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디에이테크놀로지는 LG전자와 114억 5000만원 규모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스태킹(Stackig) 및 주변 장비로 LG에너지솔루션의 중국 공장 배터리 조립라인에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약 500억원 규모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향에 이은 Z-스태킹 관련 추가 공급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2023년 5월 25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올해 3월 말부터 현재까지 두 달간 잇따라 4건의 2차전지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누적 수주 금액은 약 530억원으로 작년 매출(532억원)의 99%에 달한다. 통상 하반기 수주 비중이 큰 경향을 고려하면 올해 작년 수주(약 1000억원) 초과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시장 대응력 강화를 통한 수주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배터리 제조사들이 최근 전기차 시장 성장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 등에 따라 글로벌 생산능력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원통형, 파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아동 패션 브랜드 서양네트웍스(대표 박연)의 키즈 셀렉숍 리틀그라운드는 국내 최초로 프랑스 유아동 브랜드 ‘아뜰리에 슈’ 정식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리틀그라운드는 앞서 지난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아뜰리에 슈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당시 목표 매출 31%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리틀그라운드 입점으로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선보인 아뜰리에 슈 팝업스토어 인기에 힘입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0층에 국내 첫 정규 매장을 엽니다. 리틀그라운드가 인큐베이팅한 아뜰리에 슈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작품의 프린트가 특징으로 유럽에서는 150개 이상의 고급 부티크와 호텔, 박물관, 마켓 등에 입점돼 있습니다. 유기농 코튼을 사용하며 속싸개, 블랭킷 외에도 아기 침대 인테리어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 2월 오픈한 아뜰리에 슈 팝업스토어가 예상보다 더 많은 고객들에게 반응을 얻으면서 이번에 정식으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프랑스 럭셔리 베이비 브랜드인 아뜰리에 슈만의 제품들이 정식 매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그룹의 탄소중립 기술과 친환경 활동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WCE는 지난해까지 각각 열리던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대전'과 '탄소중립 대전', 환경부의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부산시의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통합한 국내 최대 기후∙에너지 분야 행사입니다. WCE는 탄소중립관,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 모빌리티관 등으로 꾸며집니다. 롯데는 WCE 탄소중립관 내 롯데지주·롯데케미칼·롯데백화점·롯데웰푸드·호텔롯데 등 19개사가 참여한 ‘롯데그룹관’을 운영합니다. 재생에너지 전환·탄소포집·에너지 효율개선 등 롯데의 6대 탄소저감활동을 바탕으로 ‘넷제로 시티 부산’의 모습을 통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을 보여준다는 계획입니다. 롯데그룹관은 롯데정보통신의 메타버스와 자율주행셔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체험존을 준비했습니다. 롯데 화학군이 육성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사업과 배터리 소재 사업 기술도 모형과 영상을 통해 이해할 수 있으며, 롯데케미칼의 국내 최초 기체 분리막을 활용한 탄소포집 기술 등도 소개합니다. 그룹 차원의 자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황현식 대표가 'U+우리동네멤버십' 제휴 매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U+우리동네멤버십'은 LG유플러스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제휴를 맺고 자사 모바일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용산 한강대로 일대 31개 매장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8일까지 진행합니다. 황현식 대표는 제휴 매장을 방문해 꽃바구니와 빵을 구매했습니다. 황 대표가 구매한 상품은 용산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영락보린원'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제휴 매장 '롱브르378' 최예주 대표는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진행돼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는 "코로나에 이어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 전시회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3'에 참가해 최신 메모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습니다. DTW는 미국 전자기업 델 테크놀로지스가 주최하는 연례행사입니다. 여러 글로벌 IT 기업이 참가해 기술 개발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부터 나흘간 열립니다. SK하이닉스는 '운에 베팅 말고 기술에 베팅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서버 제품군에 채용되는 인터페이스 'PCIe' 5세대 기반의 기업용 SSD인 Ps1010을 공개했습니다. 고객용 SSD 신제품인 PC801을 델의 데스크톱에 장착해 성능 시연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PCIe 기반의 차세대 인터커넥트 프로토콜 CXL 메모리를 실물 서버에서 시연하고, 인공지능(AI) 챗봇에 활용되는 엔비디아의 GPU인 H100에 SK하이닉스의 HBM3를 합동 전시했습니다. 서버와 PC에 쓰이는 DDR5 모듈,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LPDDR5X, 그래픽용 D램인 GDDR6 등 여러 D램 제품군과 더불어, 다양한 규격의 기업용 SSD, 신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삼성전자서비스가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고객감동 콜센터' 및 14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55개 산업, 334개 기업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연간 100회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한국의 우수콜센터'를 선정합니다. 서비스품질과 '공감 표현, 경청 태도 등 공감 영역'이 우수한 기업은 '고객감동 콜센터'에 추가 선정됩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신속한 상담사 연결 ▲고객을 배려하는 공감 표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전서비스 산업군에서 유일하게 고객감동 콜센터에 선정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모든 고객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및 맞춤형 상담을 강화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생활가전 원격진단 시스템'과 '보이는 원격상담' 등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생활가전 원격진단 시스템'은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가전 원격진단 서비스입니다. 상담사가 가전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보이는 원격상담'은 상담사가 고객의 휴대폰 카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50% 현 수준에서 멈춰섰습니다. 지난 2월·4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번째 금리동결입니다. 올 1월까지 가파른 인상 롤러코스터를 타던 기준금리가 3연속 동결되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하방으로의 전환 즉 피벗(pivot)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소비자물가는 4월중 상승률이 전월 4.2%에서 3.7%로 낮아지는 등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둔화 흐름을 지속했다"며 "국내경제는 소비가 서비스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수출과 투자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3%대로 떨어지고 수출 부진 등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점을 기준금리 현상태 유지 배경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다만 금통위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금통위는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지속하겠지만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재 긴축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며 "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M 한국사업장은 GM 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이하 KSQI)'에서 2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KSQI 콜센터 조사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비대면 접점 채널인 콜센터의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평가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55개 산업 군, 334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습니다. GM 고객센터는 '고객맞이 인사말', '자신감 있는 응대', '고객 문의에 적극적 안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2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GM 고객센터는 전체 상담원의 60%가 3년 이상 경력자로 구성돼 있으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고객 불만을 서비스, 판매 등 해당 사업 부서에 신속히 전달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입니다. 이와 함께, 차량 품질 문제 등 고객의 개선 요청 및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I Care System'을 통해 품질, 연구소 등과의 협업으로 신속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에너지분야 박람회인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가해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SK그룹 6개 멤버사가 나섭니다. 전시 주제는 올해 초 미국서 개최된 'CES 2023' 당시 주제와 동일한 ‘행동(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으로 정했습니다. 박람회에서는 탄소 제로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해법을 선보이며 에너지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SK에코플랜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전시관은 △디지털 디오라마로 표현하는 그린 시티 △미래 에너지 △폐기물 자원화 △그린 디지털 솔루션 등 4개 존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해상풍력, 연료전지, 수전해기 등 최근 캐나다 글로벌 그린수소 프로젝트 수행으로 가시화된 SK에코플랜트의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밸류체인 각 단계의 핵심 요소들이 실물로 전시됐습니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비롯한 폐기물 자원화 관련 실물 전시와 체험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부스 초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은 '1사 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1사 1촌 농촌 일손 돕기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일시 중단됐다가 이번에 4년 만에 다시 재개됐습니다.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는 금호건설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금호건설 임직원은 사곡리 주민들과 함께 4~5명씩 한 조를 이뤄 모내기와 고추·인삼밭 일손 돕기 등의 농사일을 진행했습니다. 금호건설은 지난 2014년 충북 사곡리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이후 금호건설 임직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연 2회 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연 1회 사곡리마을 내 노후화된 건물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금호건설은 이번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1사1촌 교류활동을 적극 재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독거노인 가정의 노후주택 리모델링 ▲추수 기간 1박 2일 일손 돕기 활동 ▲사곡리 마을 쌀 구매 및 직원 판매액 기부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곡리 마을과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금호건설 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신한은행과 손잡고 지니 TV에서 금융 정보와 은행 업무 상담을 제공하는 '기가지니 신한홈뱅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기가지니 신한홈뱅크'는 모바일과 TV 화면을 활용해 은행 업무 관련 화상 상담원과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KT 지니 TV 고객이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운영 기간엔 화상 상담을 통해 예·적금, 청약 및 입출금통장 개설 안내 등 간단한 은행 업무 상담만 가능합니다. 이후 신용대출과 퇴직연금(IRP)의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업무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기가지니 신한홈뱅크'에선 신한은행에서 제작한 어린이, 시니어,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층 대상의 금융 콘텐츠들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미국달러, 엔화 등 주요 7개 화폐의 실시간 환율 정보와 변동 추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 본부장은 "KT 기가지니를 이용해 집에서 TV 화면으로 편하게 은행 업무 화상 상담을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향후 고객 상담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확대될 수 있도록 기술 상용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등 시장점유율 상위 5개 커피 프랜차이즈 중 4곳이 자사 커피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은 각 매장별로 제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배경으로 전국 물류망과 자동화 물류센터를 꼽았습니다. 관세청과 커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커피 시장 규모는 1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과 중국에 이은 3위 시장입니다. 국내 커피 시장은 전문점과 소매로 나뉩니다. 지난해 커피 전문점은 약 9만5000개로, 편의점 수(5만400개)보다 4만개 이상 많아졌습니다. CJ대한통운은 신선도 유지와 적시성 확보를 위해 물류센터 거점을 확보해 전국 물류망을 강화해 왔습니다. 최근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구축한 커피 물류센터 ‘스타벅스 남부권센터’도 그 일환입니다. CJ대한통운의 물류 시스템과 배송망을 활용하면 매장 필요에 의한 소량 주문이 가능합니다.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는 매장에서 주문한 상품을 포장‧분류해 배송 차량에 싣기까지 80% 이상의 과정을 자동화 설비가 진행합니다. 적재된 박스를 들어 컨베이어 벨트로 옮기는 ‘로봇팔 디팔레타이저’, 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 4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보다 2.8% 감소한 456대로 집계됐습니다.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4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 통계에 따르면, 총 등록대수는 456대로 지난해 4월 기록한 469대보다 13대(2.8%↓) 줄었습니다. 전월인 3월(477대)과 비교할 경우 4.4%가 감소했습니다. 상용차 브랜드별로 구분할 경우 볼보트럭이 158대로 지난달에 이어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습니다. 스카니아와 만은 각각 132대, 99대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56대,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11대의 등록대수로 조사됐습니다. 차종별로는 트랙터 185대, 특장차 151대, 덤프 111대, 카고 9대 순으로 등록대수가 많았습니다. 차종을 브랜드별로 구분할 경우 트랙터는 볼보트럭(55대), 스카니아(54대), 메르세데스-벤츠(46대), 만(30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특장차는 볼보트럭(54대), 만(43대), 스카니아(33대), 메르세데스-벤츠 밴(11대), 메르세데스-벤츠(10대) 순으로, 덤프는 볼보트럭(44대), 스카니아(41대), 만(26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카고는 볼보트럭(5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국 100개 시장을 대상으로 '2023 우리동네 단골 시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전국 상인들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100개 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톡채널 지원'과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두 가지 사업으로 운영됩니다. '점포 톡채널 지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손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디지털 튜터가 시장 내 상주하며 톡채널 개설부터 온라인 고객 서비스 등 디지털 교육을 제공합니다. 카카오는 20개 시장을 모집해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은 시장 대표 카카오톡 채널을 만들고, 이를 통해 시장 내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과 온라인 소통 교육도 이루어집니다. 총 80개 시장을 모집해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카카오는 지난 2022년 전국 11개 시장을 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전기차(EV) 충전기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1호 충전기 제품 생산' 오프닝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상업시설에서 설치할 수 있는 7kW(완속), 100kW(급속), 200kW(급속) 등 총 4종의 충전기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 4종의 충전기는 ▲방수,방진,충전 안전 보호기능 등의 안정성 ▲설치 공간의 효율화 ▲LED 상태 표시 및 터치 디스플레이 적용 등의 사용 편리성 ▲커넥터 체결 감지 및 원격 업데이트 등의 관리 효율성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LG전자는 자회사로 편입된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의 사명을 '하이비차저'로 변경한다고 공표했습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하이비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하이비차저의 지분 6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LG전자는충전소 운영 노하우 및 사용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고 있는 GS와의 협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전기차 충전 솔루션 선행 개발을 시작으로, 2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패키지)을 가동합니다. 먼저 경영애로부문(3조원) 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 1조원(9월말),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 1조원(10월),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 1조원(9월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긴급특별자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은 매출감소와 원가상승으로 인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최대 1억원,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을 제공합니다. 대출금리는 최대 1.8%p까지 감면합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업 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최대 5000만원,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해 줍니다.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 등 사유로 신용등급이 일시 하락한 소상공인에 기존 대출만기 연장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가산금리 감면을 지원합니다. 성장지원부문은 총 2조5000억원 규모입니다.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1조5000억원)은 수출이나 기술보유, 디지털전환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3%p까지 감면합니다. 소상공인 스케일업(up) 프로그램(1조원)은 매출·고용증가, 신규수출 등으로 외형확장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1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제공하며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합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부문(2조원)은 창업 7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 1조8000억원, 원자재·인건비 등 필요 운전자금 2000억원,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기업 전용 종합패키지를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중입니다. 사업장 마련 시설자금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시 소요자금의 90% 수준으로 최대 1.5%p까지 금리를 감면합니다.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이차보전 연계시 최대 2.0%p 금리를 추가로 낮춰 1%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설비투자 후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지급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은행은 신용·기술보증기금과 20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증료(△0.2~0.5%p) 및 대출금리(최대 △1.3%p)를 감면해 창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부진과 고물가 등 복합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성장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콜센터·고객센터 등 고객응대부서와 상품개발·계약관리·보상 등 25개 부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ync-Big은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Sync·Think) 더 크게(Big) 확장한다는 의미로 고객 관점을 우선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각 부서는 고객과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하며 고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눴습니다. 또 상호협업과 갈등조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고객을 향한 전사적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구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고객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전과정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 상품 개발·심사 단계부터 사전적으로 소비자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부서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개선 프로세스를 확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화재는 행사에서 'Care to Share, One Team for Customers(해결을 넘어 공감으로, 고객을 위한 한마음)' 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거나 지원하는 모든 부서가 곧 고객 관련 부서"라며 "전사적으로 고객중심경영을 다시금 다짐하고 고객불만을 예방·개선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