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스몰캡 터치]코퍼스코리아, 드라마 제작 역량 강화로 외형 성장세

URL복사

Monday, February 20, 2023, 06:02:00

올해 드라마 5~7편 제작 전망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콘텐츠 배급 및 제작사 코퍼스코리아가 K-콘텐츠의 해외 수출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김종학프로덕선’ 인수를 통해 제작 사업 확대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코퍼스코리아는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로 국내의 콘텐츠 기업, 드라마/영화 제작사와 해외기업을 연결해 다양한 매체에 한국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콘텐츠 배급 사업, 제작 사업,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한 자막 제작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지속되는 판권 매출을 중심으로 코퍼스코리아 매출액 중 63.5%가 구작에서 발생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코퍼스코리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급 매출액은 감소하겠지만 제작 사업 매출액은 <셀러브리티>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진행률 인식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퍼스코리아는 일본 내 글로벌 OTT사 및 로컬 OTT사에 K-콘텐츠를 주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에 올해 흥행작인 <재벌집 막내아들>과 <꽃선비 열애사> 등이 배급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퍼스코리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01.2%, 43.9% 증가한 779억원, 1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K-콘텐츠의 일본 내 인기로 전년 대비 12.9%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코퍼스코리아는 제작 매출 확대를 위해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을 제작한 ‘김종학프러덕션’을 인수했다. KB증권은 이를 통해 올해 코퍼스코리아의 드라마 제작 편수가 5~7편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김종학프로덕션을 통해 연간 5편의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며, 본사에서 연간 1~2편의 자체 드라마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며 “드라마 제작 사업 확대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퍼스코리아의 주가는 올해 들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올해 초 2700원대를 기록했던 주가는 최고 3870원까지 상승했지만 현재는 3000원대를 하회하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삼성전자, 업계 최초로 TV·모니터에 AI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탑재

삼성전자, 업계 최초로 TV·모니터에 AI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탑재

2025.10.22 09:48:1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퍼플렉시티(Perplexity)'를 탑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적용 모델은 2025년형 마이크로 RGB, Neo QLED, QLED,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TV와 2025년형 M7, M8, M9 모니터입니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의 검색 엔진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자료를 수집·분석해 심도 있는 답변과 추가 질문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 추천, 여행 계획 수립, 스포츠 경기 결과, 기업 실적 결과 분석 등 주제의 사용자 질문에 맞춰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TV와 모니터 화면의 앱스(Apps) 탭 또는 리모컨의 AI 버튼을 눌러 '비전 AI 컴패니언'을 실행한 뒤 퍼플렉시티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퍼플렉시티가 탑재된 삼성 TV와 모니터 사용자들은 '퍼플렉시티 프로' 12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OS 업데이트를 통해 2023년형, 2024년형 TV와 모니터에도 퍼플렉시티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안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업계 최초로 삼성 TV와 모니터에 퍼플렉시티를 탑재해 더욱 특별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AI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퍼플렉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이 대형 스크린을 더욱 새롭고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언 푸티(Ryan Foutty) 퍼플렉시티 사업개발 상무는 "우리의 사명은 기존 검색 방식에 혁신적인 AI 기반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사용자의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세계 1위 TV 브랜드인 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삼성 기기 사용자들에게 퍼플렉시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에서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처음 공개한 이후, 글로벌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을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탑재했으며 최근 퍼플렉시티까지 도입하게 됐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