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콘텐츠 배급 및 제작사 코퍼스코리아가 K-콘텐츠의 해외 수출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김종학프로덕선’ 인수를 통해 제작 사업 확대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코퍼스코리아는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로 국내의 콘텐츠 기업, 드라마/영화 제작사와 해외기업을 연결해 다양한 매체에 한국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콘텐츠 배급 사업, 제작 사업,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한 자막 제작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지속되는 판권 매출을 중심으로 코퍼스코리아 매출액 중 63.5%가 구작에서 발생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코퍼스코리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급 매출액은 감소하겠지만 제작 사업 매출액은 <셀러브리티>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진행률 인식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퍼스코리아는 일본 내 글로벌 OTT사 및 로컬 OTT사에 K-콘텐츠를 주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에 올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번주 '금융상품터치'는 카드업계로 눈길을 돌려봅니다. E스포츠팀 'DRX'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카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제휴카드, 카드사와 증권사간 협업으로 출시된 카드가 이목을 끕니다. ◇신한 DRX 체크카드 신한카드는 E스포츠팀 DRX와 함께 '신한카드 FANtastic S 체크 DRX에디션'(신한 DRX 체크카드)을 선보였습니다. DRX는 2012년 창단한 E스포츠팀입니다. 2018년 LCK(대한민국에서 진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1군 리그) 2회 우승, 국제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준우승, '2022 월드챔피언십' 우승 등 롤 프로리그 최강팀으로 평가받습니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후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Z세대(1996~2010년 출생) 소비성향을 분석해 카드 사용빈도가 높은 간편결제·소셜커머스·편의점·커피전문점 등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간편결제로 1만원 이상 이용하면 전달 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15%(일 1회, 월 4회 제공)를 캐시백 받을 수 있습니다. 쿠팡과 티몬 등 소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노사 공동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금융취약계층 '에너지생활비'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하나은행 노사는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동기금 조성에 합의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온 '사랑나눔활동' 등 기금에 은행이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300억원 규모의 노사공동기금을 마련했습니다. 하나은행 노사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국내외 경제환경에서 손님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서민금융상품 이용고객이나 고금리 취약차주 등 15만명을 선정해 에너지생활비를 현금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노사가 하나되어 모범적인 상생문화를 정립하고 손님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한 금융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손님의 신뢰를 위해 노사가 서로 화합해 우리사회가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구 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 금융취약계층에 잘 전달돼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올해 경영 슬로건을 '새롭게 도약하는 IBK'로 정하고 위기극복과 내실성장, 미래선도를 추진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은 거듭 강조됐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충주연수원에서 2023년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하고자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김성태 은행장이 취임하고 열린 첫 전국 단위 회의로 코로나19 이후 만 4년 만에 국내외 영업점장 900여명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행장은 "코로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연이어 발생한 글로벌 복합위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을 지원해 우리경제 도약의 불씨를 더 크게 키우는 것은 IBK기업은행의 소임"이라며 "고금리·고물가, 원가상승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에 부담을 안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도와야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김 행장은 "ESG·디지털전환 흐름에 중소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올해 1월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고 코로나19 규제와 완화되면서 재택근무 대신 사무실로 출근하는 직장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식품·외식업계는 간단한 식사라는 뜻의 '스내킹' 제품을 내세워 유연하게 점심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MZ세대 직장인 공략에 나섭니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20~30대 사무실 점심 메뉴로 스내킹 메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형성된 '헬시 플레저(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트렌드)'와 맞물려 점심시간에 간단한 식사 후 취미나 여가 활동 등을 유연하게 즐기고 싶은 젊은 세대의 식사 메뉴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 2019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채식주의’ 브랜드를 론칭해 도시락부터 파스타까지 약 40가지 채식 간편식(HMR)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시리즈는 현재까지 약 550만개의 판매량을 돌파했습니다. 신제품은 식물성 원료 소재 대체 계란을 활용한 ‘채식 중화 정식 도시락’, ‘채식 바질 가득 샌드위치’, ‘채식 채란마요 유부초밥’ 등 3종입니다. 채식 계란의 뜻을 담은 ‘채란’은 푸드테크 전문기업의 기술로 묵·녹두·단호박·대두 등 식물성 원재료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이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T)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초일류 디지털 금융그룹'을 향한 전사적 체질개선 노력을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는 '제1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가 열렸습니다. 모든 업무를 고객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제로베이스(Zero-Base)에서 재설계하라는 이 회장의 핵심 경영전략에 맞춰 전 부문에 걸친 DT 작업에 시동을 건 것입니다. 농협금융은 사전정보가 없어도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모든 것의 디지털화·모바일 퍼스트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금융 임직원들은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강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문화 확산 ▲대내외 DT 추진 저해요인 해소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디지털 부문부터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혁신해 달라는 이 회장의 당부에 따라 성과와 사업계획을 단순나열하는 형식적 발표는 생략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 방식으로 회의를 바꾼 것입니다. 은행·증권·카드·생명 등 자회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경쟁입찰방식을 도입한 2008년부터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선정 제안발표 및 평가에 참여해 이번까지 4차례 연속 선정되며 정부 주택정책 파트너로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서민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기금 구입·전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 등 일반수탁은행 업무 ▲사업자 대출 등 수탁은행 간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합니다. 앞으로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상을 거쳐 오는 3월중 위수탁계약을 체결하면 우리은행은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5년 동안 간사수탁은행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다양한 금융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를 이용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자 캐시백 희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기존 고객은 대출취급시점으로부터 1년의 기간에 대해 대출원금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하나머니로 캐시백 받습니다.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경과기간에 대한 캐시백과 잔여기간은 매달 캐시백 합니다. 신규 고객은 취급시점부터 1년 동안 대출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매달 나누어 캐시백 받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기존·신규 고객 모두에 일괄적용됩니다. 하나은행은 전산테스트를 거쳐 오는 3월중 전면도입할 예정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금융취약계층에 혜택이 돌아가는 지원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월 넷째 주(2월 20일~2월 26일)에는 전국에서 2000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공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에는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671가구(일반분양 2170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롯데건설이 경기 구리시 인창C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동, 총 118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34~101㎡에 해당하는 679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구리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도 인접해 서울 등 타 수도권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오는 2024년에는 수도권 전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구리역을 거쳐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경기 평택시 현덕면 ‘힐스테이트 평택화양’, 충북 청주시 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승진> ◇부서장 ▲보험사기조사부장 박승호 ◇팀장 ▲일반보험부 공동인수팀장 김미진 <전보> ▲자동차보험부 자동차보험부장 김영산 ▲홍보부 홍보부장 방병호 ▲중부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장 백승욱 ▲기획조정부 기획총괄팀장 김도균 ▲일반보험부 일반보험팀장 엄준식 ▲소비자보호부 소비자보호정책팀장 황선홍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다이나믹디자인은 인도네시아 현지 술라웨시 주 2곳에 광권을 보유하고 있는 PT. ATN Indonesia Mineral(이하 PT. AIM)의 지분취득을 위한 양해각서(MOU) 및 현지 실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PT. AIM은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설립된 회사로 인도네시아에서 니켈매장량이 가장 많은 지역인 술라웨시(Sulawesi)주의 코나우에(Konawe) 광산과 부톤(Buton)광산의 광물탐사권(WIUP)를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PT. AIM이 제공한 탐사보고서에 따르면, 코나우에 광산 120만평 중 27만평에 대해 시추탐사 결과 약 3000만톤의 니켈원광 매장량을 확인했고, 이를 토대로 전체 면적에서 약 9000만톤의 매장량을 추정하고 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현재 회계법인 PwC Indonesia에 의뢰해 경제적 가치를 평가 중에 있다고 전했다. PT. AIM과 그 관계사는 탐사권, 광물 채굴권, 운송 및 판매권, 제련사업 인허가, 산단조성허가, 산단조성 및 분양권리증 등 니켈 광물 사업 관련 일련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광물 생산 권리인 광업권 라이선스까지 발급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윤석열 정부가 규제지역 폐지, 청약 완화, 분양가상한제 해제 등의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나섰지만 정작 건설사들의 분양 일정은 계속 늦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가속되고 있습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삼성물산이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 라그란데(3069가구)'를 비롯해 휘경3구역을 재개발한 GS건설의 '휘경자이 디센시아(1806가구)',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송파구 잠실진주를 재건축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2678가구)' 등 지난해 분양 예정이었던 서울 내 주요 정비사업 대단지들이 분양이 올해로 미뤄졌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분양 예정이었던 서울 강동구 '천호더샵 센트럴시티(총 670가구)'는 올해 7월로 분양 예정시기가 변경됐습니다. 올해 서울 첫 분양 단지로 꼽히며 이달 분양에 나설 예정인 영등포구 양평12구역 재개발 단지인 '영등포자이 디그니티(707가구)'는 이달 절반이 지난 현재 시기까지도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기도도 지난해 1만가구 이상 공급이 예정돼 있던 광명시(자이 더샵 포레나 3585가구, 베르몬트로 광명 3344가구, 광명5R구역 28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AT로스만스(대표 김은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루프스테이션에서 ‘글로 스튜디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습니다. BAT는 신제품 글로 하이퍼X2의 공식 출시(이달 27일)를 앞두고 대중에게 선공개합니다. 글로 하이퍼 X2는 민트 블루·메탈 블랙·메탈 오렌지·블랙 레드·화이트 골드 등 5가지 컬러 라인으로 출시되며 팝업 스튜디오는 이 같은 신제품의 특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습니다. 글로스튜디오의 외관은 글로 하이퍼 X2의 특징인 아이리스 셔터의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역시 글로 전자담배 내부의 인덕션 코일을 본 따 구성했습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콘셉트로 4가지 체험 공간(▲나만의 공간 ▲나만의 색 ▲나만의 취향 ▲나만의 방식)을 마련했습니다. 루프탑에서는 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초이스 맵'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는 색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글로 하이퍼 X2의 다양한 컬러 라인을 소비자의 경험과 접목한 공간으로, 3면의 미디어 아트를 배경으로 포토존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팝업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전 직원에게 일정 주식과 1인당 400만원의 특별 성과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오는 3월 2일 모든 직원에게 1인당 400만원의 성과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서 노력한 직원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현대차는 직원 1인당 10주의 주식을, 기아는 24주의 주식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 142조5275억원과 영업이익 9조8198억원을, 기아는 매출 86조5590억원과 영업이익 7조233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내부 기준에 따라 계약직과 사내 협력사 근로자에도 성과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 등 수상과 2년 연속 J.D파워 1위를 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 노력해준 직원 여러분에 성과금을 지급키로 했다"며 "불확실한 경제환경이 전망되고 자동차 산업서도 경쟁 심화가 예상되지만 더욱더 역량을 집중해 최대생산과 판매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송호성 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의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성민을 3년 연속 선정해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광고는 개정된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을 적용해 새롭게 출시된 ‘벤포벨에스정’의 론칭 광고입니다. ‘애들은 모르는 어른들의 비타민’ 편과 ‘어른들만 아는 어른들의 비타민’ 편 두 편으로 구성해 19세 이상 성인을 타깃으로 벤포벨에스정의 효능을 강조했습니다. 종근당은 지난해 일반의약품에 쓰이는 신규성분을 추가하고 1일 최대분량을 확대한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을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비타민 B군을 강화하고 육체피로,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추가해 벤포벨에스정을 출시했습니다. 종근당에 따르면 이 제품은 손상된 신경세포를 재생해 말초신경병증을 치료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되던 메코발라민 성분을 500㎍ 추가했습니다. 벤포벨 에스정의 신규 TV광고는 추후 온라인 광고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종근당 관계자는 "배우 이성민은 대중에게 높은 신뢰감을 쌓으며 벤포벨 브랜드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벤포벨에스정의 론칭 광고에서도 성인들이 일상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김지희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인하대와 공동으로 머리카락 두께의 1만분의 1 수준 초소형 나노 다이오드를 구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도성 원자힘 현미경(CAFM)의 PtSi 탐침을 활용해 접촉 면적이 6.82㎚²에 불과한 나노 쇼트키 다이오드를 구현했습니다. 이 소자는 전류를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정류 특성과 광응답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초평탄 금 전극 위에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놓고 탐침을 직접 맞닿게 해 금속-반도체 접촉을 형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면적 다이오드보다 훨씬 높은 정류비를 확인했으며, 빛의 파장과 조사 위치에 따른 전류·전압 변화를 분석해 나노 구조에서도 광전 효과가 명확히 발현됨을 입증했습니다. 성균관대 오세진 석박통합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나노미터 수준에서 전하 흐름과 광응답을 정밀 제어해 차세대 메모리 소자와 AR/VR, 자율주행 이미지 센서 등에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희 부산대 교수는 “접촉 면적을 수 나노미터 수준까지 줄이면 제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더 높은 민감도와 정류 특성이 구현됨을 입증했다”며 “전자 소자의 물리적 성능을 원자 단위에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8월 14일자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습니다. 연구 성과는 향후 통신 장치,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뉴로모픽 소자 등 다양한 응용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의심 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2시 50분경 LNG 탱크 상부 데크플레이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한 명이 작업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9시경 끝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대우건설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있었으며, 사망한 근로자는 3명과 함께 바닥 청소 작업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회사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다음 주 초 부검이 예정돼 있으며,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적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중지권 등 위험요인 제거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특별점검할 방침입니다. 또한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등 유럽의 탄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K9자주포의 155mm 탄약 품질과 생산 역량을 확보해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탄약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무기연구소(WITU)가 MCS(모듈화 장약) 등 155mm 탄약 관련 부품의 현지 품질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WITU는 폴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탄약, 탄두 등의 시험평가 연구개발과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입니다. 자주포의 155mm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발사하는 핵심 탄약 구성품인 MCS의 품질 테스트도 담당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야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 파웰 슈베클레이 WITU 소장 등이 참석해 ▲155mm 탄약 구성품의 품질인증 공동 진행 ▲과학기술 인력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에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현지 탄약 품질인증을 확보해 폴란드군이 운용중인 크라프 자주포의 탄약 공급은 물론 향후 유럽 내 탄약 생산 거점을 확보해 유럽 및 NATO 국가로 탄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류재철 LG전자[066570] HS사업본부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럽 가전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북미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시장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 맞춤형 제품들을 구성하는데 이번 전시의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은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 시장으로 꼽힙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 시장 규모는 약 150조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4.1%씩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는 북미 가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프리미엄과 볼륨존 시장 모두 해외 브랜드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류 본부장은 "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지난 수년간 빠른 성장을 해왔고 고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라며 그간의 유럽 가전 사업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이어 "사업포트폴리오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과 유럽 고객 니즈를 세심히 반영한 지역 맞춤 제품전략을 통해 유럽 가전 매출을 5년 내 2배로 키워 확고한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며 "이는 가시화되고 있는 성과와 고객 평판을 바탕으로 세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류 본부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B2B, D2C, Non-HW 등 신성장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볼륨존 공략을 강화해 성숙기에 도달한 유럽 시장에서 수익성과 외형성장 모두 퀀텀점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유럽 가전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B2B(기업간거래), D2C(소비자 대상 직접판매), Non-HW(소프트웨어·서비스) 등 수요·가격 변동성이 낮고 수익성이 담보된 사업 구조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질적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B2B 영역에서는 유럽이 좁은 가옥 구조 때문에 빌트인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빌트인 가전 부문을 집중 육성합니다. 빌트인은 건설사가 대표적 B2B 시장으로 가전을 공급하는 브랜드를 결정할 때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중요합니다. LG전자는 유럽 내 빌트인 매출을 2030년까지 10배 이상 성장시켜 약 240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유럽 빌트인 시장에서 Top5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B2B 전문 조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을 중심으로 빌트인 가전 사업을 재편합니다. 빌트인 사업 운영 국가도 현재 이태리, 스페인 등 남유럽 위주에서 서유럽, 북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대 전개합니다. 상업용 세탁가전 라인업 'LG 프로페셔널'도 유럽에 출시합니다. AI 기술을 적용해 세탁·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자체 관리 솔루션이 없는 빨래방 운영자를 위해 전용 앱 '런드리크루'도 제공합니다. D2C 분야에서는 온라인브랜드샵(OBS) 매출을 2030년까지 3배 이상 늘립니다. AI 챗봇과 AI 취향 분석 등 OBS 내 AI 서비스를 강화해 구매 경험을 제고하고 판매율을 높이는 한편, OBS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모델도 늘립니다. 이와 함께 개인화된 서비스와 맞춤형 마케팅으로 재구매율과 브랜드 로열티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Non-HW는 AI홈 플랫폼을 본격 사업화하고 이를 B2B 영역으로 확장해 나갑니다. 먼저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씽큐 온'과 이와 연동되는 'LG IoT 디바이스'를 한국에 이어 유럽 주요국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별 특화 B2B용 AI홈 솔루션도 준비 중입니다. 북미에서는 건물을 지어 임대하는 빌더 사업자를 위해 건물 내 가전, 에너지 사용량 등을 관리해 주는 솔루션을, 유럽과 중동에서는 홈오토메이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주거단지에 공급하는 AI홈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고효율, 디자인, 편의성 등 유럽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내놓습니다. 프리미엄에서 인정받은 품질과 기술을 볼륨존으로 확대하고 볼륨존에서도 수익성을 높여 시장 지배력과 수익성 모두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프리미엄 시장에서 'AI 코어테크'에 기반한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제품을 통해 에너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른 유럽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LG전자 A-70% 세탁기, A-40% 바텀 프리저 냉장고, A-10% 세탁건조기는 EU A등급보다 에너지를 각각 70%, 40%, 10% 적게 쓰는 제품으로 모두 업계 최고 효율을 갖췄습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효율 기술을 볼륨존 모델에도 확대 적용합니다. 세탁기 제품군에서는 이미 A등급 이상 제품 판매 비중이 95%가 넘으며 냉장고 또한 2027년까지 A등급 이상 제품 판매량을 올해 대비 2배로 키울 계획입니다. B2B 분야에서도 초(超)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SKS' 외에도 더 저렴한 가격대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의 라인업과 출시국을 확장하며 가격 선택의 폭을 넓힙니다. 또 생산기술 지속 투자, AI 기반의 R&D 혁신 등을 통해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해 볼륨존 수익성도 강화합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과 볼륨존 제품군 모두에 유럽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을 적용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LG전자는 IFA 2025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 'LG 씽큐 AI' 서비스를 본격 론칭합니다. 씽큐 AI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2가지가 핵심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