을 전월(1만1331가구)과 비교하면 약 6배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권역별로 나눠볼 경우 수도권은 2만4978가구, 지방은 4만1901가구입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7659가구(32곳, 26.4%)로 물량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충남 1만1639가구(14곳, 17.4%), 대전 5915가구(4곳, 8.8%)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3129가구(6곳, 4.7%)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규제가 해제됨에 따라 대출·세제·청약 등에서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라며 “업계에서는 분양 시장에서 종전과는 다른 반응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과 금리 인상 등으로 냉랭한 분위기는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교차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등 재건축·재개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