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www.11st.co.kr)가 온라인 채널 최초로 글로벌 뷰티 1위 업체 로레알 그룹의 ‘로레알 코리아(사장 겸 대표이사 얀 르부르동)‘와 전략적 맞손을 잡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첫번째 프로모션으로 오는 25일까지 ‘로레알 브랜드위크’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통틀어 11번가에서 제일 먼저 론칭한 메이블린뉴욕의 신상품 ‘뉴욕 그라데이션 틴트밤’을 판매한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3가지 컬러의 그라데이션 립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고 입술에 생기까지 더해주는 촉촉한 틴트 밤 제품이다. 또 로레알파리의 ‘샤인카레스 로즈 컬렉션’을 온라인 채널 최초로 11번가에서 선론칭하고 ‘데저트 클레이 맨 라인’과 ‘UV퍼펙트 선케어’는 11번가 스페셜구성으로 선보인다. 기획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5000원 이상 최대 1만원)을 발급받으면 브랜드위크 내 로레알파리, 메이블린뉴욕 등 로레알 그룹의 대표 4개 브랜드 인기상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16일 로레알 본사에서 JBP(Joint Business Plan) 체결식을 진행하고 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닭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가금류(닭) 상생마케팅에 5000만원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닭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농협생명은 또한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등과 함께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하는 ‘AI 발생 극복을 위한 가금류(닭) 소비촉진 상생마케팅’을 공동 후원한다. 소비자들은 농협하나로유통 직영점, 수도권 농·축협 판매장 등 총 120개소에서 닭 절단육(10호)과 목우촌 삼계탕(190g)을 1팩당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9일 오전에는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이번 상생마케팅 후원 기념식이 열렸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와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 김용훈 목우촌 대표는 닭고기의 안전성과 소비 확대를 홍보하고, 축산농가 돕기 동참을 호소했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농·축산물의 가격 하락은 농업인들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큰 타격”이라며 “농협생명은 농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서울현충원을 찾아 호국 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묘역을 깨끗하게 정돈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봉사자 35명이 참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맺은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봉사자들은 제41묘역 총 932위를 포함한 주변 묘역까지 돌며 자리를 정비했다. 태극기 꽂기, 헌화 및 묘비 닦기, 잡초제거 등의 정화 활동을 담당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호국 영령의 나라 사랑 정신과 순고한 희생을 알게 됐다”며 “그래서 더욱 정성껏 묘역 돌보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설경석 미래에셋생명 방카슈랑스영업부문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호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깨닫고, 나라 사랑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가족과 참배객들에게 더욱 안락한 참배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6월과 10월에 정기적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DGB생명의 설계사들이 영등포 쪽방촌을 직접 찾아가 거주 중인 노인들을 위해 봉사했다.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15일, 수도지역단을 중심으로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DGB생명은 그동안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 대구, 부산에 위치한 3개 지역단의 FC들이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DGB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의 교류를 통한 따뜻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라며 “쪽방촌 노인들을 돕기 위해 수도지역단 소속 FC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DGB생명 FC들은 영등포에 있는 쪽방촌에 거주 중인 노인들을 직접 방문했다. 노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돼 드렸다. 함부훈 DGB생명 수도지역단 단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 속에 계신 쪽방촌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GB생명의 FC들은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그룹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육원 후원, 복 삼계탕 나눔, 소외계층 노인 장수사진 촬영, 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그리고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Walk to Help(워크 투 헬프)’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독거노인을 위해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이 함께 참여해 10m를 걸을 때마다 20원의 기부금이 모바일 기부앱 ‘Big Walk(빅 워크)’를 통해 자동으로 적립됐다. 특히, 캠페인 마지막 날인 지난 9일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들이 함께 남산을 걸으며 기부금을 적립하는 ‘메트라이프 나눔 걷기’ 행사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0여명의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산둘레길 약 6.5Km를 함께 걸으며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총 1억원의 기부금은 매트라이프재단이 전액 지원한다. 이 기부금은 오는 11월 독거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운동량이 적은 어린 소녀들이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달리기 축제 행사를 열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운동량을 개선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자 현대해상이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서울·수도권 204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여학생 7800여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0교시 또는 방과 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된다. 달리기와 인성교육을 접목 시킨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 된 ‘달리기 축제’로 구성돼 있다. 6회째를 맞이한 이 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850여명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해상은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유니세프에 후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녀, 달리다’ 수업 사진전, 감사 엽서 쓰기, 완주 포토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이 어린이보험을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병마와 싸우는 어린 환아들을 지원한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치료중인 환아를 돕기 위해 전년도에 판매한 어린이보험의 월납초회보험료 1%를 기금으로 조성한 치료비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영준 신한생명 부사장,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약 1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만 16세 미만의 백혈병·소아암·난치성 혈액질환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치료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어린이보험 판매수익의 일부분을 치료기금으로 조성하는 후원 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액은 약 10억원이며, 413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후원금은 소아암·심장질환·백내장·장애아동 재활기구 지원 사업 등에 쓰여 졌다. 이밖에 지난 2006년부터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분기마다 대상을 선정해 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한다. 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초등학생들에게 교통 안전을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콘텐츠를 사회적 기업과 공동 개발했다. 이 콘텐츠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어린이 안전교육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오!락(樂)실’(‘오! 즐거운 교실’의 약자)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락(樂)실’은 현대해상이 전국 5만여명의 초등 교사가 사용하는 학급 관리 사이트 ‘클래스123’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브레이브팝스컴퍼니(대표이사 이충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하고자 하는 교사들은 클래스123 사이트(https://class123.ac)에 가입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는 교통 안전을 주제로 자동차의 안전 장치와 안전한 자동차 탑승법 등에 대해 학습한 후 창의적인 안전 발명품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교장 이형래)에서 근무 중인 김수호 교사는 “그동안 아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를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오!락(樂)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과 임직원들이 결연 마을인 경기도 여주시 도전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기봉 사장은 도전리 명예이장, 직원 40명은 도전리 명예주민이다. NH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지난 31일 계속된 가뭄으로 메마른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를 찾아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과 소원형 농협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과 이길수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 지부장, 이광수 여주농협 조합장, 이기청 도전4리 이장 등 주민 40여명이 함께했다. 도전리의 명예이장인 서기봉 사장과 명예주민인 직원 40여명은 고구마와 콩을 심고 비닐을 씌우며 지역 농업인들을 도왔다. 농협생명과 도전리는 작년 5월 ‘또 하나의 마을’ 결연을 맺어 대표이사는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받았다. 결연과 함께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약속했다. 이날 농협생명은 마을 지원물품으로 빔프로젝터를 전달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매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결연을 맺을 당시 처음 만났던 농협생명 직원들과 도전리 주민들이 반가운 얼굴로 안부를 물으며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재단이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활동을 기존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재단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안락한 집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메트라이프 희망의 집짓기(MetLife Build-a-House)’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재단은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201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들의 봉사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저소득층 가정 1곳을 선정해 집 건축 비용 지원부터 실제 집이 지어지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메트라이프재단은 집 건축 비용 10만달러(약 1억 1200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메트라이프생명 2분기 타운홀 미팅에서 ‘희망의 집짓기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메트라이프재단은 오는 9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과 재무설계사, 고객들이 직접 집을 짓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0월에는 완공되는 집에 필요한 가구·생활용품 지원을 위해 일반인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전개할 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컬러링북을 기부한다. 컬러링북은 아동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흥국생명(대표 조병익)은 지난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희귀난치병 등으로 입원한 아동과 정부위탁 보호시설 아동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컬러링북’은 색을 칠할 수 있도록 단색으로 된 도안이나 그림을 묶어 놓은 책이다. 아동의 심리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균형 있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캠페인은 ‘Life is Sharing’(부제: 나누면 더해지는 행복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SNS와 연계해 진행된다. 흥국생명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ifeheungkuk)의 ‘컬러링북 기부 캠페인’ 게시글에 ‘좋아요’가 5개 누적될 때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입원 아동과 전국의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시설 보호 아동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 세트가 1세트씩 전달된다. ‘Life is sharing’ 캠페인은 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함께 하는 고객 참여 유도형 사회공헌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의 사내 봉사단원들이 저소득층 아이들과 농촌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협손보(대표이사 이윤배) 헤아림 봉사단은 서대문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 20여명을 초청, 경기도 양평 질울고래실 마을에서 ‘농협손해보험과 함께하는 농촌체험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한정수 상근감사위원과 헤아림 봉사단 20여명은 아이들과 경기도 양평에 있는 농촌문화체험 시설을 방문했다. 그 곳에서 봉사단과 아이들은 김치 담그기와 딸기 수확 등 농촌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점심식사 후에는 나무수레타기, 떡매치기 등을 함께 체험했다. 체험활동 종료 후에는 직접 수확한 딸기와 학용품, 농협 쌀 등을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정수 농협손보 상근감사위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농촌체험활동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은 서울 서대문구청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 농촌체험활동, 사랑의 농산물 나누기, 장애인 친환경물품 만들기 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하나생명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생명의 봉사동호회인 ‘더하기하나’ 주관으로 지난 주말에 진행됐다. 윤순태 상무를 포함한 임직원과 가족 20여명이 참여해 1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밖에 하나생명은 노을공원을 더욱 가치 있게 조성하는 데에 보탬이 돼 달라는 의미로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소정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하나생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해 노을공원 내에 조성한 ‘하나생명 행복 숲’을 점차 넓혀나가고 있다. 아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강봉재 경영지원부 부장은 “올 봄에 참여한 중고물품 기부 등 간접적인 환경보호 활동에 그치지 않고 나무심기 행사 등을 통해 좀 더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게 돼 뿌듯하다”며 “미세먼지로 신음하는 서울이 푸른 도시가 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생명은 나무심기 행사 외에도 저체온증으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해주는 ‘사랑의 털모자뜨기’와 중고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아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KB금융그룹의 대표 모델인 김연아 씨는 자신의 친필 사인을 담은 스케이트를 내놓기도 했다. KB손보(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서울 역삼동 본사 사옥 1층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2017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KB희망바자회’는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KB손보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선 바자회다. 올해는 메인 행사장인 KB손보 본사를 포함해, 아름다운가게 숙대입구점과 영등포점 등 총 10개소에서 바자회가 동시 진행됐다. 이 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보육원 퇴소 청소년을 위한 자립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B손보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작년 7만 9000점을 뛰어 넘는 역대 최고 수량인 8만 7000여점의 물품을 모았다. 특히, K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와 KB금융그룹 대표 모델인 김연아 씨도 기부에 동참해 친필 사인이 담긴 골프채와 스케이트 등을 내놓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이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을 방문해 가정의 달 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생명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자매결연 농촌 마을인 충남 청양군 청남면 아산리를 찾아 미용·네일아트 서비스, 양·한방치료, 광고사진 촬영, 비닐 하우스 작업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봉사활동을 위해 전문 의료진 및 사진작가, 미용사를 직접 시골로 초청했다. 머리 손질과 화장을 포함해, 양방·한방 전문의가 제때 병원에 가지 못하는 농촌 노인들을 위해 문진·진찰, 만성 신경통을 위한 침술 치료도 병행했다. 전문사진 작가는 마을의 주요 생산품인 수박, 메론, 고추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광고용 사진과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광고 사진들은 지역 농협을 통한 판매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농번기인 5월, 노인들이 맘 편히 미용·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화생명 봉사단원 30여명도 함께했다. 농촌 주민들은 봉사단원들이 비닐하우스 작업, 모종심기 등을 위해 땀을 흘리는 동안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았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아산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활동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