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명절 전 상여금, 대금 결제 등 자금 수요 집중 상황을 고려해 1만4000여개 파트너사 납품대금 약 7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칠성음료, 롯데알미늄, 롯데정보통신,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롯데그룹 27개사가 동참하며 이달 말 대금 지급일을 평균 12일 앞당겨 오는 20일까지 지급 완료합니다. 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약 1조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대기업 최초 전 계열사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2022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도 그룹 차원의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롯데는 파트너사 우수 인력 확보를 돕는 채용 오프라인 행사와 취업 플랫폼 활용 '롯데그룹 파트너사 인력채용관(가제)' 신설을 검토합니다. ‘동반 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ESG 및 안전 경영, 빅데이터 활용 매출 활성화 컨설팅 등 파트너사 교육도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7일 서울 구룡마을 일원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후원하고 이중 2000장을 8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DB손해보험 프로미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했다가 3년만에 재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매년 진행하던 나눔활동을 코로나로 2년간 쉬어 아쉬웠다"며 "오랜만에 연탄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는 오는 12일부터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백종원 대표 레시피를 반영한 '빽라면'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오프라인 이마트와 더본마켓 사이트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이마트와 더본코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1년 이상 연구 끝에 라면을 개발했습니다. 이마트는 빽라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마트 앱을 통한 라면 이름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빽라면은 소고기 베이스에 치킨 스톡 등 백종원 대표의 육수 배합이 특징입니다. 에그 후레이크를 담아 계란 맛을 강조했고 미역, 대파 등의 후레이크를 담았습니다. 면은 감자전분으로 만들고 녹차풍미액을 가미해 풍미를 높였습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1월 팔도와 협력해 만든 '팔도 틈새라면 극한체험'이 2달여만에 초기 기획 물량인 30만개가 완판됐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오뚜기와 협력해 '오뚜기 진짜 열쫄면'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차별화 상품 운영을 통해 지난해 이마트 봉지라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했습니다. 정청균 이마트 라면 바이어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해 도시정비 첫 '9조 클럽'에 가입한 현대건설이 3423억원 규모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첫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이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현대건설이 고양시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선마을14단지는 지난 1994년 지어진 29년 된 노후 아파트로 지하 1층~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로 조성돼 있습니다. 단지는 수평증축 및 별동 시공 방식의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90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조합과 현대건설은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수순을 거쳐 오는 2025년 9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6개월(철거 8개월 포함)로 예정돼 있어 계획대로 착공에 들어갈 경우 준공시기는 오는 2029년 7월입니다. 강선마을14단지는 지하철 3호선 주엽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생활시설 및…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9일 지니언스에 대해 보안 솔루션 부문의 수혜가 지속되며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지니언스의 주력 제품 Genian NAC(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가 국내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라고 전했다. 네트워크 보안 시장 성장과 더불어 PC, 노트북, 태블릿, 모바일, IoT 기기 등 네트워크망 접속 단말기 대수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AC의 안정적인 성장에 더해 차세대 단말 보안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EDR(단말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사업 성과 또한 기대된다”며 “국내 최초로 EDR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초기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EDR 도입이 점차 확산되며 투자 회수기 및 본격적인 이익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와 올해 최대 실적 경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실적 랠리에도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실적 성수기와 더불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지니언스에 관심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AIA생명은 지난 6~7일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임직원과 영업지점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면채널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와 각 본부의 올해 전략이 발표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상품 판매 및 홍보 가이드라인에 맞춰 작성된 세부 영업계획을 들으며 올해 회사 경영목표와 방향에 따라 모든 사업전략과 추진과제를 실행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는 "많은 사람의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지원하며 경쟁력 갖춘 생명보험사가 되기 위해 사람과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바른 일을 올바른 방식으로 올바른 사람들과 할 때 올바른 결과가 따라온다'는 AIA그룹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구축된 전략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AIA생명이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9일 인터로조에 대해 올해 3공장 효과 본격화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만 8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인터로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11.1% 증가한 365억원, 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좋은 하이드로겔 제품의 매출 증대, 3공장 수율 개선 등이 더해지며 견조한 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해외 수출 호조도 호실적이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인터로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1.4%, 32.6% 증가한 1551억원, 4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내 대형 신규 거래선 추가 확보, 국내 컬러 토릭 원데이렌즈 매출 본격화를 통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원 연구원은 “올해 3공장 효과 본격화에 따른 이익 레벨 개선 구간 진입과 동시에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주력제품인 컬러렌즈는 필수재 성격이 강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9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그룹사 EV모멘텀의 핵심으로 부각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7%, 27.2% 증가한 13조 6000억원, 67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모듈 11조 1000억원, 부품 2조 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대비 생산전문 법인 관련 일회성 비용이 약 600억원 이상 축소될 것”이라며 “고가의 긴급 운반비 및 재료비 역시 하락세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며, 전동화사업부 생산제약 여건도 전분기 대비 빠르게 회복되며 적자폭 축소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3.4%, 28.6% 증가한 57조 1000억원, 2조 62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도 4.6%로 0.6%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전동화 사업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현지생산계획이 공개되며 빠르게 그룹사의 핵심사업영역으로 재조명될 것”이라며 “알라바마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리메드가 올해 의미있는 실적 레벨업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존 수출국인 유럽 외 신규국가로의 수출이 시작될 예정인데다, TMS(우울증 치료목적용 경구개 자기자극기기) 장비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리메드는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리메드는 비침습적방법으로 TMS를 활용하는 뇌재활사업, 근골격계 통증치료에 사용되는 NMS를 활용한 만성통증사업, 근력 강화를 위한 CSMS를 활용한 에스테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리메드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9%, 99% 증가한 220억원, 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부별로 TMS와 NMS의 매출액이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TMS 장비가 지난해 4월 FDA의 추가 승인을 받아 미국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TMS 매출액이 지난 2020년 18억원에서 지난해 38억원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리메드의 NMS(만성통증 치료)의 매출액도 지난 2020년 78억원에서 지난해 113억원까지 성장했다. 올해에는 기존 수요 수출국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년 목표로 운동을 다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코로나19와 자기관리 트렌드 확산으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시중에는 이들을 위한 단백질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제품이 다양해졌습니다. 보충제 가루만 섭취하던 과거와는 다릅니다. 단백질 음료는 가볍고 빠르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요즘은 어느 편의점을 가도 유제품 코너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돼 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부터 2030세대, 중장년층 이상 노인까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백질 음료는 단백질만 많으면 될까요? 국내에서 단백질 음료를 판매하는 기업 중 매일유업(셀렉스)·일동후디스(하이뮨)·남양유업(테이크핏)·빙그레(더단백)·오리온(닥터유) 총 5개사 브랜드 제품을 비교 분석해 봤습니다. 가격과 용량, 단백질 함량이 비슷한 제품이 조건이며 카페인이 들어간 제품은 해당 제품으로 비교했습니다. 단백질 음료인 만큼 먼저 단백질을 살펴보면 오리온 '닥터유 프로 드링크 단백질'의 단백질이 24g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남양유업 '테이크핏 맥스'가 21g이고 매일유업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23년 계묘년 새해 보험업계에서는 저마다 특색을 내세워 새해 첫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KB손해보험의 '드론 배상책임보험'이 눈에 띕니다.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드론은 2020년 항공사업법 개정과 드론법 제정에 따라 제3자에 대한 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지만 아직 업계 표준안은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배상책임보험의 한 특약으로만 드론 관련 위험을 가입할 수 밖에 없어 보험 가입률은 저조하기만 합니다. 다양한 드론 종류에 비해 보험회사가 인수하는 드론도 제한적입니다. KB손해보험의 '드론 배상책임보험'은 드론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을 집중 보장합니다. 가입이 어렵던 군집 드론, 유상화물운송 드론, 대여업자 드론, 무인비행선, 25㎏ 초과 드론도 위험별 요율 차등화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체적으로 보험료를 산출해 가입시간을 크게 줄였습니다. 기체 신고번호, 이륙 중량, 드론 자체 중량, 용도 등을 입력하면 즉시 보험료 산출이 가능합니다. 100대 이상 드론을 소유·관리하는 업체는 스스로 드론 배상책임보험을 가입·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KB손해보험 일반보험 업무본부장 조기형 상무는 "
서지은 보험설계사·칼럼니스트ㅣ2023년이 시작되었다. 199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폴란드 시인 비스와봐 쉼보르스카의 <끝과 시작>이라는 시(詩)도 있지만, 한해의 끝자락에서는 저마다 더 나은 ‘시작’을, 시작을 할 때엔 더 좋은 ‘끝’을 희망한다. 그러고 보면 끝과 시작은 대립이 아니라 어쩌면 환승 관계인지도 모르겠다. 한해의 끝과 시작을 지나며 ‘보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다. 많은 사람이 보험은 꼭 필요한 거라고들 한다. 바로 이 문장 안에 실은 보험의 철학이 담겨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험이 왜 필요한지를 아는 것이야말로 보험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보험의 한자를 살펴보면 지킬 보(保)와 위태로울 험(險)으로 이루어져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위기가 닥쳤을 때 나를 지키는 것이 보험이다. 보험이란, 미래에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나 사고(질병 포함)에 대비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상법 제 638조 ‘보험계약의 의의’에 의하면, 보험계약은 당사자 일방이 약정한 보험료를 지급하고 재산 또는 생명이나 신체에 불 정확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 상대방이 일정한 보험금이나 그 밖의 급여를 지불할 것을 약정하는 것이라 명시되어 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월 둘째 주(1월 9일~1월 15일)에는 전국에서 4214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 센텀퍼스트’ 등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4214가구(일반분양 1943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경기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3개동, 전용 36~84㎡, 총 288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물량은 1228가구입니다. 단지는 2027년 개통 예정에 있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인근에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합니다. 교육시설과 학원가, 생활인프라, 녹지 등도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지는 후분양 단지로 입주 시기는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안민동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 2단지’ 민간임대 1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 2단지’는 삼정기업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일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입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승진> ◇지역본부장 ▲경기남2(판교) 강명모 ▲강서6(양평동) 김경운 ▲강서7(검단산업단지) 김기홍 ▲강남2(반포중앙) 김미경 ▲부산·울산·경남10(창원) 김영관 ▲동부10(진접) 김용태 ▲경인7(신중동역) 김종두 ▲남부·경기중앙5(보라매) 김준호 ▲경기남12(동수원) 김택규 ▲경기남9(오산운암) 김형준 ▲호남3(광주) 노현주 ▲충청7(세종청사) 노희영 ▲강남9(언주로) 문병석 ▲중부5(광화문) 박기옥 ▲강남6(신사동) 박명화 ▲부산·울산·경남9(진주) 박병진 ▲중앙6(약수역) 박선현 ▲강남7(압구정) 박종선 ▲호남4(연향) 서민형 ▲호남2(첨단) 송성주 ▲부산·울산·경남6(부산) 양문산 ▲경기남1(성남) 양진욱 ▲경인1(용현남) 여선남 ▲강서8(김포) 원성희 ▲강서3(목동파리공원) 이경예 ▲강동1(잠실중앙) 이경희 ▲충청5(당진) 이상호 ▲강동3(문정법조) 이승호 ▲경기남8(화성향남) 이원구 ▲강서2(화곡동) 이재홍 ▲중부7(일산) 이종순 ▲남부·경기중앙2(가산디지털) 이주창 ▲부산·울산·경남5(달동) 이채성 ▲중앙4(충무로역) 이화식 ▲중부2(연신내) 임성환 ▲경기남5(수지) 장문자 ▲호남1(광산) 장범수 ▲호남7(군산)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룽투코리아의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이 2023년 첫 신규 P2O(Play to Own) 게임 ‘블레스 글로벌’의 전세계 사전 예약자수가 최근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블레스 글로벌’ 전세계 사전예약자수 200만명을 넘으며, 처음으로 베타 테스트 데이터를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블레스 글로벌’ 2일 차 잔존율 94%와 함께 접속 평균 시간이 218분에 달해 게임의 흥행성을 검증했다는 설명이다. ‘블레스 글로벌’은 P2E와 P2O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블레스 IP의 세계관 및 콘텐츠를 바탕으로 Web2.0의 고품질 게임 체험과 Web3.0의 경제모델을 겸비한 세계 최초의 3A급 MMORPG Game-Fi이다. 일반적인 P2E와는 달리, 블레스 글로벌의 P2E(Play-to-Earn) 모듈은 재미있는 컨텐츠, 지속 가능한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유저가 게임 안에서 획득한 물품과 공헌은 가상 자산 또는 게임 안 자산의 방식으로 유저들이 게임 소유권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한다. ‘블레스 글로벌’은 정식 런칭 전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보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애플 앱스토어 또는 공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패키지)을 가동합니다. 먼저 경영애로부문(3조원) 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 1조원(9월말),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 1조원(10월),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 1조원(9월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긴급특별자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은 매출감소와 원가상승으로 인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최대 1억원,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을 제공합니다. 대출금리는 최대 1.8%p까지 감면합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업 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최대 5000만원,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해 줍니다.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 등 사유로 신용등급이 일시 하락한 소상공인에 기존 대출만기 연장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가산금리 감면을 지원합니다. 성장지원부문은 총 2조5000억원 규모입니다.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1조5000억원)은 수출이나 기술보유, 디지털전환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3%p까지 감면합니다. 소상공인 스케일업(up) 프로그램(1조원)은 매출·고용증가, 신규수출 등으로 외형확장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1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제공하며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합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부문(2조원)은 창업 7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 1조8000억원, 원자재·인건비 등 필요 운전자금 2000억원,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기업 전용 종합패키지를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중입니다. 사업장 마련 시설자금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시 소요자금의 90% 수준으로 최대 1.5%p까지 금리를 감면합니다.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이차보전 연계시 최대 2.0%p 금리를 추가로 낮춰 1%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설비투자 후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지급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은행은 신용·기술보증기금과 20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증료(△0.2~0.5%p) 및 대출금리(최대 △1.3%p)를 감면해 창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부진과 고물가 등 복합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성장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콜센터·고객센터 등 고객응대부서와 상품개발·계약관리·보상 등 25개 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ync-Big은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Sync·Think) 더 크게(Big) 확장한다는 의미로 고객 관점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각 부서는 고객과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하며 고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눴습니다. 또 상호협업과 갈등조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고객을 향한 전사적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구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고객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전과정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 상품 개발·심사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부서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개선 프로세스를 확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화재는 행사에서 'Care to Share, One Team for Customers(해결을 넘어 공감으로, 고객을 위한 한마음)' 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거나 지원하는 모든 부서가 곧 고객 관련 부서"라며 "전사적으로 고객중심경영을 다시금 다짐하고 고객불만을 예방·개선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김지희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인하대와 공동으로 머리카락 두께의 1만분의 1 수준 초소형 나노 다이오드를 구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도성 원자힘 현미경(CAFM)의 PtSi 탐침을 활용해 접촉 면적이 6.82㎚²에 불과한 나노 쇼트키 다이오드를 구현했습니다. 이 소자는 전류를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정류 특성과 광응답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초평탄 금 전극 위에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놓고 탐침을 직접 맞닿게 해 금속-반도체 접촉을 형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면적 다이오드보다 훨씬 높은 정류비를 확인했으며, 빛의 파장과 조사 위치에 따른 전류·전압 변화를 분석해 나노 구조에서도 광전 효과가 명확히 발현됨을 입증했습니다. 성균관대 오세진 석박통합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나노미터 수준에서 전하 흐름과 광응답을 정밀 제어해 차세대 메모리 소자와 AR/VR, 자율주행 이미지 센서 등에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희 부산대 교수는 “접촉 면적을 수 나노미터 수준까지 줄이면 제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더 높은 민감도와 정류 특성이 구현됨을 입증했다”며 “전자 소자의 물리적 성능을 원자 단위에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8월 14일자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습니다. 연구 성과는 향후 통신 장치,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뉴로모픽 소자 등 다양한 응용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의심 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2시 50분경 LNG 탱크 상부 데크플레이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한 명이 작업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9시경 끝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대우건설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있었으며, 사망한 근로자는 3명과 함께 바닥 청소 작업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회사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다음 주 초 부검이 예정돼 있으며,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적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중지권 등 위험요인 제거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특별점검할 방침입니다. 또한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