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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회장 “모빌리티·디지털 자산에 과감한 투자와 신사업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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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9, 2022, 15:09:15

KB금융, 창립 14주년 기념식 개최
윤 회장 기념사 통해 투자 및 신사업 확대 의지 피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9일 오전 여의도본점 신관에서 열린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모빌리티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과감한 투자 및 신사업 진출 확대를 공언했습니다. 

 

윤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KB헬스케어, KB부동산, KB차차차, 리브모바일 등 4대 비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의 일상 속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금융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모빌리티나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신사업 진출 확대를 통해 기존의 금융서비스와 결합하여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회장은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자"며 "차별화된 ESG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공존과 상생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성장과 더 나은 경영으로의 미래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회장은 올해 수립한 ‘Diversity 2027 전략’을 통해 저소득 근로자, 장애인, 글로벌 가정 등 금융 사각지대 고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금융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먼저 제시하면서 환경과 사회변화를 위한 아젠다 발굴에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회장은 마지막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빠르고 신속한 조직으로 변화해야 함을 강조하며 "IT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바이오닉 기업으로의 변화에 대비해 최고의 전문성을 지닌 융·복합 인재가 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날 행사는 KB금융그룹 자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되었으며, 10년, 20년, 30년 간 장기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담아 공로패 전달식도 함께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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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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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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