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Distribution 유통

[계묘년 설날] “설프라이즈”…외식업계, 설맞이 프로모션 쏟아낸다

URL복사

Saturday, January 21, 2023, 11:01:08

롯데칠성·도미노피자·베라 등 브랜드 다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설을 맞아 고향 방문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매해 명절마다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식업계는 설 연휴에 각종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거나 브랜드 특장점을 내세운 선물 세트로 명절 수요 잡기에 나섭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설 맞이 선물용 와인으로 ‘베어플래그 진판델’, ‘카니버 진판델’ 2종을 추천했습니다. 베어플래그 진판델은 4만원대 와인으로 진한 버건디 색에 각종 베리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벨은 금빛으로 장식됐으며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카니버 진판델은 다크 초콜릿 향과 블랙페퍼 향이 나며 바닐라, 구운 아몬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육류 요리에 최적화된 검은색의 와인’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기름진 육류 요리에 특화돼 기름진 명절 음식과 함께 페어링해서 먹기 적합하다는 설명입니다. 와인샵 등에서 2만원대에 판매합니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24일까지 ‘설프라이즈’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비회원을 포함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등 모든 포장 주문에 한해 전 피자 4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온라인 1회 2판까지, 오프라인 1회 4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모든 피자 구매 시 1판을 추가로 제공, 프리미엄 피자 주문 시 NEW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또 이달 출시한 ‘아보카도 새우 피자’ 구매 시 클래식 피자를 1판 더 제공하는 등 설 연휴에 가족 및 지인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습니다.

 


브랜드 특성을 살린 선물 세트 출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스킨라빈스는 ‘아이스 가래떡’을 24일까지 판매합니다. 설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인 가래떡 모양의 찹쌀떡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디저트로 탄생시켰습니다. 신제품 3종은 우유 가래떡, 꿀고구마 가래떡, 흑임자 우유 가래떡입니다.

 

아이스 가래떡 3종은 단품과 4개입 및 6개입 세트 등 자유롭게 구매 가능합니다. 베스킨라빈스는 설 선물 세트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마련했습니다. 24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바코드 스캔 시 최대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도 설 명절을 앞두고 행복(Joy)과 희망(Hope)을 테마로 2023 설 선물세트 7종을 선보였습니다. 에이리스트 제품과 머그로 구성된 JOY 기프트세트 3종과 실용성에 중점을 둔 HOPE 기프트세트 3종, 스틱커피 단일상품으로 구성된 JOYxHOPE 스틱커피 등 총 7종 구성입니다.


코카콜라는 새해를 맞아 ‘코카콜라 토끼 패캐지’를 출시했습니다. 계묘년을 상징하는 가족 토끼 일러스트를 담아 가족이 함께 하는 새해의 행복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코카콜라 토끼 패키지는 오리지널과 제로 2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KFC는 이달 23일까지 룰렛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KFC 공식 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 후 앱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룰렛을 돌릴 기회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상품은 에어팟맥스, 에어팟 3세대를 포함해 징거버거, 블랙라벨치킨(1조각) 등 총 8개 메뉴의 무료 쿠폰을 제공합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계묘년의 첫 명절인 설날을 기념해 올해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선물 세트가 기획되고 있다"며 "매해 다채로워지는 외식업계의 프로모션과 선물 세트로 민족 명절인 설 연휴를 풍성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