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대표 이승준)은 여름을 맞아 지난 6~7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자사 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특히 ‘포카칩’,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등 스낵류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포카칩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며 세 품목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국내산 제철 감자로 만든다’는 입소문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과 ‘블랙트러플맛’도 최근 입점을 시작한 만큼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징어땅콩과 전통 디저트 강정을 재해석한 땅콩강정은 한입 크기로 먹을 수 있는 오리온 대표 스테디셀러 스낵입니다. 이외에도 ‘눈을감자’, ‘꼬북칩’, ‘태양의 맛! 썬’ 등이 휴게소 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장시간 운전할 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오리온 스낵이 올해 휴가철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안테나 분리형 와이파이6 공유기 'U+기가와이파이6(GAPD-7500R)'를 신규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U+기가와이파이6'는 기존 일체형 제품과 달리 본체와 안테나를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벽걸이 TV 뒷면 등보이지 않는 곳에 안테나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일체형 공유기를 TV 뒷면에 부착할 경우 TV 전파 간섭에 따른 와이파이 전파 손실로 거실과 떨어진 방에서는 무선 인터넷 끊김이나 속도 저하 현상이 종종 발생했다"면서 "이에 안테나 분리형 와이파이를 개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정내 와이파이 서비스 환경과 동일한 '고객 환경 시험실'에서 제품 개발, 성능 검증, 개선 작업 등을 진행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공유기는 일체형 제품 대비 동등 이상 수준으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와이파이 초기 접속 시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제품 상단에 QR코드를 부착해 휴대폰을 와이파이에 손쉽게 자동 접속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U+기가와이파이6를 시범 운영하면서 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이하 SBTi)'로부터 2030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넷제로(Net Zero,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SBTi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온도를 1.5℃로 제한하자는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입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에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은 것은 국내 타이어업계 첫 사례입니다. 국내에서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15개 기업만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획득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의 총량을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46.2% 감축한다는 목표입니다. 이와 함께, 밸류 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 3) 총량도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27.5%까지 줄이는 등 제품 생산 및 주요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를 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여름 가전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자 냉방가전을 마련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2일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에 따르면 장마가 끝난 지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에어컨 매출이 2배, 선풍기 매출이 3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더위 첫 주말인 7월 29~30일에도 1년 전보다 에어컨 매출이 2.1배, 선풍기 매출이 40% 증가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같은 수요에 맞춰 8월 한 달 간 여름 냉방가전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달 14일까지 에어컨 행사 상품 구매 시 상품 할인과 캐시백 최대 20만원을 증정하며, 31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행사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 여름 인기 주방가전도 할인가에 팝니다. 8월 한 달간 음식물처리기 행사 상품 구매 시 상품 할인, 모바일상품권 증정 등 최대 22%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매주 주말(금~월)마다 정수기 행사 상품 구매 시 상품 할인을 포함해 최대 21% 할인 혜택을 줍니다. 김태영 롯데하이마트 가전1팀장은 "본격적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구들과 나누어 먹어야 제맛이라는 수박이 1인 가구를 위한 여름철 '최애' 과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7월 이마트의 소형수박(까망애플수박·블랙망고수박) 매출은 전년 대비 64.3% 증가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2018년에는 1인 가구를 겨냥해 '나혼자 수박' 등 600g 미만 소포장 수박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2017년에 출시한 '반쪽수박'은 1년 만에 매출이 160% 신장하기도 했습니다. 수분 함량이 90%인 수박은 여름철이 되면 수요가 증가하는 대표 제철 과일입니다. 하지만 1인 가구에게 수박 구매는 쉽지 않습니다. 다른 과일보다 큰 부피 탓에 한 번에 다 먹기 힘들고 보관도 쉽지 않은데 음식물 쓰레기 처리도 성가시기 때문입니다. 이에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유형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수박을 선보이며 1인 가구 소비자에게도 수박 구매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지난 6월부터 통수박, 껍질없는 반통수박 등 수박 5종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껍질없는 반통수박은 수박 껍질을 제거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 부담을 줄였으며, 수박도시락은 한입 크기의 수박 조각들로 구성했습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과 오는 27일까지 캐스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벤트를 통해 캐스퍼 디 에센셜 경품 차량, 캐스퍼 할인 쿠폰, 캐스퍼 시승권과 올리브영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올리브영 회원에게는 캐스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할인 쿠폰을 적용 받아 차량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 10만원권을 증정합니다. 할인 쿠폰은 올리브영 앱이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캐스퍼 홈페이지에서 차량 구매 시 적용 가능합니다. 쿠폰은 오는 27일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31일까지 쿠폰을 이용해 차량을 계약할 경우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 외에도 캐스퍼 차량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고객은 구매상담 신청을 통해 전문 상담원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리브영 첫 구매 고객은 캐스퍼 디 에센셜 경품 차량 추첨에 응모 가능합니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캐스퍼 디 에센셜 차량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또, 올리브영 앱에서 3만원 이상 구매 후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올리브영 첫 구매 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2일 비에이치에 대해 3분기 주요 고객사향 공급 확대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 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비에이치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6%, 59.6% 감소한 3053억원, 97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종전 추정과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아이폰15향 초기 공급이 7월로 늦어졌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73.4%, 470% 증가한 5294억원, 553억원을 기록하며 정상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애플 아이폰15향 R/F PCB 공급 확대와 삼성디스플레이향 매출 회복으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삼성 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이 경쟁사의 수율 부진으로 추가 상향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상향이 현실화된다면 비에이치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차량용 무선 충전기 매출액은 751억원으로 7% 증가하면서 종전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올해 연간 매출은 3073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19%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AS사업부 정상화에 이어 전동화/핵심부품 사업부도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자동차 산업의 핵심 변수가 지난해까지 ASP(인플레이션)였다면 올해는 공급망과 비용의 정상화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기 수요가 예상보다 장기화되는 가운데 공급망이 정상화되면서 길었던 부품사들의 부진도 끝나고 있다고 전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재고에 물류비 부담이 전가돼 중순까지는 고가의 재고를 소진하는 구간”이라며 “재고 소진의 속도에 따라 AS 사업부 마진은 1분기 20%, 2분기 21%, 4분기 23%로 전망해 안정적인 캐쉬카우 사업부로 복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전동화 및 핵심부품 사업부가 손익 개선과 논 캡티브 확대로 밸류에이션 눈높이를 올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R&D 1조 6000억원이 대부분 전동화와 전장 사업을 위해 집행되지만 전동화/핵심 매출도 3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비용 증가보다 매출 성장이 더 커져서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논 캡티브 부문에서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와 함께 친환경 분야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캠페인은 자사 주요 사회공헌 활동인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그린카를 통해 기아 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 거리당 일정 금액을 기아가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으로 꾸며집니다. EV6 등을 비롯해 그린카가 운영하고 있는 기아 차종을 고객이 이용할 경우 1km 주행할 때마다 50원의 기부금(최대 1억원)이 자동으로 적립될 예정입니다. 캠페인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그린카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나의 기부 현황' 및 '총 기부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은 '2023 ECO STARTUP 환경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기부될 계획입니다. '2023 ECO STARTUP 환경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기아가 그린카,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환경분야의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 기업 및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기아는 기부금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Z플립·폴드5의 라이브 방송 사전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1.9배 증가하며 폴더블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 닷컴에서 자정부터 새벽 1시 40분까지 갤럭시 Z 플립·폴드5 256GB 모델과 Z 폴드5 1TB 모델의 사전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갤럭시 Z플립5와 폴드5의 판매 비중은 각각 70%와 30%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Z폴드5 1TB의 경우는 Z 폴드5 전체 판매의 35%를 차지했습니다. 색상의 경우 Z플립5의 경우 민트색의 선호도가, Z폴드5의 경우에는 아이스 블루가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Z플립5의 경우 기존 대비 확 커진 외부 스크린과 디자인, Z 폴드5는 얇아진 두께와 무게 등이 소비자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사전 구매 혜택이 더해져 폴더블 사전 판매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혜택으로 256GB 모델을 구입하면 512GB 모델로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Z폴드 1TB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갤럭시 워치 6 44mm…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와 함께 제 78주년 광복절 기념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 4 :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가 2020년부터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입니다. 올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한국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4인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 형태로 진행됩니다. 전시는 디지털 전시관과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이뤄집니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선정한 독립운동가는 영화감독 나운규, 소설가 조명희, 수필가 송상도, 화가 최덕휴 등 4명입니다. 디지털 전시관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작품과 업적을 다룬 미디어아트가 상영됩니다. 관람객들이 독립운동가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1인당 815원의 기부금이 적립됩니다. 틈에서는 카페 배드해빗이 입점한 4층에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미디어아트로 재구성된 독립운동가의 작품이 LED 스크린에 상영됩니다. 방문객이 ‘메시지월’에 감사말을 손글씨로 남기면 LG유플러스가 건당 815원을 기부합니다. 이번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넥센타이어[002350]가 신차용 타이어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1일 넥센타이어가 공시한 2분기 연결기준 잠정집계 실적에 따르면, 매출 6915억원, 영업이익 37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습니다. 넥센타이어 측은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 지역에서의 안정적 성장 및 신차용 타이어 수요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해상운임 안정화, 원자재 가격 하락, 판가 인상 및 고인치 비중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습니다. 2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유럽 시장에서 2758억원, 북미 시장서 1706억원, 국내 시장서 1121억원, 기타 시장서 13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유럽 시장의 경우 31.3%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체코공장 생산 거점 및 유통 커버리지 확대가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넥센타이어 측은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임 대표이사에 조원우 전 GE 디지털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조원우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 GE 디지털 코리아 대표를 역임했으며, 아마존웹서비스, 시스코 시스템즈 등 글로벌 기업에서 임원직을 맡으며 클라우드 디지털 솔루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등 B2B 산업에서 경력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21일 공식 취임하는 조 대표는 향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를 총괄합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커뮤니티, 국가 전반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혁신을 도모하는데 주력할 전망입니다. 아흐메드 마즈하리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사장은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여정에 있어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조원우 신임 대표가 다음 챕터를 누구보다 잘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원우 신임 대표이사는 "AI 변혁을 만들어 가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한국 시장의 비즈니스를 이끄는 책임을 맡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및 AI 이니셔티브와 기술의 힘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지난 7월 총 판매량이 전년 동월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003620],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의 7월 총 판매량은 65만1828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총 판매량인 64만4070대와 비교했을 경우 약 1.2% 증가한 수치입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53만6934대, 국내 시장에서는 11만4894대를 판매했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할 경우 해외 시장서 판매량은 2.9% 늘었으나, 국내 시장에서는 5.9% 줄었습니다. 지난해 7월 해외 판매량은 52만1936대, 국내 판매량은 12만2134대입니다. 업체별로 총 판매량을 구분할 경우 현대차는 33만4968대, 기아는 26만472대, GM 한국사업장은 4만705대, KG모빌리티는 1만848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4835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는 1.2%, 기아는 0.3%, KG모빌리티는 0.9%의 증가율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해 동월보다 판매량이 56.2% 늘며 완성차업체 중…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지니 TV 탭 2'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니 TV 탭 2'는 집 안의 와이파이를 통해 실시간 채널 시청, VOD 다시보기, 키즈랜드 등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집 외부에서는 태블릿으로 LTE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를 즐길수도 있습니다. KT는 "집안에서도 나만의 TV가 따로 필요한 경우와 집 안과 밖에서 자유롭게 어린 자녀의 키즈 콘텐츠 시청을 돕는 학습 기기가 필요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지난 2021년도 국내 최초로 테블릿형 셋톱박스 '지니 TV 탭'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지니 TV 탭 2에는 10.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옥타코어 프로세서 ▲4기가바이트(GB) 램 ▲내장메모리 64GB ▲쿼드 스피커/돌비 애트모스 지원 ▲7,040mAh 대용량 배터리 ▲무게 508g ▲Android OS 13을 지원합니다. KT 특화 앱으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과 'KT 홈스쿨 X 홈런'이 태블릿에 기본 탑재돼 지니 TV와의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KT 지니 TV 탭 2은 그레이 색상 1종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011200]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입니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입니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필요합니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발주한 7척의 자동차운반선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동차운반선 도입으로 2002년 사업 매각 이후 23년 만에 시장에 재진입함으로써 벌크부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HMM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