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일시적 2주택자를 비롯해 경기 연천·인천 강화·인천 옹진에 주택이 하나 더 있는 다주택자는 올해부터 세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전망입니다. 정부가 종부세 등 세제 관련 요건을 완화해 1주택자로 적용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지난 18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양도세 완화 등이 담긴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이사 등으로 일시적으로 주택 2채를 보유한 실수요자들이 양도세, 종부세와 관련해 1주택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과 종부세 주택 수 특례가 적용되는 지방 저가주택의 적용범위가 확대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계묘년 설날 연휴를 맞아 올해부터 달라지는 종부세 및 양도세 적용범위, 혜택 등과 관련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Q&A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Q. 올해 이사를 가게 된 수도권 거주자입니다. 기존 집을 팔아야 하는데 언제까지 처분해야 1주택자 혜택을 볼 수 있을까요? A. 수도권에 거주하실 경우 지난해까지는 2년 안에 팔아야 양도세 혜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정대상지역이라는 규제 지역에 수도권이 들어갔기 때문이죠. 종부세도 마찬가지로 2년 안에 주택을 처분해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반도체 장비회사 피에스케이가 올해 신규 수주 모멘텀을 바탕을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상반기 수주 공백보다 하반기 업황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둬야한다는 전망이다. 피에스케이는 피에스케이홀딩스에서 전공정 장비 부분만 독립해 설립된 반도체 장비회사다. 국내외 글로벌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매출 구성은 반도체 공정장비류 70%, 기타 30%로 이루어져 있다. 피에스케이는 지난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90% 증가한 1421억원, 453억원을 기록했다. 당시 수출 비중이 60% 이상으로 환율 상승에 따라 실적이 성장했다.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사업구조 및 재무구조로 업황 개선 시 빠른 회복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3분기 기준 현금 등 매출 채권을 제외한 상각후원가측정금융자산 약 2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사의 투자사이클 도래 시점까지 충분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메모리 업계 전반적인 Capex 축소에 따른 수주 감소 우려에도 피에스케이는 올해 신규 수주 모멘텀이 양호하다는 판단이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향 수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오랜만에 대면으로 만나는 조카나 손주를 위해 먹거리를 미리 준비하려는 손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가 다양한 제품을 구성해 아이들 설날 선물세트로 선보입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 시대 상대적으로 귀한 대접을 받으면서 자란 일명 ‘골드키즈’ 아이들을 겨냥한 설날 간식 제품들이 시중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일동후디스는 영유아를 위한 신제품 쌀과자 ‘사과 떡뻥’을 내놨습니다. 국산 유기농 원물을 퍼핑해 만든 간식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쌀로 빚은 떡을 압축 및 팽창시키는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설탕, 착색료 등 첨가물을 넣지 않고 국산 유기농 백미와 사과즙을 넣었습니다. 롯데제과 파스퇴르의 ‘아이생각 베이비 제왕 생유산균’은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로 영유아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8종을 설계했습니다. 특허 받은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이 담겼고 물에 잘 녹는 분말 형태로 분유나 이유식에 섞어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습니다. 기존 인기 제품을 모아 설 선물세트로 재구성하기도 합니다. 매일유업은 요미요미의 간식라인을 종합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설 명절 연휴로 접어드는 1월 셋째주 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상품을 상기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 만 21세 이상 운전자가 타인 소유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를 운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단기 자동차보험입니다. 보장 기간은 1일부터 최장 7일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루 단위로 원하는 기간을 설정합니다. 통상 타인의 차를 운전할 때 해당차량 자동차보험에 '임시운전자특약'을 추가하면 되지만 특약은 가입한 날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므로 하루 전 미리 가입해야 합니다. 반면 운전자가 개별적으로 가입하는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은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합니다. 단, 타인 소유 자가용 승용차를 운전하기 위해 이 상품에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보험이 없어야 합니다. 이 상품은 렌터카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유용하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합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기차량손해(자차) 보장의 경우 값비싼 렌터카 회사의 차량손해면책제도(CDW) 대신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의 자차보장에 가입하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렌터카 파손시 수리비를 보상받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주식 테마 키워드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머니버스 '트렌드 테마 PICK(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소셜미디어(SNS)와 뉴스의 언급량을 기준으로 최신 트렌드를 선정하고 ▲최근 언급량이 급증하는 최신 테마 ▲시즌마다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반복 테마 ▲성장성이 기대되는 성장 테마 등 3가지 범주로 주식 테마 키워드를 제공합니다. 최근 수익률로 단순하게 주식 테마를 제공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각 테마별 언급량 그래프, 관련 주식 종목, 테마 설명, 관련 추천 펀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차별점을 뒀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합니다. 마이데이터를 통해 고객 보유주식과 소비패턴을 분석해 관련테마를 중심으로 맞춤형 투자 아이디어도 제안합니다. 앞으로 테마와 관련된 투자 콘텐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심도 높은 테마 등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머니버스 '트렌드 테마 PICK'은 뉴 쏠(New SOL) 머니버스를 통하거나 전체메뉴 '트렌드 테마 PICK'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투자 경험과 투자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투자 플랫폼 확대를 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이석용 은행장이 고객행복센터(서울 용산)와 NH통합IT센터(경기 의왕)를 잇따라 방문해 설 연휴기간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석용 은행장은 "설 연휴 비상대응체계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NH농협은행은 전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고객행복센터와 IT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합니다. 고객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비상상황에 즉각 조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 사전점검과 대응인력 편성을 완료했다고 NH농협은행은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설명절을 앞두고 서울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에서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우리 새해 복(福) 꾸러미' 전달식을 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전날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정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을 찾아 떡국떡, 약과, 식혜 등 명절음식과 제철과일, 간편식이 담긴 복꾸러미 3300개를 전달했습니다. 설맞이 '우리 새해 복 꾸러미' 지원사업은 우리금융그룹 모든 그룹사가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 '우리금융미래재단'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입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주요 그룹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식료품 꾸러미를 홀몸 또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원덕 은행장은 이날 복지관 인근 홀몸노인 가구에 방문해 복꾸러미를 직접 전하면서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 꾸러미가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설을 맞아 고향 방문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매해 명절마다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식업계는 설 연휴에 각종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거나 브랜드 특장점을 내세운 선물 세트로 명절 수요 잡기에 나섭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설 맞이 선물용 와인으로 ‘베어플래그 진판델’, ‘카니버 진판델’ 2종을 추천했습니다. 베어플래그 진판델은 4만원대 와인으로 진한 버건디 색에 각종 베리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벨은 금빛으로 장식됐으며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카니버 진판델은 다크 초콜릿 향과 블랙페퍼 향이 나며 바닐라, 구운 아몬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육류 요리에 최적화된 검은색의 와인’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기름진 육류 요리에 특화돼 기름진 명절 음식과 함께 페어링해서 먹기 적합하다는 설명입니다. 와인샵 등에서 2만원대에 판매합니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24일까지 ‘설프라이즈’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비회원을 포함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등 모든 포장 주문에 한해 전 피자 4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온라인 1회 2판까지, 오프라인 1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설 연휴가 낀 1월 넷째 주(1월 23일~1월 29일)에는 분양 시장이 잠시 휴식기를 갖는 모양새입니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공급하는 오피스텔인 ‘구의역 에떼르넬 비욘드’ 등 전국 2개 단지에서 총 160가구(일반분양 155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설 연휴로 모델하우스는 지난 주에 이어 오픈 예정인 곳이 없습니다. ‘구의역 에떼르넬 비욘드’는 디케이와이종합건설이 서울 광진구 구의동 일원에 짓는 오피스텔 단지입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9층, 1개동, 전용면적 23~47㎡, 오피스텔 총 80실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75실이 공급됩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변북로, 잠실대교, 올림픽대로, 동서울종합터미널 등 주요 교통 인프라도 가깝게 있어 서울 및 타 지역으로 수월한 이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도보 5~10분 거리에 건대입구역 상권이 있어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이점입니다. 지방권에서는 한창종합건설이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일원에 공급하는 ‘서산 해미 이아에듀타운’이 주요 분양 단지입니다. 단지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설 명절 기간동안 귀성-귀경-여행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대책을 시행합니다. 특히 일상 회복으로 일 평균 530만명의 국민이 고향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하며 안전 강화 및 대중교통 운행 확대를 시행하고, 코로나19 방역 강화에도 만전을 기합니다. 정부의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방역 강화, 교통관리 강화, 고속도로 운행차량 편의 제공,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등을 큰 틀로 잡았습니다. 우선 지난 추석 명절과 같이 고속도로 통행료가 4일간 면제됩니다. 21일 0시부터 24일 24시 사이 한국도로공사 관리 고속도로와 21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내지 않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교통 관리도 강화됩니다. 나들목 및 휴게소 주변에서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을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입니다. 죽전휴게소 등 19개소에는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50대와 암행순찰차를 연계해 과속운전,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철저히 잡아낼 예정입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것을 염두해 보험사와 사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중증 외상환자 후송을 위한 헬기 이착륙장 488개소도 확보합니다. 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올해 설 연휴 기간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에, 24일(대체휴일)까지 더해 총 나흘입니다. 백화점은 대부분 설 당일(22일)을 포함해 이틀씩 휴점합니다. 대형마트는 22일이 의무휴업일로 지정돼 있어 대부분 휴무합니다. 다만 수요일이 의무휴업일인 일부 점포는 설 당일 영업합니다. 또 지자체별로 의무휴업일 조정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점포가 있어 명절 직전까지 변동될 수 있습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점포는 대부분 21일과 22일에 휴점합니다. 분당점·대구점·마산점은 22~23일에 쉽니다. 롯데아울렛은 설 당일 문을 닫고, 롯데몰은 설 당일 휴무하는 산본점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운영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은 22∼23일에 쉬고, 하남점은 22일 휴점합니다. 이외 강남점·타임스퀘어점 등 11개점은 21∼22일 이틀간 문을 닫습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설 당일 휴무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할 예정입니다. 무역센터점·더현대 서울 등 10개점은 21∼22일, 압구정본점·신촌점 등 6개점은 22∼23일 각각 문을 닫습니다. 현대아울렛은 설 당일인 22일에 쉽니다. 대형마트는 설 당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고(故) 이정오 애국지사 외손녀의 주택(전남 목포 소재)을 리모델링해 '대한의 보금자리' 2호주택으로 헌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대한의 보금자리'는 노후한 주택에 사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사업입니다. 1929년 전남 광주농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이던 이정오 애국지사는 광주학생항일운동에 참여했다 체포돼 옥살이했습니다. 광주학생항일운동은 3·1운동, 6·10만세운동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독립운동으로 꼽힙니다. KB국민은행은 두번째 '대한의 보금자리' 주택에서 지붕 개보수, 단열시공, 내벽보수 등 전체적인 공사를 벌여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여전히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대한의 보금자리가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드릴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 탁영의 애국지사 1호주택에 이어 두번째 대한의 보금자리를 헌정하게 돼 기쁘다"면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예년보다 이른 명절에 올해 엔데믹 이후 첫 설인 만큼 과거보다 귀성객 및 선물 수요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백화점들은 실속을 앞세운 '가성비'와 100만원 이상 '프리미엄' 투 트랙 전략에 편리함과 친환경을 얹어 명절 손님 맞이에 나섭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전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합니다. 롯데백화점은 한우 등급과 청과 당도를 상향하고 인증 수산물을 확대 도입했습니다. 지난해 판매된 전체 한우 선물세트 중 1+ 등급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로 2019년 대비 약 30%P 증가한 점을 감안해, 올해는 1+ 등급 이상 한우 선물 세트 품목 수를 40% 이상 늘렸습니다. 대표 상품은 ‘프레스티지 No.9 특선’, ‘지정농장 명품 혼합’, ‘로얄한우 스테이크’, ‘특선한우 로스 혼합’ 등이 있습니다. 청과 선물 세트는 ‘프레스티지 한라봉·배·사과·샤인’ 등 과일의 평균 당도를 기존보다 약 10% 높였습니다. ‘동원 MSC 인증 참치 혼합’, ‘장수천 무항생제 장어’ 등 수산 선물 세트도 있습니다. 와인은 롯데백화점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큐레이션해 선보입니다. ‘셀러 셀렉션’ 대표 상품으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무신사(대표 한문일)는 패션문화 편집 공간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 입점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를 열고 이색 협업 컬렉션 테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PHYPS)’와 1950년 일본 탁구선수 다마스 히코스케가 설립한 탁구 브랜드 ‘버터플라이’가 국내 최초로 협업한 신규 컬렉션을 공개합니다. 날개를 의미하는 ‘윙’을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은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의 데일리웨어에 버터플라이를 상징하는 나비 심볼을 적용한 볼캡·트랙 셋업·스웨트 셔츠·후드 티셔츠 등을 선보입니다.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 직접 착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팝업은 90년대 탁구 경기장을 옮겨 놓은 듯한 콘셉트로 구성했습니다.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 SNS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 중 추첨해 협업 컬렉션 후드 티셔츠를 증정합니다. 또 이날 사전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컬렉션 화보에 참여한 개그맨 김경욱(부캐릭터 다나카)의 팬사인회와 탁구 경기도 진행합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인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를 오프라인에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20일 가족이 함께 금융범죄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가족보안알리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가족보안알리미는 사기 의심거래를 탐지해 사용자가 설정한 가족에 알림을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연결된 가족에게 피해 발생일과 피싱·중고거래·명의도용 등 금융사고 유형이 표시됩니다. 알림은 토스 앱 푸시 또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달됩니다. 알림에는 계좌와 카드 분실신고, 사고예방시스템 등록법 등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도 함께 안내됩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가족보안알리미는 피치 못하게 금융사고가 일어난다고 해도 가족들이 함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며 "금융사고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일본 현지에서 한국 AI 기술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K-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또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국내 AI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입니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타임트리로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또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합니다. 이는 SKT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SKT가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지난 8월 에이닷을 통해 선보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Agentic Workflow)’로,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타임트리 서비스를 고객이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고객의 일정·사용 패턴·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이나 이벤트를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또 K-AI 얼라이언스의 일본내 첫 공식 행사인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SKT가 2023년 2월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7개의 한국 AI 기업들과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2년 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되며 국가대표 AI 얼라이언스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멤버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NTT·미쓰비시상사·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습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행사와 투자를 통해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