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은 아이크림 ‘환유 동안고’와 컨투어 마사저를 포함한 새해 한정판 스페셜세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세트는 산삼 성분을 활용한 환유 동안고를 중심으로, 컨투어 마사저와 환유 라인의 5종 소용량 제품으로 구성됐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봉황의 날갯짓을 모티브로 삼아 새해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환유 동안고는 산삼 세포 성분을 활용한 독자 기술 ‘임페리얼 유스 콤플렉스™’를 적용해 개발된 아이크림으로, 8주간 사용 시 눈가 주름이 평균 23.2% 개선되는 효과가 입증됐다는 설명입니다. 더후 관계자는 “컨투어 마사저는 얼굴 윤곽에 맞춘 곡선 설계로 제작돼 환유 제품 사용 시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환유보액, 환유진액, 환유고 등 소용량 제품과 함께 구성돼 다양한 환유 라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번 스페셜세트는 환유 라인의 고효능 제품과 함께 특별한 선물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고객들이 환유 동안고를 통해 피부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보험업계에서 회사 창립을 기념한 신상품이 잇따라 출시됐습니다. 각사의 역사성과 자부심, 그리고 새로운 출발과 각오를 녹여낸 상품인 만큼 금융소비자가 주목해 볼만하다고 여겨집니다. ◇교보생명 교보우리아이교육보장보험(무배당) 교육보험 원조회사 교보생명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선보인 상품입니다. 종신보험에 교육보험을 결합한 교육보장보험으로 평생 사망보장을 받으면서 자녀교육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교보생명은 설명합니다. 종신보험을 기본으로 하면서 보험료 납입기간(10년납 미만의 경우 10년)이 지나면 교육자금 자동전환 기능을 통해 사망보험금 일부를 감액해 발생한 재원으로 자녀 대학등록금, 해외유학·독립자금 등 교육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납입기간과 가입금액에 따라 17%에서 최대 28.5%까지 교육자금 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해 혜택이 커졌습니다. 부모는 물론 조부모가 손주를 위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나이를 80세까지 늘리고 납입기간을 5년에서 20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를 채택해 보험료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성장기 자녀를 위해 건강보장을 한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24년 새해 벽두 보험업계에서는 건강 관련 신상품 출시가 도드라집니다. 새로운 한해를 맞는 설렘과 기대감은 예측불가능성과 불확실성을 동반하고, 보험은 위험과 불안을 헤지(hedge)하는 보장으로 존재감을 어필합니다. 삼성생명, 다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합니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일반사망을 최소 100만원부터 보장합니다. 주보험 가입금액을 낮춘 대신 보험료 부담을 덜고 다양한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도록 설계해 맞춤형 보장을 제공합니다. 삼성생명 상품 중 최다 수준인 144개 특약을 선보였습니다. 종수술·질병재해수술 등 수술담보특약을 강화하고, 부정맥·중증무릎관절 특약을 신설해 시니어 질환 보장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삼성생명에서 18년만에 재출시된 '파워수술보장' 특약은 질병 또는 재해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를 위해 1~5종 수술 치료시 약관에 따라 정액보험금을 지급합니다. 고령화와 의료기술 발달로 수술건수가 증가하는 최근 흐름을 반영해 기존 특약외 추가 보장 가능한 '(특정질병제외)질병재해수술보장특약'을 추가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이달 말까지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에서 반려동물 상품기획전을 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먼저 삼성화재는 모니모 전용으로 신규개발한 '모니펫 반려견·반려묘 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기존 판매되던 펫보험과 비교해 자기부담금 고액구간을 설정, 고객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보상비율 다양화와 반려동물 사망보장금액 확대로 고객 선택권을 높였습니다.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등록증을 촬영해 올리면 월납입보험료의 5%를 할인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상품은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가입 가능합니다. 삼성카드는 동물병원·반려동물쇼핑몰 30% 할인을 주요혜택으로 제공하는 '삼성 iD 펫(PET) 카드'를 내놓았습니다. 펫보험을 포함해 모든 손해보험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 줍니다. 온라인 간편결제, 해외결제, 커피, 편의점 등 다양한 일상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증권은 반려동물 수술비, 여행, 간식비까지 노령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립식 펀드 투자를 통한 목돈 마련을 지원합니다. 모니모에서 판매하는 펀드 중 선택 제한없이 가입자 투자성향과 목표수익률을 감안해 원하는 펀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23년 계묘년 새해 보험업계에서는 저마다 특색을 내세워 새해 첫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KB손해보험의 '드론 배상책임보험'이 눈에 띕니다.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드론은 2020년 항공사업법 개정과 드론법 제정에 따라 제3자에 대한 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지만 아직 업계 표준안은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배상책임보험의 한 특약으로만 드론 관련 위험을 가입할 수 밖에 없어 보험 가입률은 저조하기만 합니다. 다양한 드론 종류에 비해 보험회사가 인수하는 드론도 제한적입니다. KB손해보험의 '드론 배상책임보험'은 드론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을 집중 보장합니다. 가입이 어렵던 군집 드론, 유상화물운송 드론, 대여업자 드론, 무인비행선, 25㎏ 초과 드론도 위험별 요율 차등화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체적으로 보험료를 산출해 가입시간을 크게 줄였습니다. 기체 신고번호, 이륙 중량, 드론 자체 중량, 용도 등을 입력하면 즉시 보험료 산출이 가능합니다. 100대 이상 드론을 소유·관리하는 업체는 스스로 드론 배상책임보험을 가입·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KB손해보험 일반보험 업무본부장 조기형 상무는 "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잇따른 금리인상과 물가상승으로 서민경제가 시름하고 있습니다. 가계는 허리띠를 졸라매며 지갑을 닫습니다. 11월 둘째주 금융권에서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다양한 세대에 일상속 쏠쏠한 혜택을 내세우는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MY체크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캐시백 대상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조건없이 300원의 캐시백 혜택(영역별 1일1회)이 주어집니다. 전달 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라면 500원으로 캐시백이 커집니다. 케이뱅크는 총 10개 영역 47개 생활밀착 브랜드에서 하루 최대 5000원, 월 최대 15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해당 브랜드는 ▲편의·생활(CU·GS25·세븐일레븐 등 8곳) ▲커피·음료(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이디야 등 7곳) ▲패스트푸드(맥도날드·버거킹·써브웨이 등 7곳) ▲베이커리·디저트(파리바게뜨·던킨도너츠·배스킨라빈스 등 6곳) ▲패션(지그재그·무신사·SSF 등 7곳) ▲영화(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도서(교보문고·영풍문고·Yes24·알라딘) ▲택시(카카오택시·타다) ▲OTT(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 ▲어학(YBM) 등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가파른 금리상승기를 지나고 있는 10월 넷째주 금융권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제공해 가계 여유자금을 유치하는 한편 대출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려는 상품이 잇따라 출시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지난 24일 토스뱅크 신용대출 고객을 위해 '매달 내는 돈 낮추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상환기간 10년 미만, 원금과 이자를 매달 함께 갚는 원리금 균등상환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신청 후 바로 연장된 기간을 적용받습니다. 연장 가능 기간은 최초 대출 기간 포함 최장 10년입니다. 기간 연장만으로 매달 부담해야 하는 일종의 고정비용인 원리금이 줄어드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합니다. 올 3월, 연 3.5% 금리로 3년 만기, 7000만 원을 대출받은 고객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급격한 대출금리 상승에 따라 매달 원리금으로 216만원(연 5.46% 금리 적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출 상환 기간을 7년으로 늘리면 월상환액은 90만8000원(연 5.62% 금리 적용)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고 예시를 들기도 했습니다. 상상인저축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369 회전정기예금'은 출시 2주만에 가입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JTI코리아가 LBS(Less Breath Smell) 라인의 신제품 ‘메비우스(MEVIUS) LBS 믹스그린 수퍼슬림 1mg’을 선보입니다. 8일 JTI코리아에 따르면 신제품 메비우스 믹스그린 수퍼슬림 1mg은 메비우스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에 상쾌하고 싱그러운 향이 특징이며,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0.10mg입니다. LBS 라인업은 캡슐을 터뜨리면 흡연 후 입 안의 담배 냄새가 효과적으로 줄어드는 기술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흡연자들 사이에서 냄새 저감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JTI코리아는 메비우스 LBS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JTI코리아는 앞서 선보인 LBS 믹스그린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에 힘입어 제품의 두께를 줄여 얇아진 수퍼슬림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는데요. 메비우스 LBS 라인 제품은 총 8종으로 ▲믹스그린 2종(1mg·수퍼슬림 1mg) ▲트로피컬 믹스(5mg) ▲옐로우 3종(1mg·3mg·수퍼슬림 1mg) ▲블루 1종(수퍼슬림 1mg) ▲퍼플(6mg) 이 있…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롯데칠성음료, ‘깨수깡’ 출시= 탄산을 담은 숙취해소음료가 출시됩니다. 9일 롯데칠성음료가 7가지 제주산 원료를 담은 탄산 숙취해소음료 ‘깨수깡’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깨수깡은 ‘술 깨셨습니까’의 제주도 방언인 ‘술 깨수꽈’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회사 측은 재미있는 네이밍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칠나무·녹차·해조류 5종 등이 들어간 황칠해조류복합추출농축액을 비롯해 헛개나무열매추출농축액·벌꿀·타우린 등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입니다. 특히, 주원료인 해조류·식물복합추출물은 숙취해소원료로 발명 특허(제10-1949887)를 받은 것이 특징입니다. BGF리테일, CU ‘킹스베리’ 출시= 편의점 CU가 대왕딸기로 불리는 ‘킹스베리’를 9일 출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최대한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빨리 제공하고자 지난달 킹스베리 농가를 찾아 사전 계약을 체결하고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킹스베리는 논산에서 개발된 국내 토종 과일로 일반 딸기보다 2배 이상 크고 당도도 높은 프리미엄 딸기입니다. 일…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Pet’+‘Family’)족의 증가로 반려동물 전용 가전이 인기다. 이에 렌탈의신은 쿠쿠전자 넬로의 ‘펫 에어샤워&드라이룸’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 렌탈의신은 쿠쿠전자가 지난 6월 런칭한 라이프스타일 펫 브랜드 넬로의 ‘펫 에어샤워&드라이룸’으로 렌탈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어샤워·건조 기능을 갖춘 가전으로 반려동물의 집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어샤워는 매일 목욕하기 힘든 반려동물의 미세먼지·오염물질·죽은 털을 털어내는 기능이다. ‘에어샤워&드라이룸은’ ‘트윈 팬’으로 목욕 후 반려동물의 털을 30분간 완벽히 말려주는 건조 기능도 제공한다. 렌탈의신은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청결과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윈 팬으로 2개의 팬이 서로 다른 회전수로 움직여 회오리 같은 4D 입체바람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36개 송풍구로 만든 입체 바람은 드라이기로 말리지 않으면 관리하기 힘든 가슴·배의 털까지 건조한다. ‘펫 에어샤워&드라이룸’은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삼양식품, ‘라이트 불닭볶음면’ 출시= 삼양식품이 건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삼양식품은 18일 자사 인기 상품인 ‘불닭볶음면’의 건면 버전인 ‘라이트 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이트 불닭볶음면은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의 매운맛을 어려워하는 소비자를 위해 불닭 고유의 풍미는 살리되 면과 맵기에만 변화를 준 제품이다. 유탕면 대신 건면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강화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았으므로 열량은 불닭볶음면의 70% 수준인 375kcal다. 매운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지수는 2600SHU로, 까르보불닭볶음면과 비슷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라이트 불닭볶음면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건면 시장에 대응하는 한편, 매운맛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라이트 불닭볶음면을 시작으로 향후 건면 라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록마을, ‘꿀차’ 4종 출시= 초록마을이 쌀쌀해진 가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꿀차’를 선보였다. 종류는 ▲꿀생강차 ▲꿀대추차 ▲꿀한라봉차 ▲꿀유자차 등 4종으로, 모두 ‘국내산 한라봉·생강·대추·유자’를 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BT21’과 손잡고, 오늘부터 시즌 음료 3종과 ‘BT21캐릭터 피규어 스텐컵 7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음료 3종은 티와 라떼 타입에 부드러운 ‘치즈크림폼’이 토핑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기획됐다. 신메뉴 3종은 히비스커스·사과·복숭아의 맛과 향이 복합적인 ▲치즈크림 후르츠 피치 티, 딸기의 상큼함과 달콤함이 함께 느껴지는 ▲치즈크림 스트로베리 라떼, 진한 초콜릿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치즈크림 초콜릿 라떼다. 또한 신메뉴와 함께 ‘BT21’ 7종 캐릭터로 구성된 피규어 스텐컵도 함께 출시됐다. 캐릭터 피규어 스텐컵은 BT21 캐릭터인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의 첫 영문 이니셜이 인쇄되어 있는 스테인리스 컵과 BT21 캐릭터 실리콘 피규어 리드가 세트로 구성돼 있다. BT21 협업 음료 구매 시 함께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원이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남양유업, 중장년 전용 우유 ‘하루근력’ 출시=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중장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한국통합의학회 근감소증연구회와 공동설계한 프리미엄 영양브랜드 ‘하루근력’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남양유업, 중장년 전용 우유 ‘하루근력’ 출시=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중장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한국통합의학회 근감소증연구회와 공동설계한 프리미엄 영양브랜드 ‘하루근력’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루근력’은 근육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로이신이 배합된 사코밸런스 복합물과 고함량의 칼슘·비타민 등이 함유돼 중장년의 근력은 물론 부족하기 쉬운 영양까지 꼼꼼하게 챙긴 중장년 전용 우유 제품이다. 나이가 들면서 유당분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유당은 낮추고, 맛은 더 고소하게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단백질·칼슘·비타민A·비타민D 등 중장년층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하루 한잔으로 100% 충족할 수 있다”며 “향후 고령친화 식품으로 스틱분말과 실온에서 장기간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한 테트라팩 제품도 출시할 예…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코리아(대표 박상배)가 가을 시즌 한정 제품을 선보인다. 커피빈코리아는 ‘로스티드 체스트넛’ 음료 4종과 ‘팜 슈가 코코넛’ 음료 2종을 오는 9월 2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로스티드 체스트넛 라떼’는 체스트넛 특유의 고소한 맛과 진하고 깊은 에스프레소가 조화를 이루는 메뉴다. 스팀우유 위에 체스트넛 드리즐이 더해져 한층 달콤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따뜻한 음료로만 주문 가능하다. ‘로스티드 체스트넛 아이스 블렌디드’는 로스티드 체스트넛 시럽과 바닐라 파우더가 들어가 더욱 고소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다. 휘핑크림 위에도 체스트넛 드리즐이 함께 올라가 체스트넛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평소 커피를 즐기지 않는다면 에스프레소를 넣지 않은 ‘퓨어 로스티드 체스트넛 라떼’와 ‘퓨어 로스티드 체스트넛 아이스 블렌디드’로 선택 가능하다. 함께 출시하는 ‘팜 슈가 코코넛 라떼’는 건강한 단맛으로 알려진 팜 슈가와 영양 가득한 코코넛 이 만난 이색 시즌 메뉴로 따뜻한 음료로만 구매 가능하다. 스팀 밀크 위에 코코넛…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한정판 ‘복숭아 빙수’ 선보여= 1일 반얀트리 클랩 앤 스파 서울은 자사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제철을 맞은 복숭아를 통으로 올린 ‘복숭아 빙수’를 8월 한 달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에는 8월에 수확해 당도가 최상에 이른 복숭아가 사용된다. 곱게 간 우유 얼음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복숭아 젤리 등이 더해진다. 특히 하얀 크림 치즈로 속이 채워진 복숭아가 빙수 위에 통으로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한편, 복숭아 빙수는 가격은 3만 3000원이며, 구입할 수 있는 다이닝 라운지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농심, ‘마늘면볶이’ 출시= 농심이 용기면 신제품 ‘마늘면볶이’를 선보였다. 마늘 풍미가 배어있는 진한 떡볶이 소스와 쫄기산 면발이 어우러진 비빔타입 용기면으로, 마늘을 활용해 기존 라볶이 제품과 차별화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마늘떡볶이’의 소스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유명 맛집을 찾아 다니며 최적의 레시피를 찾아냈다”며 “떡볶이와 라볶이가 ‘국민푸드’, ‘소울푸드’로 불릴 만큼 인기를 얻고 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