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오는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제11차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AOCC) 및 제6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OCC는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IBD(염증성장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입니다. 2013년 도쿄에서 처음 진행된 이래로 아시아 국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램시마SC의 미국 신약 허가를 목적으로 진행한 임상 데이터입니다.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 각 343명, 438명 대상으로 6주차까지 램시마 정맥주사(IV) 제형을 투약 후, 램시마IV 유도요법에 임상반응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10주차에 램시마SC 투여군과 위약 대조군으로 2:1로 무작위 배정, 유지 치료에서 램시마SC의 유효성 측면 통계적 우위·안전성을 확인했습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램시마SC로 유지 치료 후 54주 시점에서 위약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치료 유효성 결과가 도출됐습니다. 안전성에서도 램시마SC 투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계룡건설[013580]은 서울 강북구 미아역 초역세권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인 '엘리프 미아역'의 모델하우스를 1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엘리프 미아역'은 지하 5층~지상 24층, 3개동, 전용면적 49~84㎡ 총 2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공공임대 34가구를 제외한 2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의 경우 2단지는 오는 5월 3일, 1단지는 5월 4일이며,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정당계약이 진행됩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20%, 잔금 70%입니다. 단, 계약자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계약금을 비롯해 중도금 2%를 우선 낼 경우 나머지 88%는 입주 후에 내도록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계약자 선택에 따라 12% 만으로 입주 시까지 추가비용 부담이 없는 셈입니다. 전매제한은 당첨일로부터 1년이 적용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통해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택법 시행령통과로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씨소프트는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의 연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장벽 없는 게임 플레이를 위해 '장애인 게임 접근성에 대한 개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향후 ▲오디오 ▲컨트롤 ▲인터페이스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 방면으로 접근성 강화 방안을 연구하고 단계적으로 게임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엔씨소프트는 가이드라인 연구와 더불어 장애인 근로자 고용과 직원 복지를 위해 '네일케어룸'을 최근 신설했습니다. '네일케어룸'에는 중증 청각 장애인 직원이 네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네일케어룸' 직원을 위해 전담 수어 통역사도 함께합니다. 엔씨소프트의 사내 시설 '라이브러리'에는 발달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며 서가 관리를 맡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사업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고용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게임의 고객 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엔씨서비스'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엔씨서비스와 연계해 장애인 고용을 위한 시설을 마련하고 실무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인 고용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7기는 지난 8일 ‘행복한가게’가 주관하는 제 10회 소외계층돕기 마라톤대회 행사 준비에 참여해 진행에 일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복한가게 주관 마라톤대회는 30명 이상 참가하는 단체와 소외계층 아동 1명을 자매결연해 대상 아동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행복한가게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단체 1명 소외계층돕기 자매결연운동’을 펼치며 마라톤 대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을 찾아 행사부스 체크, 현수막 설치, 기념품 포장, 물품 분류 등 최종 정리 단계에서 일손이 부족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bhc그룹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주변에 관심을 갖고 나눔이 필요한 시기에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범위가 점차 확장되고 있어 기쁘다"며 "해바라기 봉사단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은 2017년 1기 창단 이후 현재까지 지속 운영하는 bhc 그룹의 대표 봉사단체입니다. 매년 선발된 대학생들은 연간 12회 봉사활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스웨덴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명품관 GATE 2에서 오는 5월 14일까지 차량 전시와 시승, 출고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 스토어인 ‘2 on Tour(투 온 투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투 온 투어는 폴스타가 고객의 일상으로 찾아가 제품과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해 온 팝업 스토어입니다. 이번 행사는 운영 기간을 한 달로 연장하고 차량 출고를 지원하는 등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내부는 고급스럽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꾸며졌으며, 폴스타 2 한 대가 전시됐습니다. 스페셜리스트의 설명을 통해 차량과 브랜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총 세 대의 시승차량도 마련해 예약 및 현장 시승도 지원합니다. 행사 기간 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폴스타 2를 주문하거나 출고할 경우 백화점 상품권도 제공합니다. 운영 시간의 경우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에서 일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입니다. 이현기 폴스타코리아 네트워크 총괄 부장은 "명품 브랜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백화점 1층 명품관 입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삼성전자 '갤럭시 S23 시리즈' 구매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S23 시리즈' 구매고객 대상 이벤트는 갤럭시 S23 시리즈 국내 100만대 판매를 기념하며 진행됩니다. ▲갤럭시북3 프로 ▲갤럭시탭S8+(Wifi 128GB 모델) ▲소피텔 숙박권 ▲GS25 1만원 상품권 등을 총 2323명에게 제공합니다.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8까지입니다. 공식 온라인몰 KT Shop에서는 '1+1 럭키 Deal'경품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오는 26일까지 갤럭시 S23시리즈 구매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추첨하여 갤럭시워치 5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김병균 KT Device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통해 많은 분들이 KT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도입과 실행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자리잡으면서 식품업계도 발맞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 아동, 자립준비 청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 나섭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기업들이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복지시설에 자사 식료품에 지원하거나 캠페인 등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형성한다는 판단도 깔려 있습니다.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LG생활건강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아동 꿈드림’ 사업을 진행합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식품, 문구류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꿈드림팩’에는 청정원 삼선짜장·카레여왕 토마토 치킨·싱글파우치 로제소스 등 12종의 대상 제품이 포함됐습니다. 연필과 연습장 등 문구류, 치약과 칫솔 등 생활필수품도 담겼습니다. 올해 말까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 2000명에게 총 1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스마트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프로모션은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S23, 갤럭시S22, 갤럭시Z플립4/Z폴드4, 갤럭시 퀸텀3 등을 구매 및 개통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기간은 4월 14일부터 28일까지입니다. 추첨을 통해 2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이밖에도 ▲리모와 캐리어(5명) ▲약손명가 60만원권(10명) ▲롯데월드 종일이용권 4매(20명) ▲코닥 미니샷3 폴라로이드(30명) ▲SK주유권 기프티콘 10만원권(50명) ▲네이버페이 2만 포인트(683명) 등 총 800명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합니다.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중장년층을 위해서 지난 3월 30일 출시된 5G 시니어 요금제를 비롯해 미니 마사지건, 휴대용 공기청정기 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자녀를 위해서는 ZEM 요금제, ZEM 꾸러기 포켓몬에디션과 카카오프렌즈 문구세트, 피카츄 LED 무드등 등의 선물을 제공합니다. 김성준 SK텔레콤 디지털채널 담당은 "앞으로도 T다이렉트샵을 찾는 고객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카카오,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은 4개 플랫폼사가 ▲내수활성화 ▲판로지원 ▲역량강화 ▲정책홍보 ▲빅데이터 4개의 부문에서 소상공인 1만명을 지원하는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KT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타깃 마케팅 서비스인 'K-Ads(케이-애즈)'를 활용해 '대한민국 동행축제' 연계 홍보를 지원합니다.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기부 주관으로 열리는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입니다. KT는 빅데이터 문자 커머스 플랫폼 K-deal의 판매 수수료를 면제하고 관련 홍보와 판촉도 지원합니다. K-Deal은 KT의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소상공인은 K-Deal이 제공하는 120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메시지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준기 KT AI/BigData 사업본부장은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쉐보레는 전기 SUV인 '볼트 EUV'를 계약한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4월 한달 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쉐보레에 따르면, 프로모션을 통해 이달 볼트 EUV를 구매하는 고객이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선착순 200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합니다. 이후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해당 프로모션은 5.9% 이율의 36개월 할부 또는 6.5% 이율의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수금 없이 선택 가능한 이점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볼트 EUV 전시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차량 판매가의 1%에 해당하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서영득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오랜 기간 출고를 기다린 볼트 EUV 계약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4월 간 진행되는 볼트 EUV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추가 편성했다"며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볼트 EUV의 탁월한 성능을 많은 고객분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볼트 EUV는 4000만원 대 합리적 가격과 전기차 전용 설계를 통해 1회…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본도시락이 이달말까지 경기 화성·평택·군포 지역 예비군 동대 18개소에 예비군 도시락 4000인분을 공급합니다. 예비군 도시락은 본도시락이 부실 도시락에 대한 우려를 덜고 예비군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전용 서비스 입니다. 대부분이 좋아하는 불고기나 떡갈비 메인 요리에, 4종의 반찬을 더해 맛과 영양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습니다. 예비군 도시락은 ‘잘 차린 한상’으로 훈련 중 맛은 물론 든든하게 속까지 채울 수 있도록 예비군 도시락 단가인 8000원대에 맞추면서, 본도시락 대표 메뉴인 광양식바싹불고기반상이나 궁중떡갈비반상 등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 전용 서비스는 본도시락의 기업 간 거래(B2B) 납품 건으로, 본도시락은 원하는 메뉴나 단가별로 맞춤 도시락을 구성 후 공급해 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도시락의 10년여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노하우와 전국 각지의 432개 가맹점 네트워크를 연계해, 공급 역량과 안정성까지 갖춘 것이 차별점이라는 설명입니다. 본도시락 관계자는 "꾸준히 국군장병 기호를 반영한 군부대 외식데이 단체 도시락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앞서 올초에는 돌봄교실 전용 메뉴를 개발해 전국의 돌봄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는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금상 1개를 비롯해 총 80개의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됐습니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을 평가합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으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외에도 제품 부문에서 32개, UX·UI 부문에서 35개, 콘센트 부문에서 11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개, 패키지 부문에서 1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냉장고·와인셀러·오븐·후드로 구성된 주방 가전 조합입니다. 알루미늄·스테인리스·세라믹 등의 소재를 적용해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제공했습니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냉장고는 ▲센서부 터치를 통해 문을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얼음을 취향과 용도에 따라 다르게 제공하는 '오토 듀얼 아이스 메이커' ▲물을 알아서 채워주는 '오토 필 정수기'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제품, U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자사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서울 노을공원의 '100개 숲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활동입니다. 지난 2017년 상암동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림 현대엔지니어림' 숲에 식물을 식수해 자연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40여명은 헛개나무, 상수리나무 등 140그루의 나무를 식수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3번의 행사를 추가로 진행해 총 560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입니다. 다음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오는 29일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올해 계획대로 활동이 진행될 경우 심은 나무 수는 총 2000그루가 넘게 된다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숲이 조성된 지난 2017년부터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온 바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충원 묘역 정화 가족봉사활동'이나 걸음 기부 캠페인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등 임직원 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지난 1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FC‧DM채널 연도대상' 시상식을 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영업실적 부문 29명, 장기활동 공로상 19명, 사무소 및 영업관리자 부문 6명 등 모두 54명이 수상했습니다. 최고 영예인 대상은 동래지점 심수연 FC가 차지했습니다. 심 FC는 2003년 연도대상 수상 이후 꾸준한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베테랑이라고 농협생명은 설명합니다. 2021년에는 대상을 수상하고 2022년에도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농협생명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들에게 무한한 응원과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생명이 고객에 사랑받는 1등 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농협금융지주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을 향한 열정과 책임감으로 현장에서 노력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마음으로 밀도있게 영업현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성금은 강릉을 비롯해 이번 달 들어 큰 피해를 본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 지역의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이번 기부에는 8개 삼성 계열사가 함께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이 참여했으며, 구호 성금은 대한적립자사를 통해 전달됩니다. 삼성은 국내외 대규모 자연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복구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참여해왔습니다. 삼성은 작년 3월 울진·강원·삼척 지역 산불 발생 당시 구호 성금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을 담은 재해구호키트 1000개도 지원했습니다. 삼성은 작년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경기·강원 지역 주민을 위해서 성금 30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재해구호키트 5천개와 침수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의 인연을 또 한 번 이어갑니다. 아시아인 최초 단일 시즌 국제 대회 우승 4관왕에 빛나는 이강인은 자산의 첫 번째 축구화였던 F50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디다스가 마련한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2년 전처럼" 아디다스,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 재계약 아디다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F50 MADE ME DO IT(F50이 다 했어):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성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아디다스 공식 앱 '아디클럽'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이강인과 만나는 'KANGIN MADE ME DO IT'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이날 아디다스는 행사를 토크쇼와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 1부, 풋살 매치 등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체험하는 2부로 나눠 구성했습니다. 토크쇼에서 이강인은 아디다스와의 인연과 F50 신제품, 월드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아디다스 코리아를 이끌게 된 마커스 모렌트 대표가 참석해 아디다스와 이강인의 재계약을 축하했습니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는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함께 해온 글로벌 파트너 이강인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의미로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이강인이 아디다스와 처음 계약하던 2013년의 F50 축구화를 특별한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아디다스 축구화를 많이 신었다. 처음 아디다스와 계약을 했을 때 어린 나이에 아디다스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되게 기뻤고 친구들에게 자랑거리였다"며 "처음 신었던 축구화를 이렇게 다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지난 7월 2일 초경량 축구화 라인 F50 신제품 '래디언트 블레이즈'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프린트프레임360 아웃솔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라운드와 블레이드가 결합된 스터드는 민첩한 방향 전환과 스피드를 제공합니다. 정교한 볼 컨트롤을 위해 3D 텍스처 기술인 스프린트웹을 추가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강인은 F50와의 인연에 대해 "전 어렸을 때부터 축구화에 욕심이 많았다. 생일이나 기념일이면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축구화였고, 그때마다 가장 좋아했던 게 F50다. 디자인이 너무 예뻤고 신었을 때 너무 가벼워서 거의 아무것도 안 신은 느낌이라 선호했다"며 "이걸 신으면 축구를 잘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신제품을 직접 신어본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돼서 발이 편하다. 가볍고 뛸 때나 터치가 있을 때도 좋은 거 같다. 저는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인데 이게 공격을 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F50를 신고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누나와 함께한 'YOU GOT THIS' 캠페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촬영 소감을 묻자 그는 "가깝고 특별한 누나와 하니까 어색하지 않았다. 많은 광고 촬영을 해봤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더 편했던 거 같다"며 "광고 촬영하면서 NG가 몇 번 나긴 했는데 그게 제 탓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 감독님이 아실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F50 신고 이강인과 풋살"..뜨거웠던 야외 '써머 챌린지' 8층 더 베이스 풋살장에서는 'F50 써머 챌린지' 야외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FUN 챌린지 구장'부터 'SPEED 챌린지 구장', 1:1 풋볼 매치 'F50 콜로세움' 등으로 짜여져 소비자가 아디다스 신제품 F50를 신고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운영됐습니다. 팬들은 결과에 따라 이강인 사인 제품, F50 축구화 등 단계별 기프트에 도전했습니다. 이강인은 팬들에 앞서 게스트들과 함께 준비된 챌린지들을 하나씩 체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행사 게스트로는 축구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비롯해 메타코미디, 이스타티비의 크리에이터 들이 참석했습니다. 오후 3시를 넘어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강인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이강인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5대 5 풋살 매치'였습니다. 이강인은 아디다스 퓨쳐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뤘습니다. 최근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동반 입단해 화제를 모은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도 스폐셜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이강인 팀과 유튜버 팀 모두가 F50 신제품을 신고 전·후반 각각 10분씩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강인은 전반에는 유소년팀, 후반에는 조끼를 입고 유튜브 팀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경기는 예상외로 팽팽한 접전 끝에 유소년 팀의 5대3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팬들은 워밍업부터 경기 중에 나오는 번뜩이는 움직임까지 이강인의 모든 행동에 열광했습니다.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는 "우상인 이강인 선수와 함께 발을 맞춰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부터 챔스 우승·아시아 최초·월드컵...사람 이강인 이번 행사는 축구선수 이강인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지난 시즌은 앞으로 이렇게 긴 시즌이 더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긴 시간이었다. 그런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서 가족과 지인, 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로 이름을 알린 이강인은 만 10세이던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CF 유스 입단을 시작으로 해외 축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발렌시아에서만 10년을 보내고 RCD 마요르카에서 2시즌을 거쳐 2023년 프랑스 명문 클럽 PSG(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2022년 8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한 이강인은 현재 한국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자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잃지 않는 볼 간수 능력과 빠른 방향 전환을 통한 탈 압박, 순식간에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PSG가 구단 역사상 최초 쿼더러플(리그1·FA컵·슈퍼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아시아 축구선수가 한 시즌 유럽 빅리그에서 공식 4관왕을 달성한 건 이강인이 처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꼽았습니다. 이강인은 "제가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경기를 준비하고 팀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저한테는 가장 특별했다. 모든 선수가 꿈꾸는 무대"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하루하루 발전한다면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목표가 있는지 묻는 말에는 "축구선수이자 사람 이강인으로서도 발전을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라며 "축구선수로서 보여줄 시즌이 많이 남았다.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할 때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면 더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얘기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이강인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우승을 꿈꿔왔다.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 준비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느덧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이강인이지만 선수 외적인 부분에서는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쉴 때 집에서 잘 안 나가는 편이다. 유튜브나 TV, 영화 등 분야를 따지지 않고 다양하게 많이 본다"며 "이거해조 원희형 같은 축구 관련 채널이나 넥슨이 진행하는 아이콘매치에 나오는 레전드 선수들도 많이 본다. 그 외에도 많은 채널을 즐긴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종합증권사 체계를 빠르게 갖추고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해 출범했습니다. 출범 후 증권업을 위한 준비를 한뒤 올해 3월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MTS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습니다. 이후 3개월만인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10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는게 우리투자증권 설명입니다. 또 비이자이익도 DCM, 대체투자, S&T(세일 앤 트레이딩) 부문을 중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55%, 직전 분기 대비 73% 증가한 2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IB 부문은 영업을 시작한 첫 분기만에 주요 리그테이블 상위권에 진입(국내채권 대표주관 6위, 여전채 대표주관 4위, ABS 대표주관 14위 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S&T 부문은 운용자산과 수익이 모두 두배 넘게 성장했으며, 종금사업은 금리하락 등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예년 수준의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리테일 부문 또한 MTS 출시 이후 신규계좌가 급증하며 대형사에 버금가는 고객유입 실적을 기록했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전했습니다. 남기천 대표는 "1주년은 미래 자본시장을 선도할 증권사의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7월1일자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편입되면서 우리금융그룹은 명실상부 종합금융그룹의 진용을 갖추었다"면서 "우리투자증권은 그룹내 CIB(기업금융 및 투자은행)성과를 견인하고 연금, 자산관리 등 그룹의 비이자이익을 제고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그룹의 전방위적 AX(전사적 AI 전환) 추진에 맞춰 2G에서 5G로 직행하는 것처럼 미래증권사의 사업모델을 먼저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으로서 AX를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모두가 원팀이 돼 이와 같은 미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주역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시내버스 내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적용, 기존보다 평균 1.5배 이상 빠른 속도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SK텔레콤[017670]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인 AP를 기존 버스 공공와이파이 임차 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까지 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T는 중 점검 결과, 최초 설치 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SKT에 따르면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습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한달 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이파이 7 장비를 각각 탑재해 비교한 결과, 대당 5월 평균 사용량은 각각 27만2979㎆와 36만5211㎆로 기록됐습니다. 와이파이 7은 기존 와이파이 6·6E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을 단축합니다. 이는 와이파이 7이 2.4㎓, 5㎓, 6㎓ 등 주파수 대역을 동시 지원해 더 많은 장치가 서로 간섭 없이 빠르게 통신할 수 있는 규격이기 때문입니다. 채널 대역폭도 와이파이 6·6E의 2배인 320㎒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이 늘어납니다. 디지털 패킷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값도 1024QAM인 6·6E보다 높은 4096QAM입니다. QAM 값이 높을수록 무선 신호에 정보를 더 촘촘하게 담아 보낼 수 있습니다. 안정성도 강화됩니다. 와이파이 7의 핵심 기술인 멀티 링크 동작(MLO, 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여러 주파수 대역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솔루션이 적용됩니다. 공공 와이파이 무료 대역에는 ‘OWE(Open Wireless Encryption)’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보안 대역에는 기업·기관에서 주로 쓰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방식인 ‘WPA2/3 Enterprise’ 보안 기술이 도입됩니다. 김일영 SKT Connectivity사업본부장은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법인세와 증권거래세를 문재인 정부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고 다자녀 가구와 중소기업을 위한 혜택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세제개편의 큰 틀을 잡았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재부는 '진짜 성장을 위한 공평하고 효율적인 세제'를 비전으로 ▲경제강국 도약 지원 ▲민생안정을 위한 포용적 세제 세입기반 확충 ▲조세제도 합리화를 3대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먼저 개편안 마련 과정에서 논란이 되었던 법인세는 세입기반 확충을 위해 2022년 수준으로 복귀합니다. 일반 법인은 과세표준별로 각각 1%p씩 인상돼 최고 25% 세율이 적용합니다. 증권거래세도 일부 조정할 예정입니다. 코스피는 0%에서 0.05%, 코스닥과 K-OTC는 0.2%로 인상됩니다. 과세 형평성을 위해 금융·보험사에는 매출 1조원 초과 구간에 대한 교육세율을 0.5%에서 1.0%로 올리고,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은 다시 10억원으로 낮출 방침입니다.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세재개편안도 마련했습니다. AI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기업 R&D에 대한 세액공제를 최대 50%까지 제공합니다.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설비, 방산 글로벌 공급망 기술 등에 대해서도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35%까지 세제 혜택을 줄 예정입니다. 웹툰 제작비용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돼 중소기업 기준 15%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에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한 고배당 기업의 배당소득에 대해 내년부터 분리과세가 허용된다. 종합소득세율(최대 45%) 대신 ▲2000만원 이하 14% ▲3억원 이하 20% ▲3억 초과 35%의 낮은 세율이 적용돼 투자자 세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지역균형 발전과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10만~20만원 구간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15%에서 40%로 상향합니다. 인구감소지역 등으로 본사 또는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에는 최대 15년간 세액감면도 제공합니다. 다자녀 가구와 소상공인 대상 지원도 민생안정 측면에서 강화됩니다.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이면서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되고, 보육수당 20만원은 비과세 소득에 포함시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의 예체능 학원비 역시 교육비 공제 대상에 새롭게 포함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지역사랑상품권을 기업 업무비로 인정하고, 노란우산공제 해지 시 퇴직소득 요건 완화,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연장, 중소기업 스마트설비투자 공제 도입 등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세제개편으로 약 8조원의 추가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개편안은 8월 14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뒤, 9월 정기국회에 제출됩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에 대해 대한상공회의소는 "고배당 기업의 투자자에 대해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하고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 환류 대상에 배당을 추가한 것은 배당 확대를 촉진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대한상공회의소는 "법인세율을 과표구간별 1%포인트씩 인상하는 방안은 미국 등 주요국들이 법인세를 낮춰 자국 기업의 조세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 기업의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만큼 우리 기업의 부담만 가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0%대 저성장 위기에 직면한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법인세율 인상, 임시투자세액공제 종료 등은 이러한 지원의 실효성을 낮추고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대내외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입법 과정에서 보다 전향적인 방안들을 보완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일몰 연장과 노란우산공제 해지 시 퇴직소득세 적용요건 완화 등은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AI) 분야 국가전략기술 신설과 스마트공장 설비투자 자산 가속상각 특례 도입 등은 중소기업의 혁신성 증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법인세율을 1% 인상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중앙회도 반대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작년 폐업자 수는 100만을 넘었고, 당기 순손실을 낸 중소법인은 40만에 달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세 부담 증가는 기업인들의 심리적 위축을 초래해 투자와 채용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 뒤 "법인세율 논의 과정에서 일정 과세표준 금액 이하 구간에 대해서는 현행 세율을 유지하는 방향이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