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소기업 20곳을 선정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IBK x 틱톡 중소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협력사업을 추진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틱톡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광고 소재 발굴 및 숏폼 광고영상 제작, 광고대행사와 연계한 해외마케팅, 틱톡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교육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브랜드와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수출기업 해외진출을 돕는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7일 방위산업공제조합(이사장 강구영)과 국가전략산업 육성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방위사업 수출 관련 지급보증, 조합사 상생대출, 다이렉트 외환업무 지원, 플랫폼 기반 공급망관리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방위산업은 국가전략사업으로 국가안보뿐 아니라 경제발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상생대출을 포함한 포괄적 금융 지원으로 방산기업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7일 "많은 사람들이 우리 바닷가에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정·관계 인사와 해양수산부 공동제안으로 금융취약계층인 어업인을 지원하고자 시작됐습니다. '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후속 챌린저에 수산물 선물을 전하는 방식입니다. 진 회장은 강신숙 수협은행장 추천을 받았고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를 후속 챌린저로 추천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 산하 제주은행의 제주도 특화 여행플랫폼 '제주지니'를 통해 제주 은갈치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제주지니는 차별화된 제주지역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도민이 숨은 맛집을 소개하고 앱에서 여행코스를 설계해 볼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현지 방문하지 않아도 채팅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지역 가맹점 광고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부동산원은 오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국부동산원 서울 강남지사 사옥 대강당에서 '2023년 제1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목표로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데이터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됩니다. 1차 아카데미는 부동산 데이터를 실무에 활용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8강의 부동산 데이터 분석 방법론 및 실습 교육과정으로 편성됩니다. 오는 10월 중순 개설 예정인 2차 아카데미에서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현재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정보, 상업용 정보, 건축설계 정보, 고정밀 공간정보, 이종분야 융합정보 등 부동산 세부 영역별 데이터의 소개와 활용 사례를 다룰 예정입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프롭테크 산업의 핵심자원인 부동산 데이터의 실무 활용 노하우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올리브영은 최근 3년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리브영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 중 남성의 비중이 1.5배로 늘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회원 가입자 기준 첫 구매고객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21년보다 1.5배 증가한 30%를 기록했습니다. 남성 고객이 구입하는 상품 카테고리도 기존 스킨케어, 면도 관련 용품 중심에서 트러블 관리용 스킨케어 상품이나 톤업 선크림, 컬러 립밤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2030세대 남성일수록 본인이 직접 제품을 비교하고 구입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6월 말까지 판매된 올리브영 맨즈케어(남성용 화장품 및 미용제품) 상품 중 남성 회원이 직접 구매한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올리브영은 이달 27일까지 기초 화장품, 바디·헤어·향수 상품 등 남성 고객 수요가 많은 상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남성 행사상품 구매금액에 따라 플레이스테이션5 등 경품에도 응모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제휴해 캐스퍼 디 에센셜, 8시간 시승권 등 응모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30대 남성 고객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무신사의 캐주얼 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대한체육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23일부터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개·폐회식 공식 단복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작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 공식 복장은 9월 중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식 후원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무신사 스탠다드는 대한체육회와 상호 협력해 국내 스포츠 진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합니다.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국가 대표 선수단의 공식 단복을 만들게 돼 기쁘다"며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단복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이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무신사 스탠다드는 현재 강남과 홍대에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고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맘스터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요기요’와 손잡고 8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배달특급에서 선착순 5000명에게 4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이달 안에 맘스터치 가맹점에서 주문 시 사용하면 됩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맘스터치 가맹점에서 진행합니다. 이달 21일부터는 요기요에서 최대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오는 27일까지 일주일 간 요기요 내 맘스터치 가맹점에서 주문하면 3000원 자동 할인되며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적용하면 1000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8월 말까지 이어질 더위에 대비해 혜택을 준비했으니 맘스터치의 버거와 치킨을 이용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신규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을 론칭하고 신제품 3종(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마늘조개라면·청양고추대파라면)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맵탱 브랜드는 화끈함·칼칼함·깔끔함·알싸함·은은함 다섯 가지로 매운맛을 세분화해 조합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취향과 상황에 맞게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스파이시 펜타곤’ 지표를 개발해 맵탱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습니다. 스파이시 펜타곤은 맵탱 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매운맛 종류와 강도를 그래프로 도식화한 것으로, 맵탱 브랜드가 제공하는 매운맛을 표현했습니다.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은 소고기 육수 국물에 흑후추로 매운맛을 추가하고 하늘초를 넣어 매운맛을 완성했습니다.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과 맵탱 마늘조개라면은 이달 말부터, 맵탱 청양고추대파라면은 오는 9월 말부터 전국 유통채널에서 판매됩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맵탱 브랜드를 통해 맵기로만 경쟁하던 국내 매운 국물라면 시장에서 다채로운 매운맛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맵탱 브랜드를 앞세워 볶음면뿐만 아니라 매운 국물라면 시장에서도 삼양식품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오션플랜트[100090]는 지난 16일 서울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애널리스트 2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실적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SK오션플랜트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4776억원으로 전년 동기 3405억원 대비 1371억원(40.3%)이, 영업이익은 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375억원 대비 112억원(29.9%) 증가했습니다. 반기 단위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설립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전체 매출액 중 2565억원은 해상풍력 부문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만 해상풍력 라운드2 재킷 인도 완료와 하이롱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된 것이 역대 반기 최대 매출 달성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실적 간담회는 이승철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해 이뤄졌습니다. SK오션플랜트 측은 "회사의 경영정책과 방향성을 CEO의 목소리로 전달해 시장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신뢰를 쌓으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상반기 경영실적을 비롯해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 현황, 생산 능력 확대 계획 등 해상풍력 전문기업으로서의 성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올해는 대만 해상풍력 시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신세계 유통 3사(이마트·SSG닷컴·G마켓)에 비비고 납작교자, 햇반 컵반 등 신제품 13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파트너십을 맺은 후 첫 행보로 신제품은 신세계 3사와 CJ더마켓에서 2개월간 선론칭 판매 후 타 채널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HMR(가정간편식) 카테고리로는 ‘비비고 납작교자’ 3종(오리지널·매콤·갈비)을 선보입니다. ‘햇반 컵반’ 2종(매콤한 닭갈비 치즈밥·아삭한 열무비빔밥)은 냉장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비비고 떡볶이’ 3종(오리지널·매운맛·치즈맛)과 ‘비비고 붕어빵 3종(단팥·슈크림·초당옥수수)’도 판매합니다. ‘환경을 생각한 햇반’은 용기에 식물 유래 포장재인 ‘바이오 서큘러 폴리프로필렌(PP)’을 25% 적용해 기존 용기 대비 탄소 발생량을 17% 저감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과 신세계 유통 3사가 공동 개발하는 제품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CJ제일제당 신제품 선론칭을 기념해 신세계 유통 플랫폼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연수·목동·은평 등 10개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경품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G마켓은 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국산∙수입차 온라인 판매 플랫폼 ‘카비’와 손잡고 장기 렌터카(통상 2~5년간 빌려서 쓰는 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 장기 렌터카 서비스는 고객이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비치된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상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후 고객이 남긴 연락처로 렌털 서비스 업체 카비가 상품 관련 상담 및 결제 등을 해피콜(전화 상담)로 진행합니다. 할인가로 ‘즉시 출고’가 가능한 국산차와 수입차를 ‘오늘의 추천 모델’로 안내합니다. 8월 기준 월 렌트료를 시중가 대비 최대 22% 할인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서비스는 전 차종에 하이패스 단말기, 블랙박스, 선팅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전국 물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V80, 그랜저, 아이오닉 등 국산차뿐만 아니라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또한 장기 렌트가 가능합니다. 이마트24는 차량 구입에 비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보험료 및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장기 렌터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MD는 "최근 장기 렌터카를 이용하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디앤디[210980]는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칠곡에코파크 건설 사업은 7074㎡(2140평) 부지에 설비용량 약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총 공사규모는 1250억원이며 SK디앤디의 지분은 1041억원(83.29%)입니다. 칠곡에코파크는 이달 착공 후 내년 하반기 상업운전 및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K디앤디는 주기기 공급과 설계, 인허가를 담당하며, SK에코플랜트는 준공 및 시운전 과정을 맡게 됩니다. 준공 후에는 SK디앤디, 대선이엔씨 및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운영되며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SK디앤디는 기 상업운전 중인 청주에코파크(20MW), 음성에코파크(20MW)를 포함해 약 40MW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 중입니다. 이번 칠곡에코파크(20MW)까지 준공될 경우 내년에는 약 60MW, 연간 약 500GW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충북지역의 보은(20MW), 충주(40MW), 대소원(40MW) 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국내 최초로 5G망을 경량화한 IoT 서비스 지원 기술 '레드캡' 개발 및 상용 시범망 검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레드캡'은 5G IoT단말의 대역폭과 안테나 수를 줄여 단말 자체의 비용을 낮추고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레드캡 기술은 '저전력'과 '대규모 연결성'을 모두 담보할 수 있어 상시 연결되어야 하는 웨어러블 기기, 커넥티드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CCTV 등 IoT 기기에 적합합니다. SKT는 노키아·미디어텍과의 협력을 통해 분당 테스트베드에서 상용 주파수 대역 기반 5G IoT 기술 개발 및 상용 시범망 필드테스트를 완료했습니다. SKT는 이번 레드캡 기술 실증을 통해 단말의 대역폭과 안테나 수를 최적으로 경량화해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음을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AIoT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외 사업자 및 제조사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앞으로는 5G IoT 및 AIoT 상용화를 위한 생태계 구성 선도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을 포함한다양한 서비스 단말이 본격화되는 6G…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자사 유통채널인 GS25와 GS프레시몰(온라인몰)에서 판매한 신상품 '쿠캣 실비김치만두'에서 이물질 혼입 이슈가 발생해 선제적으로 판매 중단 및 상품 전량을 회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세린식품에서 생산한 소비기한이 2024년 4월 25일까지인 상품입니다. GS리테일은 고객이 만두 취식 중 상품에 딱딱한 성분이 있다는 불만이 2건 접수돼 상품 기획사인 쿠캣 및 제조업체인 세린식품과 원인 파악을 진행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조사를 통해 생산공정 상 실리콘 재질의 콘베이어 벨트의 일부 조각이 들어간 것을 확인해 즉시 판매 중단 및 모든 상품의 일괄 회수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고객에게 안내했으며 구입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연락했다는 설명입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당사가 판매하는 상품의 품질 이슈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상품 기획사 및 제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노력과 함께 품질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으며 해당 상품을 구입한 고객분들은 드시지 마시고 반드시 반품할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쏘렌토'를 오는 18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더 뉴 쏘렌토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해 미래지향적이고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다양한 첨단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미래적인 대담함'을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모습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면부는 강인한 느낌에 포인트를 맞추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의 조화로운 배치 및 후드,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를 감각적으로 배치했습니다. 후면부는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하단부 범퍼와 조화를 이루는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고한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실내는 '경계가 없는 이어짐'을 주제로 수평적 조형을 통해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실내의 경우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있게 제공하며, 송풍구와 전환형 조작계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011200]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입니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입니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필요합니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발주한 7척의 자동차운반선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동차운반선 도입으로 2002년 사업 매각 이후 23년 만에 시장에 재진입함으로써 벌크부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HMM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