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최근 "농협생명은 고객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1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윤 대표는 전날 서울 중구 '농협생명 내맘같은 고객센터'를 찾아 일일 콜센터 상담사 체험을 한 뒤 "일일 상담사로 고객의 콜 청취를 해보니 고객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농협생명은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고객센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내맘같은 고객센터는 매년 150만건에 이르는 상담을 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령층 고객을 위한 ARS 느린 말 서비스를 비롯해 상담사 우선연결서비스, 보이는 ARS,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상담 서비스도 시행 중입니다.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8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윤 대표는 장기근속 우수직원 시상식에서 우수직원 6명에게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2392억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대만 선사 양밍해운과 1만5500TEU급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365m, 너비 51m, 높이 29.8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 선박에는 LNG 추진 엔진이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가 지난 3월 발간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Clarksons Forecast Club)’에 따르면, 컨테이너선의 경우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제 회복세와 더불어 글로벌 대형 선사들의 친환경 연료 전환 움직임에 맞추어 친환경 선박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시장 변화 및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을 선도해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환경부 주관 자원순환 프로젝트 ‘세이브 더 플래닛 얼라이언스’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에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전국 아동·청소년 환경 인식 개선 및 제고를 위한 문예 창작 지원 사업 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환경부가 주관하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웨스틴조선서울, 콘래드서울 등 8개 호텔에서 사용한 투명 페트병 19만여개를 모아 뷰티·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화장품 용기로 제작·판매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생수 등 고품질의 투명 페트병 배출이 많은 편이지만 그동안 타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돼 재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택배를 활용해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폐페트병 분리배출이 용이해지면서 재활용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택배 차량은 정해진 구역을 매일 반복적으로 배송하기 때문에 호텔 입장에서는 월이나 주 단위로 배출하던 폐페트병을 수시로 배출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CJ대한통운은 전국에 14개 허브터미널과 280여개 서브터미널을 운영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첨단 반도체 생태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오픈소스 비영리단체 리눅스재단이 발족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라이즈(RISE)’의 운영 이사회 멤버로 활동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라이즈는 개방형 반도체 설계자산인 ‘리스크 파이브(RISC-V)’를 활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출범한 조직입니다. RISC-V는 컴퓨터 실행속도를 높이기 위해 명령세트를 축소 설계한 CPU 아키텍처인 RISC 기반의 반도체 개발을 위해 필요한 명령세트를 개방형 표준으로 공개한 기술입니다. 라이즈에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구글, 인텔, 엔비디아, 퀄컴, 레드햇, 미디어텍, 안데스, 이매지네이션, 리보스, 사이파이브, 벤타나, 티헤드 등 13개 글로벌 IT·반도체 회사가 참여합니다. 이번 RISE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RISC-V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RISC-V가 특정기업이 소유권을 갖지 않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가 개발되면 어떤 기업이든 무료로 반도체를 설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면서 “관련 생태계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RISC-V 기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003620]는 소형 SUV 티볼리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티볼리'와 '더 뉴 티볼리 에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티볼리는 지난 2015년 출시한 KG모빌리티의 대표 소형 SUV 모델입니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더 뉴 티볼리'는 우선 외관 디자인의 경우 모던하고 볼륨감 있는 범퍼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형상의 인테이크 그릴을 넣어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강인함과 함께 실용적이고 독특한 매력을 어필하고자 비대칭 스노클(인테이크홀)의 기능적 요소를 개성있게 연출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고자 플로팅 타입 AVN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새롭게 적용하는 등 심플함을 극대화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16인치 알로이 휠과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기본 적용했으며, 옵션으로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및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 선택이 가능토록 했습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고객 니즈에 맞춰 1.5 가솔린 터보 모델 또는 1.6 가솔린 모델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3ps/5000~5500rpm,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선임 ▲GA관리부장 목진호 ▲GA기획부장 손길용 ▲중앙GA사업단장 백경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분양 성수기'인 6월에는 서울 6개 단지서 총 2145가구 규모의 일반분양(조합원분 제외)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 달 서울서 조합원분, 임대주택분 등을 제외한 일반분양 진행 예정사업지 및 가구 수는 6개 단지, 2145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예정물량으로 조사된 309가구와 비교할 경우 약 7배 늘은 수치입니다. 서울은 올해 초 분양 규제 완화에 힘입어 '청약 훈풍'이 다시 부는 모습입니다. 올해 서울 대형 건설사 첫 분양 단지로 주목받았던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1순위 평균 198.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일부 단지를 제외한 대부분 사업지에서 두 자릿 수 이상 경쟁률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에서 일반공급(1~2순위)으로 진행된 7개 단지 물량인 981가구에 접수한 전체 수요자는 4만94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경쟁률로 환산할 경우 50.38대 1입니다. 분양 침체기였던 지난해 서울 평균 1~2순위 청약 경쟁률(10.9대 1)과 단순 비교할 경우 약 4~5배 늘었습니다. 이번 달 서울 분양예정 주요 단지를 살펴보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 '지니 TV 키즈랜드'에 미국 유아동 출판사 스콜라스틱와 함께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스콜라스틱 시즌2'를 독점 공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스콜라스틱 시즌2'는 영어 읽기에 가장 필수적인 최빈도 단어 100개를 영상으로 만든 콘텐츠입니다. 40편을 먼저 오는 6월 1일에 공개하고 매주 목요일마다 업로드한다는 방침입니다. 스콜라스틱은 전세계 165개국에 도서를 유통하는 미국 출판사입니다. KT는 미국 국공립학교 중 83%의 학교에서 스콜라스틱의 교재와 프로그램이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2019년도에 스콜라스틱과 3종의 교재들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공동 제작해 키즈랜드에서 무료로 제공중입니다. KT는 스콜라스틱 시즌2 론칭을 기념하여 100인의 육아 인플루언서들과 '100일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영상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홈스쿨링을 진행하고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하는 챌린지입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스콜라스틱 시리즈는 영어 학습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 드리고자 제작한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성장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T멤버십 가입자 대상 글로벌여행 서비스를 9개 지역, 1만 8000여개 제휴처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T멤버십 글로벌 여행 서비스'는 해외에서 음식점, 호텔, 교통, 쇼핑, 액티비티 등에서 제휴 할인을 제공합니다. 지난 2014년 7월 스위스 융프라우 방문객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 바 있습니다. SKT는 베트남(다낭·호이안), 필리핀(세부·보라카이), 태국(방콕), 싱가포르, 일본(도쿄·큐슈·오사카·오키나와), 괌, 사이판, 하와이, 유럽연합 등 9개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확대된 9개 지역 제휴처는 음식점(230개), 호텔(1만 5천여곳), 액티비티(2600여개), 교통(350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괌과 사이판에 방문한 T멤버십 이용 고객 중 약 72%가 T멤버십 글로벌 여행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T 관계자는 "괌과 사이판의 음식점과 액티비티 부문에서 T멤버십 활용이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 확대에 맞춰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오는 7월 31일까지 태국·베트남·필리핀·괌·사이판 동남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31일 서울 용산구 지역 소외이웃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HDC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HDC그룹 계열사 간의 연합봉사로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임직원 20여명과 벽화전문업체 더그림컴퍼니 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용산구에 있는 한부모가정 거주 시설인 해오름빌의 노후화된 담장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태완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로 본사가 속한 용산의 지역주민들께서 다니시는 거리가 조금 더 화사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새롭게 칠해진 벽화만으로도 소소한 기쁨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올해 지역 나무 식재 봉사활동,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지원을 위한 쌀 기부, 대한노인회 쌀 지원,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하는 청년 직무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배우 진영을 브랜드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진영은 올해로 6년째 DB손보 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임윤아와 함께 하반기부터 DB손보를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보이그룹 B1A4 출신 진영은 뛰어난 작곡 실력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냈습니다. 또 '내안의 그놈', '구르미 그린 달빛', '경찰수업'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DB손보는 음악·연기 등 다방면에서 도전·활약하는 진영의 스펙트럼 넓은 행보와 젊고 활기찬 이미지가 고객 행복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DB손보 핵심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합니다. DB손보는 유튜브 공식채널(프로미TV)을 통해 임윤아와 진영의 프로필 촬영 메이킹 영상 속 진영의 첫 인사를 이날 공개했습니다. 앞으로 신규 모델과 첫 만남을 축하하는 '뉴(New) 모델 약속 111'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여행 및 렌터카 전문 회사 레드캡투어[038390]와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B-라이프케어'를 비롯해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서비스 확대 및 배터리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 'B-라이프케어'는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적인 BaaS 사업 중 하나입니다. 개인 전기차 사용자에게 전기차 배터리의 상시 진단 및 수명 예측부터 잔존가치 평가에 이르는 배터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레드캡투어에서 관리하는 공공기관 대상 렌터카에 전기차 특화 관제 서비스를 탑재해 개별 차량에 대한 정보를 포함해 전체 전기차 운행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향후 배터리 데이터 사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차 관리 및 진단, 인증, 사용 후 배터리 활용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협력으로 안정적인 전기차 주행데이터를 확보하고 서비스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BaaS 사업을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김태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문막119안전센터에서 KB손해보험(대표이사 김기환)과 함께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과 체력 회복을 돕는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73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KB손해보험 조경희 상무, 강원도소방본부 이일 본부장, 원주소방서 박순걸 서장, 문막119안전센터 전인덕 센터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힐링의 기적’은 전국 119안전센터 내 소방공무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심신안정실을 설치·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브리지와 KB손해보험이 2016년부터 매년 10개소 내외를 꾸준히 개소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0개 ▲인천·경기 16개 ▲강원 8개 ▲대구·경북 10개 ▲ 부산·울산·경남 12개 ▲전남·전북 10개 ▲충남·충북·세종 7개 등 총 73곳에 설치·운영 중이입니다. 희망브리지와 KB손해보험은 이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개소한 심신안정실을 살펴본 문막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심신안정실이 설치된 곳은) 그동안 낙후되어 사용하기 어려운 공간이었는데 도움 주신 덕에 이곳에서 푹 쉴 수 있을 것…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31일 글로벌파트너십펀드 5호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펀드는 국내 스타트업 해외자금 유치와 국내 벤처생태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산업은행이 2014년부터 주도적으로 조성한 모펀드입니다. 지난 2020년 4호까지 총 4845억원 규모로 결성돼 총 42개 자펀드로 분산출자했습니다. 자펀드 결성 규모는 외국인 투자 참여분 1조7000억원 포함, 총 2조8000억원에 달합니다. 이번 5호 펀드는 산업은행 1000억원, 민간자금 1000억원 이상 공동출자를 통해 20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산업은행은 오는 6월29일까지 제안서 접수후 7월중 모펀드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하고 9월말 모펀드를 결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지원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일반사모집합투자기구를 운용할 수 있고 운용자산 규모가 1조원 이상인 법인이어야 합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글로벌파트너십펀드는 연속성 있는 사업수행을 통해 해외운용사와 투자자들의 국내 벤처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5호 펀드는 국내 민간투자자를 대거 참여시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스마트폰 앱으로 기존 신용대출을 쉽게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첫날인 31일 불과 3시간여 만에 200억원 넘는 대출 갈아타기가 이뤄졌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총 834건의 대출자산이 이동했습니다. 대환대출로 상환완료된 대출금 기준 216억원 규모입니다. 세부적으로 은행에서 은행으로 갈아타는 은행간 대출이동 비중이 전체의 90%에 달했습니다. 실제 금리인하 사례도 확인됩니다. 일반신용대출 8000만원을 기존 금리 15.2%에서 4.7%로 갈아탄 사례(저축은행→은행), 한도대출로 받은 1500만원을 연 9.9%에서 5.7%로 갈아탄 사례(은행→은행), 카드론 500만원을 금리 19.9%에서 17%로 이동한 사례(카드사→카드사) 입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가동에 맞춰 주요 은행들은 자체적으로 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대출자산의 급격한 이동을 우려한 조처로 풀이됩니다. 한 은행은 자사 앱으로 대환대출을 신청하면 0.3%포인트(p) 우대를 제공하고 또 다른 은행은 플랫폼을 통한 대환대출상품 금리 범위를 0.5%p 하향조정했습니다. 서비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