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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국 100개 시장 대상 ‘우리동네 단골 시장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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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5, 2023, 10:05:41

점포 톡채널 지원과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
디지털 마케팅과 온라인 소통 교육 중심
채널 메시지 비용 지원도 이루어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국 100개 시장을 대상으로 '2023 우리동네 단골 시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전국 상인들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100개 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톡채널 지원'과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두 가지 사업으로 운영됩니다.

 

'점포 톡채널 지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손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디지털 튜터가 시장 내 상주하며 톡채널 개설부터 온라인 고객 서비스 등 디지털 교육을 제공합니다. 카카오는 20개 시장을 모집해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은 시장 대표 카카오톡 채널을 만들고, 이를 통해 시장 내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과 온라인 소통 교육도 이루어집니다. 총 80개 시장을 모집해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카카오는 지난 2022년 전국 11개 시장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총 572개 점포의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됐고, 2만4833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는 중소상공인의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도 진행중입니다. 올 한해 동안 8만명의 소상공인들에게 300억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육심나 카카오 ESG사업 실장은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이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톡채널을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해 단골과 더 쉽고 편하게 소통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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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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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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